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소방노즐 '싹쓸이'…6억 8천만 원 상당 훔친 40대 검거

    작성 : 2026-05-23 14:45:01
    ▲소방관창 자료 이미지 [연합뉴스]

    아파트 소화전에 있는 소방노즐을 상습적으로 훔친 40대가 검거됐습니다.

    경북 경주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A씨를 검거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부터 이달까지 경주와 포항, 대구, 울산 등지 아파트에 있는 소화전의 황동 재질 소방노즐 1만 1,300여 개(6억8,000만 원 상당)를 훔쳐 고물상에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가 훔친 소방노즐 양은 모두 2만 2,140㎏으로 경찰은 최근 구릿값이 올라 소방노즐이 절도 범죄의 표적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소방노즐 등 소화 시설은 주택 화재가 발생할 경우 주민 생명 보호와 안전을 위한 필수 장비"라며 "유사 범죄 피해가 있거나 소화전 주변에서 수상하게 행동하는 사람이 있으면 적극 112에 신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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