지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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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하남산단 지하수서 '발암물질 기준치 초과'..광산구청, 수질 개선 명령
      광주광역시 광산구 하남산단의 지하수에서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해 검출된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해당 지하수는 현재 공업용수로 사용 중이어서 안전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23일 광산구에 따르면 하남산단 및 인근 도심권 지하수 관정 55곳을 조사한 결과, 2곳에서 TCE(트라이클로로에틸렌)와 PCE(테트라클로로에틸렌) 농도가 기준치를 넘겼습니다. 특히 한 업체는 TCE가 기준치의 18.8배, PCE는 7.9배 초과했고, 또 다른 곳에서도 TCE가 6.9배나 높게 나왔습니다. 문제는 이 지하
      2025-07-24
    • 광주 광산구, 하남산단 지하수 관정 105개소 사용 중지
      광주 하남산단에서 1급 발암물질이 검출된 가운데 광산구가 수질이 확인되지 않은 지하수 관정에 대해 사용 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18일 하남산단 일대 지하수 관정 105개소에 대해 사용중지 명령을 내렸습니다. 해당 관정은 사용량이 30t 미만이어서 수질 검사에서 대상에서 면제됐거나, 사용자가 검사하지 않은 곳입니다. 광산구는 전날에도 수완지구 생활용 지하수 관정 76개소에 대해 사용 중지 조치했습니다. 구는 전날 19개소에 이어 이날 32개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수질검사 결
      2025-07-18
    • '광주 하남산단 이어 본촌산단도?' 발암물질 오염 지하수 수년째 방치 드러나
      광주 하남산단에 이어 북구 본촌산단에서도 지하수 오염 사실이 확인됐음에도 불구하고 수년째 정화 사업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급 발암물질이 기준치를 크게 초과하며 검출되었지만, 광주 북구는 예산 문제로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15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북구는 2019년 12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한국농어촌공사에 의뢰해 본촌산단 일대에서 지하수와 토양 오염 실태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광주시가 2019년 지하수 관리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본촌산단 일부 지점에서 오염물
      2025-07-15
    • '화순탄광 갱도 물로 막는다'...정부 규탄 집회 열려
      화순군 폐광대책협의회와 화순군의회는 지난해 문을 닫은 화순탄광을 정부가 그대로 수장한다고 밝히자 결사 반대한다며 규탄대회와 함께 군민 서명운동에 나섰습니다. 화순탄광은 1905년 광산으로 등록돼 지역 경제 발전에 원동력이 됐으나, 국가 정책 및 에너지원 변경에 따른 석탄산업의 쇠락으로 지난해 조기 폐광됐습니다. 이에 주민들은 최근 폐광된 화순탄광이 향후 경쟁력 있는 대체산업 지역으로 바뀔 것으로 기대했으나, 정부가 아무런 계획없이 폐광 갱도를 수장한다고 밝히자 크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특히, 침출수가 흘러나오는 폐광산을 수
      2024-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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