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주유소 가운데 휘발유 가격이 가장 비싼 브랜드는 SK에너지, 가장 저렴한 곳은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EX알뜰주유소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수진 의원이 한국석유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HD현대오일뱅크 등 정유 4사의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639.54원이었습니다.
반면 NH알뜰과 자영알뜰, EX알뜰 등 알뜰주유소 3사의 평균 판매가격은 리터당 1,552.16원으로 정유사 주유소보다 약 87원 저렴했습니다.
브랜드별로는 SK에너지가 리터당 1,650.87원으로 가장 비쌌습니다.
이어 GS칼텍스 1,644.32원, 에쓰오일 1,631.91원, HD현대오일뱅크 1,631.07원 순이었습니다.
알뜰주유소 가운데서는 NH알뜰이 1,578.25원, 자영알뜰이 1,569.63원이었고, 한국도로공사의 EX알뜰은 1,508.59원으로 가장 저렴했습니다.
가장 비싼 SK에너지와 가장 저렴한 EX알뜰의 가격 차이는 리터당 142.28원입니다.
하지만 기름값 인하 효과가 상대적으로 큰 수도권에서는 알뜰주유소 비중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서울은 전체 주유소 418곳 가운데 알뜰주유소가 10곳으로 2.4%에 그쳤고, 인천은 3.9%, 경기는 7.0%였습니다.
반면 전남은 전체 822곳 가운데 164곳이 알뜰주유소로 20.0%를 차지했습니다.
전북도 17.9%, 강원은 16.2%로 수도권보다 높은 비중을 보였습니다.
최수진 의원은 "기름 가격 인하 효과가 가장 크게 발휘돼야 할 수도권 운전자들이 알뜰주유소 이용 혜택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수도권 인센티브 강화와 경쟁 촉진을 통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유가 안정책을 정착시켜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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