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생태계 구축 첫걸음...GIST-Arm 스쿨

    작성 : 2026-06-16 21:13:33
    【 앵커멘트 】
    최근 광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공장이 들어올 수 있다는 기대 섞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광주과학기술원, GIST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기업인 Arm(암)과 손잡고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과학기술원, GIST가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 기업인 암(Arm)과 손잡고 반도체 인재 양성에 나섰습니다.

    암(Arm)은 스마트폰과 서버, 인공지능 반도체 등에 사용되는 핵심 설계 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기업입니다.

    GIST는 Arm의 설계 자산과 교육 프로그램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키울 계획입니다.

    먼저 공학 전공 학부생이나 취업준비생, 관련 분야 재직자를 대상으로 반도체 아카데미를 운영해 실무 인재 양성에 나섭니다.

    9월부터는 생성형 AI 확산으로 급증하는 AI 반도체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반도체특성화대학원을 통해 석·박사급 고급 인력도 양성합니다.

    GIST는 Arm 스쿨을 통해 앞으로 5년 동안 반도체 설계 전문인력 1,400여 명을 배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이민재 / GIST 반도체특성화대학원장
    - "(인력이 많아지게 되면) 수도권에 편중돼 있던 회사들이나 기업들이 광주·전남으로 내려오거나 혹은, 이 교육을 통해 배출된 인력이 창업을 통해서 우리 지역 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큽니다"

    반도체 인재 양성이 첫발을 뗀 가운데, 인재 확보를 발판으로 관련 기업 유치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지역사회의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KBC 고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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