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취업자 수 20.6만 증가...두 달 연속 20만 명대↑

    작성 : 2026-04-15 08:45:01
    ▲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구직자들이 실업인정신청 접수를 기다리는 모습 [연합뉴스]

    취업자 수가 두 달 연속 20만 명대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

    15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15세 이상 취업자는 2,879만 5,000명으로, 1년 전보다 20만 6,000명 증가했습니다.

    취업자 증가폭은 작년 12월과 올해 1월 10만 명대에 머물렀다가 2월(23만 4,000명)부터 20만 명대로 올라섰습니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24만 2,000명), 30대(11만 2,000명) 등에서 늘었습니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14만 7,000명 줄면서 감소세를 이어갔고, 40대에서도 5,000명 줄었습니다.

    산업별로는 제조·건설업 부진에 더해 내수를 보여주는 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도 줄었습니다.

    도소매업 취업자는 1만 8,000명 줄어 작년 4월 이후 11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숙박·음식점업(-2,000명)은 작년 11월부터 5개월 연속 '마이너스'입니다.

    제조업은 4만 2,000명, 건설업은 1만 6,000명 각각 줄었습니다.

    제조업은 21개월 연속, 건설업은 23개월 연속 감소세입니다.

    다만 보건·사회복지 서비스업(29만 4,000명), 운수·창고업(7만 5,000명), 예술·스포츠·여가 서비스업(4만 4,000명) 등에서는 증가했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2.7%로 0.2%포인트(p) 올랐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69.7%로 0.4%p 증가했습니다.

    실업자는 88만 4,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5,000명 줄었습니다.

    실업률은 3.0%로 0.1%p 하락했습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627만 1,000명으로 6만 9,000명 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쉬었음' 인구는 254만 8,000명으로 3만 1,000명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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