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포럼이 11월 12일 광주극장(동구 충장로)에서 열립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센터장 김허경, 이하 G.MAP)이 마련하는 2026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 국제포럼은 《코드화된 기억, 살아있는 유산: AI 미디어아트와 문화자원의 실존적 공존》을 주제로 진행됩니다.
이번 포럼은 통합특별시 출범 이래 G.MAP에서 개최하는 첫 유네스코 창의도시 관련 행사로, 풍부한 문화자원을 간직한 예향에서 앞으로 AI 산업을 이끌어갈 주요 도시로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았습니다.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은 단순한 도구를 넘어 인간의 기억과 문화유산을 기록하고 재해석하는 새로운 언어이자 방법론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 포럼은 기술이 단순한 수단에 그치지 않고 지역과 인류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지속 가능한 가치로 승화시키는 또 다른 방향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조명합니다.
포럼은 문화자원과 기술, 예술의 관계를 다학제적인 관점에서 짚어보기 위해 국내외 문화 전문가 6인을 초청해 진행합니다.
특히 미래지향적 AI 테크아트를 이끌어갈 실천적인 담론의 장을 마련해 시민에게는 다양하고 흥미로운 동시대 예술을 소개하고, 전공자와 관계자에게는 최신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발표 세션은 국내 연사 3인과 국외 연사 3인으로 구성됐습니다.
유원준 영남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과 혼성적 예술'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상훈 광주영화영상인연대 이사장이 '인공지능 시대 국제영화제의 역할', 최병진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가 'AI와 디지털아트 시대 박물관의 기능'을 각각 다룹니다.
해외 연사로는 미국의 리서치 작가 아리 멜렌시아노(Ari Melenciano)가 '철학적 관점에서 보는 인공지능과 예술'을 발표합니다. 아일랜드 출신 작가 겸 디자이너 레온 버틀러(Leon Butler)는 '자연과 데이터를 통해 본 윤리적 AI 활용'을, 작가 겸 작곡가 피터 파워(Peter Power)는 '식민주의적 지움과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강연에 나섭니다.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센터장은 "이번 포럼은 근대 역사문화의 숨결과 장소성을 오롯이 간직한 광주극장에서 개최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기술과 예술이 함께 열어가는 미래의 장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G.MAP은 이번 포럼 성과를 바탕으로 AI 테크 중심 도시이자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2027년에도 국제포럼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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