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0년 표류' 웅천 마리나항 사업 대축소 추진

    작성 : 2026-10-29 23:37:25

    여수시가 10년간 지연된 웅천 마리나항만 개발사업을 대폭 축소하기로 했습니다.

    시는 사업 지연으로 총사업비가 1,165억 원까지 불어나 재정 부담이 커진 현실을 고려해 매립을 제외하고 해상 계류장 중심으로 사업 계획을 축소·변경하는 안을 정부와 협의 중입니다.

    변경안이 수용되면 사업비는 390억 원 넘게 줄어들 전망이지만, 숙박·상업시설 조성 등은 빠져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을 만든다는 취지가 무색해졌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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