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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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세훈을 떨어뜨려 죽이겠다" 살해 협박글 올린 20대 체포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살해 협박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린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화성동탄경찰서는 29일 오후 5시 55분쯤 협박 혐의로 20대 A씨를 화성시 주거지에서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순경 준비생 갤러리 등 여러 갤러리에 오 시장을 향한 살해 협박 글을 올린 혐의를 받습니다. 게시글에는 '오 시장을 서부간선도로에서 떨어뜨려 죽이겠다', '그러게 누가 서부간선도로 X같이 만들래' 등의 내용이 담겼습니다. 최초 신고를 받은 대구경찰청의 공조 요청을 통해 서
      2025-08-29
    • 이번엔 고등학교...또 일본 변호사 명의 협박 팩스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서초, 성북경찰서 등은 28일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협박 팩스가 수신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앞선 27일에도 서울 성동구 소재 중학교 2곳을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가 발송됐습니다. 경찰은 이 일본 변호사를 사칭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수신되자, 이와 관련해 일본과 공조
      2025-08-28
    • '또' 日 변호사 이름으로 폭발물 협박 팩스...이번엔 서울시청
      서울시청과 서울에 있는 초등학교들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수신돼 경찰이 확인에 나섰습니다. 25일 서울 중부경찰서와 남대문경찰서에는 이날 오전 관내 초등학교로부터 이같은 내용의 팩스를 받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팩스에는 '서울시청과 시내 초등학교 및 아동시설 여러 곳에 자폭 테러를 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이 일본어와 영어 등으로 적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팩스는 '가라사와 다카히로'라는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협박이 허위일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경찰특공대를 투입하는 대신 지역 파출
      2025-08-25
    • 조악한 사제폭탄 들고 행인들 위협한 남성에 벌금형
      사제 폭탄을 만들어 불특정 다수를 위협한 남성에게 벌금형이 선고됐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15단독 김웅수 판사는 공중협박 혐의로 기소된 20대 남성 김모 씨에 대해 벌금 6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5월 26일 부탄가스와 전선, 휴지 등으로 만든 사제 폭탄을 들고 30분 가량 서울 영등포구 거리를 활보하며 행인들을 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주변을 지나던 사람들에게 협박성 발언을 하고 라이터로 불을 붙일 듯한 행동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재판부는 "불특정 다수에 해악을
      2025-08-17
    • '주정차 스티커 붙이면 흉기로 찌른다' 20대 협박범 검거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붙이면 흉기로 습격하겠다는 협박을 일삼은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협박 혐의로 25살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4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 주차된 승용차 앞유리에 '주정차 위반 스티커를 붙이면 찾아가 흉기로 찌르겠다'는 내용의 협박 메모를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아파트 단지 안에서 불법 주정차에 여러 차례 적발된 이후 협박 메모를 써 붙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에 "경비원이
      2025-08-12
    • "尹 있는 서울구치소, 뭐라도 가져가 폭파하겠다" 50대 체포
      윤석열 전 대통령이 수감돼 있는 서울구치소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안양만안경찰서는 12일 공중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12일 새벽 4시 30분쯤 경찰민원콜센터(182)로 전화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있는 서울구치소에 뭐라도 가져가서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습니다. 콜센터 상담원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고, 경찰은 신고접수 50여 분 만인 새벽 5시 20분쯤 안양시에 있는 A씨 지인 주거지 인근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
      2025-08-12
    •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 폭발물 설치" 신고...관객 대피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올림픽공원 KSPO돔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콘서트 관객 등이 대피에 나섰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늘 오후 올림픽공원 내 한국체육산업개발 측에 'KSPO돔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팩스가 접수됐습니다. 이 팩스를 받은 사측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소방당국과 공동대응해 KSPO돔으로 출동했습니다. 경찰에서는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와 경찰특공대 등이 출동했고, 소방당국에서도 소방차 19대와 인력 70여 명이 출동해 폭발물 수색에 나섰습니다. 이날 KSPO돔에서는 그룹 더
      2025-08-10
    • "나 교수 부부고 스카이 나왔어"...아들 괴롭힌 초등생 협박한 40대 '아동학대' 인정
      아들을 괴롭혔다며 초등학생을 협박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40대 어머니가 벌금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2단독은 아동복지법상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44살 A씨에게 벌금 300만원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3년 10월 인천시 연수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11살 B군을 협박해 정서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평소 B군이 아들을 괴롭혔다며 "너 이 XX야, 나 XXX 하지 마, 동네 돌아다닐 때 마주치지 않게 조심해"라고 협박했습니다. 이어 "아빠 번호 줘봐. 나 교수
      2025-07-31
    • '왜 칼부림 나는지 알겠다' 층간소음 경고문..처벌될까?
