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조기에 갯벌서 해루질하던 70대, 물에 빠져 숨져

    작성 : 2026-09-11 08:45:01
    ▲ 대조기 포구 점검 나선 보령해경 [충남 보령해경 제공]

    대조기에 갯벌에서 해루질(맨손으로 어패류 등을 잡는 일)을 하던 70대가 숨졌습니다.

    11일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7시 10분쯤 "해루질하러 들어간 두 명이 못 나오고 있는데 한명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서천군 비인면 해안가 일대 수색에 나서 장포해변갯벌체험장 부근에서 70대 A씨를 발견했습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전북 군산시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와 함께 해루질에 나섰던 일행은 자력으로 바다에서 빠져나온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는 대조기였는데, 앞서 보령해경은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8일간 연안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한 상태였습니다.

    보령해경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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