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지지율 34.8%, 10주 만에 반등... "기자회견 긍정 평가"

    작성 : 2026-09-21 08:55:14 수정 : 2026-09-21 09:38:53
    민주 40.2% VS 국힘 38.5%…5주째 오차범위 내 접전
    ▲18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답변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0주 만에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21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4일부터 18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0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0%포인트 상승한 34.8%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1%포인트 오른 63.4%였고, '잘 모름'은 1.8%였습니다.

    리얼미터는 "주초에는 인사 검증 논란과 청문회 여파로 지지율 하락세가 이어졌지만 이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을 통해 연임·공소취소·파병 등 주요 정국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국정 쇄신 의지를 강조하면서 지지율이 상승세로 전환됐다"고 분석했습니다.

    리얼미터에서 이 대통령의 지지율이 반등한 것은 지난 7월 13일(48.9%)를 기록한 이후 10주 만입니다.

    지난 17일과 18일 이틀간 진행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2%, 국민의힘이 38.5%를 기록했습니다.

    두 정당의 격차는 1.7%포인트로 오차범위 안이었으며, 양 당은 5주 연속 오차범위 내 접전 양상을 이어갔습니다.

    조국혁신당은 5주 연속 지지율이 상승해 5.2%, 진보당은 0.9%, 개혁신당은 1.9%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기타 정당은 2.4%, 무당층은 11.0%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 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4.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포인트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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