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남해안 최고의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자리 잡은 GS칼텍스 예울마루가 개관 14주년을 맞았습니다.
올해 무대 시설을 대폭 교체하며 세계적 수준의 공연장으로 새롭게 단장하면서 도시의 대표 문화브랜드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첼로의 깊고 묵직한 선율이 여수 예울마루 공연장을 가득 채웁니다.
유럽 무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첼리스트 곽진후 씨의 귀국 독주회입니다.
▶ 인터뷰 : 곽진후 / 첼리스트
- "아름다운 바다 앞에서 공연장이 있다는 자체가 관객분들하고 연주자 모두에게 아주 좋은 강점인 것 같습니다."
GS칼텍스가 지역 사회공헌사업으로 1,100억 원을 투입해 건립한 복합문화예술공간 예울마루가 올해로 개관 14주년을 맞았습니다.
지난 2012년 문을 연 이후 지금까지 예울마루를 찾은 누적 관람객은 160만 명으로, 여수시 인구의 6배를 웃돕니다.
피아니스트 조성진과 유키구라모토를 비롯한 세계적인 예술가들이 무대에 올랐고 뮤지컬 '캣츠'와 '명성황후' 등 대형 작품들도 잇따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 역할을 해왔습니다.
특히 대형 공연의 경우 객석 점유율이 100%에 육박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올해는 무대 장비와 음향 시스템 등 주요 시설을 최신 장비로 교체해 공연 품질을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 인터뷰 : 한상범 / GS칼텍스 예울마루 팀장
- "남해안 뿐 아니라 호남을 대표하는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공연예술의 역할을 하기 위해서 많은 준비를 하였고요. 더 많은 지역에서 많은 관객들이 오셔서 보실 수 있도록 완전한 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문화 건축물 하나가 도시 전체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이른바 '빌바오 효과'를 증명해 낸 '예울마루'.
▶ 스탠딩 : 박승현
- "수도권 못지않은 수준 높은 문화의 숨결을 지역에 불어넣으면서 도시의 가치를 한 단계 높여주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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