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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트남서 유람선 전복..34명 사망·8명 실종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50여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돼 34명이 사망하고 8명이 실종됐습니다. 해당 선박 탑승객 중에 한국인은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19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하롱베이에서 승객 48명과 선원 5명 등 53명이 탑승한 유람선이 전복됐습니다. 베트남 당국은 구조팀을 보내 승객 11명을 구조했고 34명이 숨진 것을 확인했습니다. 실종 상태인 8명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에는 태풍 '위파'가 남중국해에 진입
      2025-07-20
    • 포토부스 베트남 여성 폭행, 韓여성 퇴사 조치..회사 사과
      베트남에서 한국인 여성 2명이 베트남인 여성들을 폭행해 논란이 되자 해당 직원이 다니는 한국 기업이 퇴사 조치를 내렸습니다. 현지시각 16일 S사 베트남 법인은 사과문을 공지하고 "폭행 가해자인 본사 직원을 퇴사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회사는 사과문에서 해당 직원은 베트남 법인 근무 경험이 있고 현재 한국 본사에서 근무 중이며, 지난 9∼14일 베트남 출장 중 베트남인 2명을 폭행했다고 전했습니다. S사는 해당 사건이 SNS에서 널리 퍼지자 지난 14일에 상황을 뒤늦게 인지하고 피해 당사자, 사건 발생 장소인 포
      2025-07-17
    • 태국서 패싸움·베트남서 현지인 폭행..국가 이미지까지 망친다
      최근 태국,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주요 관광지에서 일부 한국인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이 잇따라 발생하면서 현지 언론과 여론의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패싸움, 폭행 등 추태를 부리는 사례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확산하며 우리 국민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15일 태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지난 11일 태국 유명 관광지 파타야의 한 식당에서 한국인 관광객 10명 안팎이 패싸움을 벌였습니다. 소셜미디어에 퍼진 영상에는 건장한 체격에 문신을 하고 웃통을 벗은 남성 등 여러 명이 서로 엉켜 주먹질하고 몸싸움을 벌이는 모습이
      2025-07-15
    • 베트남 고급 호텔에 비밀 도박장 차린 한국인 일당 적발
      베트남 하노이의 한 고급 호텔에 비밀 도박장을 차려 운영한 한국인과 이곳에서 도박을 한 베트남 정부 고위층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현지시각 6일 VN익스프레스, 뚜오이째 등 현지 매체들은 베트남 검찰이 지난 4일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2명 등 5명을 도박 조직 혐의로, 고객 136명을 도박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베트남 검찰은 도박장 총책 한국인 A씨를 수배했습니다. A씨 일당은 하노이의 한 유명 호텔에서 외국인 대상 비즈니스 클럽으로 위장한 불법 카지노를 고위 공무원, 부유한 기업가 등 베트남인 대상으로
      2025-07-06
    • 부부싸움 말리러 베트남 온 아버지 흉기살해한 한국인 남성 '사형' 선고
      베트남에서 부부싸움을 말리는 자신의 아버지를 살해한 한국인 남성에게 사형이 선고됐습니다. 29일(현지시간) VN익스프레스·뚜오이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전날 호찌민시 법원은 40대 한국인 A씨에 대해 살인죄로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 남부 호찌민시 자신의 집에서 부친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습니다. 재판에서 A씨는 살인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자녀에 대한 책임을 언급하며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그러나 재판부는 범행이 너무 심각해 극형이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장에 따르면 A씨는 사건 발생 당
      2025-05-30
    • "돈 많이 줘요" 베트남서 한국 파견 노동자 선발 인기 폭발
      임금이 베트남의 몇 배 이상인 한국에서 일하려는 베트남인 수만 명이 한국의 외국인 노동자 고용허가제 선발 과정에 몰렸습니다. 6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하노이 한 학교에서 한국 고용허가제 대상자 선발 과정으로 열린 한국어 능력시험에 7,900여 명이 응시했습니다. 현재 육체노동으로 월 약 1,200만 동(약 66만 원)을 버는 여성 쩐 티 항씨는 새벽 2시 전에 오토바이를 타고 인근 박장성에서 출발, 수 시간이 걸려 시험장에 도착했습니다. 항씨는 한국 농촌에 취업하면 수입이 현재의 4배로 늘어날
      2025-05-07
    • 베트남서 한국인 교민 피살..범인은 30대 한국인들
      베트남에서 한국인 일행이 한국인 교민이 운영하는 유흥업소에서 폭력을 행사해 업주를 살해하고 교민 직원 1명을 중태에 빠뜨렸습니다. 28일 주호찌민 한국 총영사관에 따르면 이날 새벽 호찌민 번화가인 1군 지역의 교민이 운영하는 바에서 30대 한국인 3명이 40대 업소 주인과 직원을 둔기 등으로 폭행해 주인이 숨지고 직원은 중태라고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베트남 공안에 의해 가해자 1명은 붙잡혔지만, 나머지 2명은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사건을 접한 현지 교민은 "환각성 물질을 이용하던 가해자들이 업소의 베트남인 직원
