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으로 초대 통합시장을 뽑는 6·3 지방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KBC는 유권자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출마 선언을 한 주요 후보들과 인터뷰를 진행해 기획 연속보도로 전해드립니다.
첫 번째 순서로, 후보들이 그리는 통합시의 1호 과제와 4년 뒤 성공 기준에 대해 물어보았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는 취임 직후 '통합 100일 긴급 실행 계획'을 확정해 경제위기 긴급 대응 체계 가동과 부시장 시민추천제 등 시스템 정비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4년 뒤에는 청년 순유출 감소세 전환과 더불어 RE100 산단 투자 가시화, 지역 자산 이익 공유 모델의 작동 여부로 평가받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인터뷰 : 민형배 / 전남광주특별시 더불어민주당 후보
- "투자 유치 분위기가 형성이 될 거고 또 일부에서는 투자 유치가 이루어지기도 할 것이고, 그래서 '전남 광주가 통합되더니 새로운 전남광주의 성장 엔진이 장착되는구나' 그런 느낌이 좀 있을 겁니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 역시 '통합행정비상TF'를 설치해 주민등록, 지방세, 복지급여 등 6개 분야를 무중단 행정서비스 대상으로 지정해 시민 불편이 없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또, 20~30대 청년 인구의 순유입과 민간 대기업 중심의 양질의 일자리 증가, 교통 통합, 재정 건전성 등을 성공 기준으로 보겠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이정현 / 전남광주특별시 국민의힘 후보
- "대통령을 직접 만나서 국가 차원에서의 이 대개조, 그다음에 대전환 이 부분을 다루는 그럼 위원회라든가 TF팀 구성이 저는 아주 절실하다고 봅니다"
진보당 이종욱 후보는 용인 삼성반도체 국가산단의 해남·순천 분산 유치에 즉각 착수해 100만 명의 인구 유입과 연봉 5천만 원 이상의 일자리 20만 개 창출이라는 파격적인 수치를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이종욱 / 전남광주특별시 진보당 후보
- "미국 마이크론, 대만TSMC도 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분산 배치를 합니다. 그래서 대한민국 초격차 반도체 산업을 위해서도 이 기회에 분산 배치를 해야 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정의당 강은미 후보는 노동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모두의 노동기금' 설치를 1호 과제로 제시하는 등 시민 살림살이 지표가 4년 뒤 통합시 성공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제시했습니다.
▶ 인터뷰 : 강은미 / 전남광주특별시 정의당 후보
- "모두의 노동 기금을 설치해서 당장 그렇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두텁게 생활지원금 등을 좀 지원할 생각이고요"
네 후보 모두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를 지향하고 있지만, 통합의 첫 단추를 꿰는 해법과 구체적인 성과 목표에서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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