      아파트에 '왜 칼부림이 나는지 알 것 같다'는 내용의 층간소음 경고문을 붙인 50대 여성이 2심에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8-1부(차승환·최해일·최진숙 부장판사)는 협박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지난 11일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1년 11월 아파트 같은 라인 전 세대의 출입구와 엘리베이터에 위협적인 층간소음 경고문을 붙인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경고문에는 '왜 층간소음으로 칼부림이 나는지 너무나 알 것 같은 밤이다', '이웃을 의심하
      2025-07-19
    • 태국서 30대 여성이 고위 승려들 유혹해 164억 원 뜯어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 유명 사찰의 주지 스님 등 고위급 승려들을 다수 유혹해 은밀한 관계를 맺고 거액을 갈취한 여성이 붙잡혀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태국 경찰은 지난 15일(현지시간) 태국 중부 논타부리주의 한 고급주택 단지에 사는 30대 중반 여성 위라완 엠사왓을 갈취, 자금 세탁 등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경찰이 압수한 위라완의 휴대전화 5대에서는 그가 여러 유명 사찰의 고승들과 함께 찍은 사진·영상 8만 건, 여러 스님과 은밀한 관계를 맺고 이를 이용해 협박·갈취한 사실이 담긴 수많은 채팅 기록
      2025-07-18
    • "넌 진짜 전역하면 두고 보자" 상관 협박한 병사, 전역 후 처벌
      상관으로부터 지적을 받자 화가 나 "죽여버릴까"라는 등 욕설과 협박을 한 병사가 결국 전역 후 처벌을 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3단독은 상관협박 혐의로 기소된 23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춘천지역의 한 부대 내 병영 식당에서 부사관 B씨로부터 결식과 대리 서명 등에 대한 지적을 받았습니다. 이후 A씨는 화가 난다는 이유로 욕설을 내뱉고는 때릴 것처럼 주먹을 쥐고 팔을 위아래로 흔들며 "아우 이걸 때릴 수도 없고, 죽여버릴까"라고 말했습니다. A씨는 B씨로부터 이같은 사
      2025-07-04
    • '쯔양 협박 방조' 카라큘라, 1년 만 복귀..채널명 변경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어낸 사건에 연루돼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유튜버 카랴큘라(본명 이세욱)가 활동 중단 1년여 만에 복귀했습니다. 지난 27일 카라큘라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카라큘라입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시했습니다. 이 영상에서 카라큘라는 "사회적으로 큰 논란과 물의를 빚은 것에 대해 많은 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모든 것이 제가 부족하고 자질이 없었던 탓에 벌어진 일들"이라고 고개 숙였습니다. 이어 자신을 '광대'라 칭한 카라큘라는 "지난 시
      2025-06-30
    • 가수 김준수 협박해 8억 원 뜯은 女 BJ, 징역 7년 확정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협박해 8억 원 상당의 금품을 가로챈 인터넷 방송 진행자(BJ)에게 징역 7년이 확정됐습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공갈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전날 상고 기각 결정으로 확정했습니다. A씨는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모두 101차례에 걸쳐 김준수를 협박해 약 8억 4천만 원 상당의 돈을 갈취한 혐의로 구속기소 됐습니다. A씨는 김 씨와의 사적인 관계에서 대화를 몰래 녹음한 뒤,
      2025-06-25
    • 사회 초년생에게 대출해 준 후 협박..20대들, 항소심서 가중 처벌
      일면식도 없는 사회초년생에게 대출을 받게 한 뒤, 이를 빌미로 협박과 폭행을 가하며 금품을 갈취한 20대들이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형사1부(심현근 부장판사)는 21일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상해·공동공갈·공동감금·공동폭행 등 혐의로 기소된 A(25)씨에게 징역 2년, B(26)씨에게 징역 1년 8개월, C(23)씨에게 징역 2년 4개월을 각각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2021년 4월, 급전이 필요한 사회초년생 피해자 D씨를 범행 대상으로 삼아 1,200만
      2025-06-21
    • "불륜 사실 알릴 것" 동거녀 옛 내연남 협박해 12억 뜯어낸 40대
      동거녀의 옛 내연남인 유부남에게 외도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수십억 원을 뜯어낸 40대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0일 창원지법 형사2부는 특정 경제 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공갈)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12월 26일부터 2024년 6월 3일까지 146회에 걸쳐 동거녀의 옛 내연남인 40대 전문직 B씨에게 12억 779만 원을 갈취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유부남인 사실을 알고 욕설과 함께 '조폭(조직폭력배)'이라고 사칭하며 "돈을
      2025-06-20
    • "李대통령 장남 결혼식서 일거척결" 테러 글 작성자 붙잡혀
      이재명 대통령의 장남 동호 씨의 결혼식에서 '이 대통령 가족을 테러하겠다'는 글을 올린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SNS에 이 대통령 아들 결혼식을 겨냥한 테러 협박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결혼식 장소로 알려진 곳의 지도 사진과 함께 예식 일시를 거론하며 "진입 차량 번호를 딸 수 있겠다"는 글을 '일거에 척결'이라는 주제의 카테고리로 올렸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를 모두 인정했으며 실제 실행
      2025-06-12
    • "임신 폭로하겠다" 손흥민 협박한 전 연인 등 2명 구속 송치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전 연인 등 2명이 구속 송치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2일 아침 8시쯤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를 서울중앙지검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각서를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B씨는 지난 3월 손흥민
      2025-05-22
    • "임신 사실 폭로하겠다" 손흥민 협박한 전 연인 등 2명 구속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17일 오후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연 뒤 "증거 인멸과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손흥민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2025-05-17
    • "임신 폭로하겠다"..손흥민 협박 남녀, 취재진에 '묵묵부답'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 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17일 낮 2시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양 모 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윤 모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열었습니다. 낮 1시 40분쯤 포승줄에 묶인 채 트레이닝복 차림으로 법원에 출석한 양 씨는 '공갈 혐의를 인정하느냐', '아직도 손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는가', '손씨에게 할 말이 있느냐' 등 취재진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습니다.
      2025-05-17
    • '손흥민 협박' 남녀 구속영장 청구..17일 실질심사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씨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손 씨에게 돈을 뜯어내려 한 일당의 구속 여부가 법원에서 가려집니다. 서울중앙지검은 16일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 A씨와 공갈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B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서울 강남경찰서는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 씨의 전 연인인 A씨는 지난해 6월 태아 초음파 사진을 보내며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손 씨를 협박해 3억여 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후 A씨는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겠다'는 취지의
      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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