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분야에 특화된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대학에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이 개설됩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대학’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투자개발사업(Public-Private Partnership)은 사업참여자들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 혹은 전부를 분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의해 분배하여 투자자금을 회수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방식입니다.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분야 진출 확대를 위해서는 토목, 건축 등 건설 관련 지식 외에 법률·금융·국제입찰, 시장분석, 사업발굴 및 기획 분야의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갖춘 인력이 필요하나, 관련 인력 공급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에 국토교통부에서는 해외 투자개발사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특성화대학’ 2개교를 선정하여, 학교당 매년 1.24억 원 규모로 3년간 지원합니다.
내년 3월에 개강하는 특성화대학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이론,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계약 및 절차,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사례연구 등해외건설 기초에서 투자사업개발 심화 과정까지 교육과정을 개설,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입니다.
참여대상은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 관련 교육과정을 편성·운영할 수 있는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으로 11월 28일(화)부터 12월 12일(화)까지 해외건설협회 누리집(https://www.icak.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국토교통부 최신형 해외건설정책과장은 “해외건설 시장에서 투자개발사업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동 사업을 통해 PPP에 특화된 유능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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