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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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흥서 고교생 집단 식중독 증세..당국 역학조사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교육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습니다.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저녁 도시락을 먹은 학생 27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여 치료를 받았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여수의 한 업체에 도시락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고, 교육당국은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1
    • '재산 축소 혐의' 곡성·영광군수 검찰 송치
      지난해 10월 치러진 군수 재선거에서 재산 축소 신고 혐의를 받는 군수들이 잇따라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영광경찰서는 지난해 10월 16일 재선거에서 재산을 누락한 혐의로 장세일 영광군수를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곡성경찰서도 재산을 일부 축소 신고한 혐의로 조상래 군수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두 군수는 경찰 조사에서 담당자 실수로 누락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5-03-21
    • 목포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시세 감면 추진
      목포시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대해 2025년분 시세를 감면합니다. 목포시는 지방세특례제한법을 근거로 목포시의회의 의결을 통해 제주항공여객기 사고 유가족에 대해 올해 부과되는 주민세, 자동차세, 재산세를 직권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또 희생자와 유가족이 지난해 납부한 주민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지역자원시설세도 직권으로 전액 감면 또는 환급을 추진하고, 유가족이 상속받는 재산에 대한 취득세도 직권으로 전액 감면할 예정입니다.
      2025-03-21
    • 32개국 주한 외국공관장, 여수세계섬박람회 팸투어
      주한 외국공관장들이 내년 세계섬박람회가 열리는 여수를 찾아 팸투어 행사를 가졌습니다.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어제(20일) 뉴질랜드와 베트남 등 32개국 주한 외국 공관장과 관계자 등 60명을 초청해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섬박람회 성공 개최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앙토안 아잠 주한레바논 대사는 섬박람회 지지 의사를 밝혔고, 노르웨이 기업인은 조직위에 5천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하며 공식 후원을 협약하기도 했습니다.
      2025-03-21
    • 김영록 지사, 수헤 수흐볼드 몽골대사와 우호교류 논의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어제(20일) 수헤 수흐볼드 주한몽골대사와 두 나라 공동 번영을 위한 우호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풍부한 자원을 보유한 몽골과 경제·통상, 교육, 문화, 관광 등 여러 분야에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전남도가 개최하는 다양한 국제행사와 남도문화산업 등을 소개하며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주한몽골대사는 "두 지역의 우호적 협력·교류가 더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2025-03-21
    • 올해 2월까지 전남 농수산식품 수출액 20% 증가
      지난 2월까지 전라남도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지난해보다 20.4% 증가한 1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수출을 견인한 품목은 김으로, 5,945만 8,000달러를 수출해 전체 농수산물 수출의 51%를 차지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도 26% 증가했습니다. 수출 대상 국가는 미국이 전체의 절반인 49%를 차지했으며, 러시아 20%, 일본 10%, 중국 5%였습니다.
