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1승1패' 홍명보호, 32강 진출 경우의 수는?

    작성 : 2026-06-20 11:20:03 수정 : 2026-06-20 11:52:24
    남아공에 이기거나 비기면 체코-멕시코전 상관없이 조 2위 확정...지면 탈락할 수도
    ▲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한국이 멕시코의 루이스 로모에게 선취골을 허용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 축구대표팀이 공동 개최국 멕시코에 패하면서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를 조 1위로 통과할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하지만 32강 진출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입니다.

    체코와의 1차전에서 2대 1 역전승을 거뒀던 한국은 지난 19일 멕시코에 0대 1로 패해 1승 1패, 승점 3점을 기록했습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대 0으로 이긴 데 이어 한국까지 꺾은 멕시코는 2연승, 승점 6점으로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조 1위와 32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체코와 남아공은 1대 1로 비기면서 나란히 1무 1패, 승점 1점에 머물렀고, 골 득실에서 앞선 체코가 3위, 남아공이 4위에 자리했습니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같은 시각 체코와 멕시코는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맞붙습니다.

    ▲ 18일(현지시간) 멕시코 사포판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A조 2차전 한국과 멕시코의 경기. 이한범이 헤더슛을 시도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번 대회는 48개 참가국이 4개국씩 1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2위 24개국과 조 3위 가운데 상위 8개국이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합니다.

    한국은 남아공전에서 이기거나 비기면 체코와 멕시코전 결과와 관계없이 조 2위를 확정합니다.

    체코가 멕시코를 꺾어 한국과 승점이 같아지더라도, 조별리그 동률 팀 간 상대 전적에서 한국이 체코를 이겼기 때문에 순위가 뒤집히지 않습니다.

    하지만 한국이 남아공에 패하고 체코가 멕시코를 이길 경우, 한국은 조 4위로 떨어져 탈락할 수도 있습니다.

    남아공에 지더라도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지 못하면 한국은 조 3위로 32강 진출 가능성을 따져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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