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동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한국 해운사 소유 유조선 1척을 포함해 선박 2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8월 31일(현지시간) 해상보안 분석가들의 분석을 인용해 한국 해운사인 장금상선(시노코) 소유의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와 사우디아라비아 소유 유조선 '시드르'호가 잇따라 공격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장금상선이 운영하는 라이베리아 선적 '세네갈 프로스페리티'호는 오만 카사브 북동쪽 약 31km 해상에서 발사체 3발에 맞아 선체 좌현과 기관실, 밸러스트 탱크 등이 파손됐습니다.
현재까지 인명 피해나 환경 오염은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호르무즈 해협 현지의 통신 여건이 불안정해 구체적인 선박 정보 등은 공식적으로 최종 확인되지 않았다고 전해졌습니다.
앞서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는 8월 31일 공지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유조선 1척이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에 피격됐다고 보고했으나 해당 선박의 명칭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장금상선 측은 선박 피격과 관련한 외신의 사실 확인 요청에 아직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이번 피격 사건은 미국이 약 한 달 만에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이란을 상대로 군사 공격을 재개하면서 양측 간의 무력 충돌이 다시 격화되는 가운데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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