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관호 후보 "고3까지 기본교육수당 지급…교육 복지 시대 열겠다"[와이드이슈]

    작성 : 2026-05-23 17:45:13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

    장관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기본교육수당 지급과 AI 기반 미래교육 체계 구축 구상을 제시했습니다.

    21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장관호 후보는 통합교육 시대 핵심 과제로 교육격차 해소를 제시하며 돌봄과 학습을 국가와 교육청이 책임지는 체계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후보는 "지역 간, 학교 간 그리고 가정 환경에 따른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고, 이 격차가 아이의 삶의 기회를 박탈하고 있다"라며 "가장 시급한 과제는 이 교육 격차를 해소하는 문제"라고 진단했습니다.

    이어 "고등학생까지 기본 교육 수당을 지급하고 농산어촌과 도시 간에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 교육 인프라를 구축해서 방과 후 돌봄 맞춤형 학습 지원을 통해 국가와 교육청이 책임지는 전면적인 교육 복지 시대를 열겠다"라고 약속했습니다.

    핵심 공약으로 기초학력 강화와 맞춤형 미래인재 양성을 제시한 장 후보는 "아이들의 공부 근육과 마음 근육을 함께 키워 어떤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아이로 키워내겠다"라며 "지역 대학과 연계한 R&E(창의연구) 학습동아리를 통해 단순히 입시를 넘어 맞춤형 인재를 지역과 함께 체계적으로 키워내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교육비 부담 완화와 관련해서는 "지역과 가정 환경에 따라 교육이 달라지는 현실을 반드시 끝내겠다"라며 "모든 아이의 출발선을 맞추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부담을 확실히 줄이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AI 시대 교육 전환에 대한 구상도 내놨습니다.

    장 후보는 최근 출범한 AI 교육 자문단과 관련해 "우리 교육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전략본부"라고 소개하며 "온·오프라인에 결합된 하이브리드 캠퍼스를 구축해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넘어 학습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AI 튜터를 도입해 학생 개별 수준에 맞는 교육을 지원하고 학부모도 함께 AI 교육을 하도록 확대하겠다"라며 "AI 담임비서를 둬서 교사들이 행정이 아닌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AI 활용이 교육의 본질을 대체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장 후보는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것이 아니라 AI 더생각 교육을 실현하는 것"이라며 "AI를 활용해 질문하고 토론하며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아이들이 AI에 끌려가는 존재가 아니라 AI를 활용하면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네이버·다음카카오·유튜브 검색창에 'KBC 뉴스와이드' 또는 '와이드이슈'를 검색하면 더 많은 지역·시사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