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년 사이 평균 8천만원 넘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세는 같은 기간 20% 넘게 상승해 세입자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의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세가격은 6억3,662만8천원으로, 2024년 8월 5억5,394만6천원보다 8,268만2천원, 14.9% 상승했습니다.
중위 전세가격도 4억8천만원에서 5억6천만원으로 16.7% 올랐습니다.
서울의 전셋값 상승률은 경기 11.4%, 인천 8.5%보다 높았습니다.
특히 현재 평균 전셋값은 전세가격이 크게 올랐던 2022년 1월의 6억3,424만3천원을 넘어 통계상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송파구의 상승폭이 가장 두드러졌습니다.
평균 전세가격이 2년 새 7억5,734만4천원에서 9억4,137만1천원으로 24.3%, 금액으로는 1억8,402만7천원 올랐습니다.
강동구도 20.6%, 성북구 18.7%, 영등포구 18.3% 상승했습니다.
월세 상승폭은 전세보다 더 컸습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는 2년 전 132만원에서 지난달 164만1천원으로 24.3% 상승했습니다.
반면 평균 보증금은 1억9,614만4천원에서 1억9,565만2천원으로 소폭 감소했습니다.
송파구의 평균 월세는 같은 기간 56.2% 급등했고, 서초구 37.5%, 영등포구 35.5%, 강동구 34.1% 등도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신규 입주 물량 부족과 전월세 매물 감소, 대출 규제 강화에 따른 임대차 수요 증가 등이 최근 임대료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향후 신규 입주 물량과 전월세 매물 증가 여부가 서울 임대차 시장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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