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형배 임기 '첫날'...무안·순천·광주 3개 청사 순회

    작성 : 2026-07-01 21:16:03

    【 앵커멘트 】
    민형배 통합시장은 무안과 순천, 광주 등 3개 청사를 모두 돌며 첫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지역 소외 우려를 의식한 행보라는 해석이 나오는 가운데, 앞으로의 운영 방안도 관심입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가장 먼저 출근한 곳은 무안청사입니다.

    민 시장은 무안청사에서 1호 업무지시를 내리고 반도체 산업 지원과 재난·재해 대응, 민생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800조 원 투자에 맞춰 공장을 조기에 완성시키고,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생산이 시작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후 순천 동부청사로 이동한 민 시장은 '민생 지원 통합 100일 실행계획'에 첫 결재를 진행했습니다.

    지역화폐 추가 할인 지원과 동·서부권 광역버스 노선 신설, 통합특별시 상징물과 시 노래 제정 등 통합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과제들이 담겼습니다.

    순천 일정을 마친 민 시장은 광주로 이동해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한 뒤 광주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청사별 운영 구상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무안청사는 시민주권청사로 운영하고, 광주청사에는 행정부시장 역인 자치혁신부시장을 중심으로 정무 기능을 맡길 구상입니다.

    동부청사는 '주 주소지'로 정할 계획이며, 조직과 기능을 확대해 행정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 싱크 : 민형배 / 광주전남통합특별시장
    - "전라남도 없습니다. 광주광역시도 없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있을 뿐입니다. 주청사라는 개념 없습니다. 세 곳이 다 주청사라고 이미 다 이렇게 정치적으로 합의를 해왔고..."

    민 시장은 이후 5·18민주광장에서 열린 통합특별시 출범 및 반도체 투자 환영 시민대회까지 참석하며 취임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 스탠딩 : 양휴창
    - "지역 소외론을 잠재우기 위해 3개 청사를 모두 순회한 것으로 해석되는 가운데, 앞으로의 청사 운영 방안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KBC 양휴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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