      2025-03-21
    • 유승준 세 번째 소송 "비자 달라"..법무부 "입국금지 필요"
      병역 의무를 회피하려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가 여론의 비난 속에 정부가 입국을 금지한 가수 유승준의 행정소송 재판이 20일 열렸습니다. 두 차례 승소에도 유 씨의 비자발급이 거부되자 세 번째 낸 행정소송입니다. 유 씨 측은 이번엔 주로스앤젤레스(LA)총영사관 외에 법무부를 상대로도 소송을 내 입국을 요구했습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이날 유 씨가 법무장관을 상대로 낸 입국금지 결정 부존재 확인 소송과 LA총영사관을 상대로 낸 비자 발급 거부 취소소송 첫 변론을 차례로 열었습니다. 유 씨 측은 "1, 2
      2025-03-20
    • 광주천변서 5m 아래로 추락한 탑차..운전자 경상
      앞서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5m 아래로 추락한 운전자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일 오후 5시 10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양림동 양림교 인근에서 60대 A씨가 몰던 탑차가 광주천변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천변 자전거도로에는 보행자가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차선을 변경하던 도중 앞서가던 차량을 피하려다 철제 울타리를 들이받고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음주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2025-03-20
    • 장흥서 도시락 먹은 고교생 27명 식중독 증세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0일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8일 전남 장흥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 27명이 복통과 설사 증세를 보였습니다. 이날 100여 명의 학생들이 저녁 도시락을 먹었는데, 상당수가 식중독 의심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학교 측은 급식실 공사를 진행하면서, 여수의 한 업체에 도시락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남교육청은 인체와 급식실 등에서 검체를 채취해 보건당국에 역학조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0
    • 의대생들 "휴학은 권리..부당 처우 시 소송 불사하겠다"
      의대생들이 학교의 부당한 처우에 대해 소송도 불사하겠다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학생협회는 20일 학생 대표 공동 성명서를 통해 "적법하게 제출한 휴학원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밝혔습니다. 공동 성명에는 전국 40개 의대· 의학전문대학원 대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의대협은 "의대를 의사 만드는 공장으로만 생각하는 교육부의 행태에 유감을 표한다"며 "휴학원서 반려 조치는 그저 교육부가 내린 자의적 지침에 따라 총장이 담합해 결정한 비상식적인 형태에 불과하다"고 비판했습니다.
      2025-03-20
    •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 개최..광주 '우수' 선정
      교육부와 지방시대위원회 등이 주관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보고회가 광주에서 개최됐습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정선 광주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 산업 등과 연계한 공교육 혁신 방안을 발표한 광주시가 '우수지역'으로 선정돼 수상했습니다. 광주교육발전특구는 AI 디지털 인재 양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내년까지 매년 최대 110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2025-03-20
    • 우석 스님, 지리산 화엄사 주지로.. '화합과 정진' 다짐
      대한불교조계종 지리산 대화엄사가 오늘 산중총회를 열고 단독 후보로 출마한 우석 스님을 제23대 주지로 선출했습니다. 우석 스님은 동국대를 졸업하고 전남대와 중앙승가대학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중앙종회의원과 화엄사 부주지, 여수 향일암 주지 등 다양한 소임을 맡아왔습니다. 우석 스님은 당선 소감에서 "선대 스님들의 뜻을 받들어 더욱 정진하며, 화엄사 대중의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0
    • KIA 타이거즈 홈경기 연계 관광 상품 '야구광 트립' 출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광주 홈 경기와 연계한 관광 상품이 출시됩니다. 광주광역시와 광주관광공사는 다음 달부터 KIA의 홈 경기 관람과 함께 동명동ㆍ양림동 권역, 전일빌딩 245, 무등산 일원 등을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된 '야구광 트립'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방문의 해'를 맞아 열차승차권과 숙박권을 결합해 할인 판매하는 '레일텔' 상품과 한강 작가의 작품 '소년이 온다'의 배경 지역을 돌아보는 '소년의 길' 역사기행 상품도 운영합니다.
      2025-03-20
    • 매크로 돌려 야구·공연 티켓 꿀꺽..암표상들 송치
      명령어 자동 반복 입력 프로그램을 이용해 프로야구 관람권을 대량 구매해 웃돈을 얹어 되판 암표상들이 송치됐습니다. 광주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불법으로 구매한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입장권 210매, 인기 트로트 가수 공연 입장권 19매를 되팔아 6,400만 원의 부당이익을 챙긴 30대 A씨 등 3명을 검찰에 넘겼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표를 무더기로 사들인 뒤 온라인 장터에서 시세보다 2~3배 가량 비싸게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3-20
    • KBC-섬박람회조직위, 성공 개최 위한 업무협약 체결
      KBC와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BC는 수준 높은 방송 콘텐츠 제작 역량을 결집해 섬박람회 홍보와 미디어 지원을 적극 추진하고 섬들을 조명하는 특집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섬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릴 예정입니다. 조직위는 KBC의 감각적인 연출과 깊이 있는 스토리텔링을 통해 전남의 섬들이 세계적인 문화 콘텐츠로 재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전남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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