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체제 구축해야" 美 한인 동포 500여 명, 백악관에 북미 관계 개선 제안서 제출

    작성 : 2026-06-16 16:55:02
    ▲ 백악관 앞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재외동포연대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연대]

    미국 거주 한인 동포들과 동포 사회 구성원 500여 명이 한반도 평화와 북미 관계 개선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백악관에 전달했습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재외동포연대는 15일(현지 시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반도 평화 정착과 북미 관계 발전을 위한 공동 정책제안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제안서는 지난 1953년 정전협정 이후 70년 넘게 이어지고 있는 한반도의 불안정한 휴전 상태를 끝내고, 항구적인 평화 체제를 만들기 위해 미국과 북한의 외교 관계 수립이 필요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 내 고령 이산가족들의 인도주의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자의 북한 방문 제한 조치를 재검토하고, 이들의 고향 방문을 허용해야 한다는 방안이 포함됐습니다.

    김영윤 뉴욕민화협 상임대표와 이시화 민주평통 뉴욕 협의회장 등 추진 위원들은 북미 간 대화가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명확한 목표가 설정돼야 하며, 그 지향점은 북미 수교와 관계 정상화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한반도 평화는 남북만의 문제가 아니라 동북아시아와 국제사회의 안정, 번영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미국의 적극적인 외교적 역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