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오늘 베트남 국빈 방문...하노이서 경제 세일즈

    작성 : 2026-04-21 16:52:57
    ▲ 인도 국빈방문을 마치고 베트남으로 향하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뉴델리 팔람 공군기지 공군 1호기에 탑승하며 환송객에게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인도 순방을 마치고 21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에 도착해 3박 4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아세안 내 핵심 협력국인 베트남과 2022년 맺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실질적으로 심화하고, 또 럼 당서기장을 비롯한 베트남 신지도부와 굳건한 신뢰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정부는 이번 순방을 기점으로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불 달성을 위한 전략적 발판을 마련하고, 우리 기업들의 베트남 국책 사업 참여를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방침입니다.

    특히 1.1조 원 규모의 동남신도시 개발과 쟈빈 신공항 건설 등 베트남의 국가 개조 전략 사업에 우리 기업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정상 차원의 세일즈 외교가 전개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K-의약품의 현지 진출 확대와 육류 검역 협상 타결을 통해 우리 농수산식품의 수출 증대도 꾀합니다.

    미래 산업 분야에서는 AI와 반도체 등 디지털 협력을 강화하고 '한-베 과학기술혁신 협력 마스터플랜'을 통해 양국 기술 협력의 중장기 비전을 제시합니다.

    글로벌 공급망 불확실성에 대비한 핵심 광물 확보와 에너지 안보 파트너십 구축 역시 이번 순방의 핵심 과제로 꼽힙니다.

    대통령은 하노이 도착 직후 동포 간담회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포럼과 정상회담 등 촘촘한 일정을 소화합니다.

    특히 20만 재외동포와 10만 다문화가정이 거주하는 현지 특성을 고려해 우리 국민의 체류 환경 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해소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이번 순방은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 인적·문화적 교류를 확대해 베트남을 아세안 내 최대 한류 거점이자 가장 강력한 전략적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게 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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