      2024-12-29
    • 전남도 베트남 달랏꽃축제에서 전남관광·국향대전 홍보
      베트탐 달랏꽃축제에서 전남 관광과 함평 국향대전 홍보가 펼쳐집니다. 전라남도는 전남을 글로벌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축제 세계화를 전남 세계관광문화대전 3개년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함평군은 12월 31일까지 베트남 달랏꽃축제에서 전남 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합니다. 달랏꽃축제는 300여 종의 다양한 꽃들로 전 세계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는 베트남 최대 꽃 축제입니다. 전남관광재단은 축제 개막식에 참가해 전남관광 SNS 홍보이벤트와 관광 기념품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
      2024-12-08
    • "성별 골라 출산?"..베트남, '남아 선호'에 성별 인구격차 '심각'
      베트남에서 남아 선호 풍조로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이 태어나는 성비 불균형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년 뒤에는 남성 인구가 여성보다 150만 명 많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뚜오이쩨에 따르면 베트남 보건부는 최근 한 행사에서 2006년 이후 남녀 출생 성비가 여아 100명 당 남아 109.8명에 이른다며 이같이 예상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보건부 인구청의 호앙 티 톰 부국장은 2012년 이후 출생 성비가 여아 100명 당 남아 112명 이상으로 성별 불균형이 지속적으로 높은 수준을
      2024-12-02
    • '빈집 털다 쇠고랑'..베트남 관광 중 절도행각 한국인 3명 중형 선고
      베트남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인 3명이 돈이 떨어지자 현지에서 빈집을 털다 체포돼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베트남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동나이성 인민법원은 지난 26일 절도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와 51살 B씨, 65살 C씨에게 각각 징역 9년, 8년과 7년 6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관광 목적으로 베트남에 입국한 뒤 호찌민시에서 차량을 빌려 여행을 시작했다. 그러다 여행 경비가 떨어지자 부유해 보이는 주택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금품을 훔치기로 계획했습니다. 망치, 톱, 사다리 등 범행 도구를 미리 구입
      2024-11-30
    • 베트남 노점서 샌드위치 사먹은 3백여 명 식중독..1명 사망
      베트남에서 노점 음식을 먹은 3백여 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고, 이 중 1명은 사망했습니다. 현지 매체 등에 따르면 지난 27일 베트남 남부 붕따우시에서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를 사 먹은 71세 남성이 이튿날 사망했습니다. 이 남성은 반미를 먹은 뒤 구토와 설사로 입원했으며, 상태가 악화해 결국 숨졌습니다. 또 이 남성과 같은 매장에서 반미를 먹은 300여 명이 식중독 의심 증세로 병원을 찾았고, 이 중 120여 명은 아직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70대 남성의 정확한 사망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가운데 당국은 이 매장에서
      2024-11-30
    • 탯줄 달린 아기 유기한 베트남 10대 여성 검거
      경기 의정부시 지하상가에 탯줄까지 달린 어린 아기를 화장실 안에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쯤 의정부 지하상가 내 화장실에 가방 안에 아기가 들어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가방 안에서 탯줄이 달린 상태로 울고 있는 여자 아기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며,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의정부시에 있는 주거지에서 아이를 유기한 베트남 국적 여성 10대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통역 입회하에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
      2024-11-21
    • [영상]"경복궁서 레깅스 요가" 베트남 여성 SNS서 논란
      한 베트남 여성 관광객이 서울 경복궁에서 전신 레깅스 차림으로 요가를 하는 모습을 소셜미디어에 올려 베트남에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5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에 사는 H씨는 지난달 29일 한국 방문 도중 경복궁 광화문 옆 돌담 앞에서 레깅스를 입고 고난도 요가 동작을 취하는 모습을 찍었습니다. 그가 이런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지난 3일 틱톡 등 소셜미디어에 올리자 '불쾌하다', '부적절하다'는 이용자들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한 이용자는 "(베트남 유적지) 후에 황궁과 마찬가지로 이 궁궐은
      2024-11-05
    • "그림으로 만나는 베트남의 삶과 풍경!"
