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 민주당 오빠들 이빨 되나" 한동훈, 신속 수사 비판

    작성 : 2026-09-12 10:01:01
    ▲한동훈 무소속 의원 [연합뉴스]

    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관련 수사자료 유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경찰과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2일 한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찰의 신속한 수사 착수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한 의원은 "경찰이 구체적 내용도 근거도 없는 정치적 고발장 한 장 받고 이렇게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을 본 적이 없다"며 "경찰도 민주당 오빠들의 이빨이 되어 주기로 한 겁니까"라고 말했습니다.

    또 "경찰은 보완수사 폐지로 치안 구멍 송송 나는 상황에서 할 일이 그렇게 없나"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어 한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를 겨냥해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짖어놓고 물 용기는 없으니' 경찰 동원하는 것"이라고 공격했습니다.

    자신을 고발한 김동아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게다가 민주당이 경찰에 보내는 저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장동 변호사네요. 예쁜 사랑 하세요"라고 비꼬았습니다.

    김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 측근인 정진상 전 민주당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의 대장동 사건 변호를 담당한 바 있습니다.

    한 의원은 "개가 짖어도 기차는 달린다"며 "저는 국민만 보고 계속 간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지난 7일 김동아 의원은 한 의원을 공무상 비밀누설과 개인정보보호법,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고발했습니다.

    김 의원은 한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당시 검찰 수사팀이 작성한 것으로 알려진 기소계획서를 공개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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