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인물난' 국힘, 경기·전북지사 후보 추가 공모

    작성 : 2026-04-07 15:35:02
    ▲ 국민의힘 박덕흠 공천관리위원장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7일 6·3 지방선거 경기도지사와 전북지사 후보에 대해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습니다.

    박덕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위원장은 "전국 최대 광역자치단체인 경기도가 가지는 정치적 상징성을 고려할 때 역량 있는 인재들에게 경쟁의 문을 더욱 폭넓게 열어둬 치열하고 건전한 경선을 유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기도에는 양향자 최고위원, 함진규 전 의원 등 2명이 일찌감치 공천을 신청했으나 본선 경쟁력 등에 대한 우려가 당내에서 나온 상태입니다.

    이에 당 안팎에서 유승민 전 의원, 경기지사 출신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차출론이 제기됐으나 당사자들은 고사하고 있습니다.

    장동혁 대표가 최근 직접 반도체 부문 기업인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으나, 응한 인재가 없는 상황입니다.

    박 위원장은 이날 추가 공모를 발표하기 전에 교감한 인물이 있느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했습니다.

    공관위는 공천 신청이 단 한 명도 없었던 전북 지역에 대해서도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습니다.

    경기, 전북의 공모 일정은 추후 고지할 예정입니다.

    한편 공관위는 강원 강릉시장 후보 공천은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경선을 진행하고, 경기 부천시장 후보로는 곽내경 부천시의회 의원을 우선추천(단수공천) 하기로 의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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