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북한 완전한 비핵화 의지 재확인"

    작성 : 2026-10-31 09:11:44
    ▲한미일 외교장관, 북극·태평양 파트너십 협력각서 서명 [연합뉴스]

    한국과 미국, 일본 외교장관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위한 확고한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 모테기 도시미쓰 일본 외무상은 현지시간 30일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린 주요 20개국, G20 외교장관회의를 계기로 3국 외교장관 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3국 장관은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의 전면적인 이행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핵과 탄도미사일 개발을 위한 자금 조달을 차단하고, 대북 제재 위반과 회피 행위를 감시하는 다국적제재모니터링팀의 활동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또 대만해협의 평화와 안정 유지가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중국의 남중국해 지배권 확대 시도와 동중국해·서해에서의 강압적 행태, 중국과 러시아의 협력 강화에 대한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한편 3국 외교장관은 북극과 태평양 지역의 해양 협력과 경제적 파트너십을 확대하기 위한 '한미일 북극·태평양 파트너십' 협력각서에도 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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