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남부·제주에 '가을비'…제주 이틀간 최대 40mm

    작성 : 2026-10-09 17:53:27
    ▲자료이미지

    이번 주말 남부 지역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토요일인 10일 중부 지역은 대체로 맑겠지만, 남부 지역과 제주도는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9일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전남광주와 전북 내륙, 대구·경북, 경남 내륙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광주와 대구·경북, 경남 내륙이 5~10mm, 전북 내륙은 5mm 미만입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남해안에는 오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제주도에도 오전부터 비가 시작돼 일요일인 11일까지 이틀간 5~40mm의 강수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일에도 남부 지역에 비가 이어지겠고, 오후에는 강원 남부와 충북, 충남 남동 내륙 등 일부 중부 지방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과 경남 내륙 5~20mm, 전남광주와 전북 내륙, 강원 남부 5~10mm, 충북과 충남 남동 내륙은 5mm 미만입니다.

    다만 지역에 따라 비의 양과 강도가 다르고, 중간에 비가 그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10일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8~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상됩니다.

    11일에는 아침 최저기온이 10~20도, 낮 최고기온은 23~27도를 기록하겠습니다.

    전국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10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전국 내륙 곳곳에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도로가 미끄러워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10일 오후부터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 일부 해역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최고 3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또 11일부터는 바닷물의 높이가 높아지는 대조기 기간에 접어들어 해안가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에 주의해야 합니다.

    비는 다음 주 초에도 전국 곳곳에 내릴 전망입니다.

    월요일인 12일에는 전남에 비가 내리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북·경상권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화요일인 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그치겠으나, 강원 중·남부와 경상권 일부 지역에서는 낮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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