      베트남의 현대미술 작가들과 한국의 현대미술작가들이 한자리에 작품을 내걸고 교류하는 국제미술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광역시지회는 지난 9월 19일부터 오는 10월 25일까지 광주광역시 동구 조선대학교미술관 전시실에서 ‘광주·베트남 하이퐁 현대미술 교류전’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지회는 그동안 국내는 물론 해외 다양한 국가와 민족을 상대로 교류전을 가져왔습니다. 이 교류전을 통해 전업미술가협회는 각 나라의 고유한 문화와 동시대 현대미술의 흐름을
      2024-09-25
    • 베트남, 30년 만의 최강 태풍 71명 사망·실종..LG전자 공장 침수
      슈퍼태풍 '야기'가 강타한 베트남에서 다리가 무너지고 버스가 급류에 휘말리면서 사망·실종자가 71명으로 불어났습니다. 베트남 정부는 현지시각 9일, 지난 7일 베트남 북부에 상륙한 태풍 야기로 인해 49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됐다고 발표했습니다. 북부 푸토성에서는 이날 베트남 북부 최대 강인 홍강을 지나는 퐁차우 철교가 무너져서 트럭 등 자동차 10대와 오토바이 2대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구조 당국은 현장에서 3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나머지 차량 승객 등 최소 10명은 실종된 상태입니다. 375
      2024-09-10
    • 슈퍼태풍 '야기' 이번엔 베트남 강타..4명 사망·78명 부상
      슈퍼태풍 '야기'가 필리핀과 중국에 이어 베트남을 강타해 80여 명의 사상자를 냈습니다. 8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야기'가 전날 오후 1시께 최대 풍속 시속 166㎞로 베트남 북동부 꽝닌성 해안에 상륙한 이후 4명이 사망하고 78명이 다쳤습니다. 항구에 정박해 있던 선박 여러 척이 바다로 휩쓸려 갔고, 이 과정에서 1명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강풍과 폭우에 지붕이 무너져 생명을 잃은 사례도 발생했습니다. 수도 하노이 등에서 나무 수천 그루가 뿌리째 뽑히고 전봇대가 쓰러졌고, 강풍에 지붕이 날아가는 등 주택 다수가
      2024-09-08
    • '베트남판 슛돌이' 롯데그룹 지원으로 시즌2 제작
      베트남에서 큰 인기를 끈 축구 꿈나무 발굴·육성 TV 프로그램인 '베트남판 슛돌이'가 한국 기업의 도움으로 시즌 2로 돌아옵니다. 롯데그룹은 21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 L7 웨스트레이크하노이 호텔에서 '꺼우투니'(Cau Thu Nhi·어린이 축구선수) 시즌 2 제작발표회를 갖고 오는 25일부터 베트남에서 방영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꺼우투니는 롯데가 베트남 국영방송 VTV와 공동 기획·제작하는 베트남 유소년 축구 유망주 발굴·육성을 위한 예능 프로그램입니다. 2011년부
      2024-08-22
    • 광주 남구, 베트남 달랏시와 우호교류도시 협약
      광주 남구와 베트남 달랏시가 우호교류협약을 맺고 공동 관심 분야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광주광역시 남구와 베트남 람동성 달랏시는 어제(16일)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갖고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등 공동 관심분야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한 유대와 협조 관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또 양측은 내실 있는 교류를 위해서 단계적으로 인적·물적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2024-08-17
    • '삼성 여직원이 HIV 확산?' 가짜뉴스 퍼뜨린 베트남 현지직원 체포
      베트남에서 삼성전자 여직원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를 전염시켰다는 가짜뉴스를 퍼뜨린 현지 직원이 붙잡혔습니다. 13일(현지시각)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북부 타이응우옌성 공안은 삼성전자 현지 여직원이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유발하는 HIV를 옮겼다는 가짜뉴스와 관련해 삼성전자 베트남인 남성 직원 등 4명을 체포했습니다. 이 직원은 지난달 하순 페이스북과 카카오톡 단톡방에서 삼성전자 여직원이 HIV를 확산시키고 있으며, 그 여직원의 이름 이니셜이 어떻다는 내용의 게시물들을 접했습니다. 그
      2024-08-13
    • '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 별세
      베트남 권력 서열 1위인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 별세했습니다. 베트남 관영 매체는 의료진을 인용해 올해 80세인 쫑 서기장이 이날 오후 별세했으며, 사인은 노환과 심각한 질환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질환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쫑 서기장은 최근 몇 달 동안 최고위급 회의에 몇 차례 불참하는 등 건강 문제를 겪어 왔습니다. 공산당은 쫑 서기장이 건강 문제로 치료에 집중하기로 함에 따라 또 럼 국가주석이 업무를 임시로 대신하게 된다고 전날 발표했습니다. 다만 쫑 서기장의 건강 문제가 구체적으로
      2024-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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