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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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헌재 길목 광화문서 '트랙터-태극기 공방전' 조짐
      전국농민회총연맹(전농)이 오는 25일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트랙터 상경 집회'를 다시 예고하자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맞대응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평일 교통 대란과 시민들 안전 문제는 물론, 자칫 양측이 물리적으로 충돌할 경우 탄핵심판 선고를 앞두고 적잖은 사회적 혼란이 예상됩니다. 경찰은 주최 측에 집회 자제를 설득하고 따르지 않을 경우 집회 금지 통고도 검토한다는 입장입니다. 23일 경찰과 전농에 따르면 전농 산하 '전봉준 투쟁단'은 오는 25일 트랙터 20대와 1t 트럭 50대를 동원해 상경 집회를 벌
      2025-03-23
    • 교육부, '미복귀 인증' 요구한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수사 의뢰
      교육부가 온라인 상에서 복학 신청자를 압박한 혐의로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일부를 경찰에 수사 의뢰했습니다. 23일 교육부에 따르면 고려대 의대 학생단체 소속 학생들은 22일 학생들이 모여있는 온라인 채팅방에 '등록금 미납 실명 인증'을 요구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교육부는 이 사례가 '의대 학생 보호·신고센터'에 접수돼 경찰청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고려대는 의과대학이 있는 40개 대학의 총장 모임인 '의과대학 선진화를 위한 총장협의회'의 지침에 따라 21일까지 휴학계 반려를 완료했고, 1학기
      2025-03-23
    • 전남미래교육연구소 문 열고 활동.."교육혁신 주도"
      전남미래교육연구소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연구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미래교육연구소는 23일 순천만생태문화연구원에서 개소식을 갖고 질높은 교육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구하고 개발할 예정입니다. 연구소는 안심교육과 학생수 감소 대책, 돌봄거점센터 지원, 교직원 근무 여건 개선 등을 주요 연구 주제로 설정하고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이번 연구소의 설립은 특히 지역 사회에서 교육 문제 해결을 위한 전문가들의 협력과 지역 맞춤형 정책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돌봄거점센터 지원은 부모들
      2025-03-23
    • 박현식 전남도 국장, "구제역 확산 차단에 총력"..특별 방역 강화
      전남도가 구제역 확산 차단을 위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방역관리를 강화합니다. 박현식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23일 "구제역이 발생한 영암군과 해당 농장의 가축 이동을 금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암 소재 한우는 도축을 위한 출하만 허용하고, 가축시장 출하와 농장 간 거래를 이달 말까지 금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암지역 전체 우제류 축산차량은 지역 지정제를 도입해 해당 지역만 이동하도록 했습니다. 전남지역 전체 축산농가 출입 차량은 반드시 거점 소독시설을 거친 후 소독 필증을 발급받아 농장에 출입해야 합니다. 농
      2025-03-23
    • 산행 사고 시 기초번호판·국가지점번호로 구조 요청하세요
      전라남도가 봄철 등산객이 늘어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위해 산행 전 등산로 입구·주요 지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와 국가지점번호를 미리 확인해, 긴급상황 시 이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광주·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산악사고는 총 2,236건에 달합니다. 특히 봄철(3~5월)과 가을철(9~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했습니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구조를 위해서는 자신의 위치를 정확히 알리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도로명주소
      2025-03-23
    • 김영록 전남지사, "헌재 탄핵 인용 판결로 윤석열은 파면될 것"
      김영록 전남지사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판결로 사필귀정 윤석열은 파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22)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야 5당 윤석열 파면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뒤 페이스북 글을 통해 "헌재가 기각 결정을 내린다면 헌재의 존재 의미 자체를 부정하는 것과 같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전국 각지에서 올라왔고 여수와 곡성분들도 만났고 청소년과 외국인도 눈에 띈다"며 "이렇게 수많은 인파가 모인 것은 헌재에서 파면 결정이 지연되고 있는데 대한 국민적 분노와 답답한 심정 때문"이라고 덧
      2025-03-23
    • "산청 산불, 하동 일부까지 확산..헬기 33대 등 투입 진화 총력"
      경남 산청군 신안면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진화작업이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남도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박명균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23일 산청군 신안면 산불 현장에서 브리핑을 열고 "경남도와 산림청을 중심으로 소방청, 경찰청, 군부대, 기상청 등 유관기관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산청 시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하동 옥종면 일부까지 확산됐으며, 연무가 많아 헬기 투입은 지연되고 있다"며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도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5-03-23
    • 이색적 마이스 명소 ‘전남 유니크베뉴’ 23곳 지정
      전라남도가 광양 인서리공원, 담양 담빛예술창고, 고흥 남포미술관 등 6개 유니크 베뉴를 새롭게 선정, 전남을 대표하는 이색 마이스(MICE) 명소를 23개소로 확대 지정했습니다. 전남 유니크 베뉴는 지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갖추고,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며, 마이스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입니다. 전남도와 전남관광재단은 2023년 최초로 목포 미식문화갤러리 해관1897, 여수 예울마루, 나주 3917마중, 구례 쌍산재 등 20개소(현재 17개소 운영 중)를 지정해 마이스 행사 유치·개최 경쟁
      2025-03-23
    • 2호선 신도림서 탈선..홍대입구∼서울대입구 외선 운행 중단
      23일 오전 7시 50분쯤 서울 구로구 지하철 2호선 신도림역에서 출고되던 열차가 선로 위 차막이 시설과 추돌해 탈선했습니다. 이 사고로 2호선 홍대입구역에서 서울대입구역 구간 외선순환 열차의 운행이 중단됐습니다. 내선순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열차 운행을 시작하려던 상황에서 사고가 났다며, 인명피해는 파악되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공사는 신도림역에 현장사고수습본부를 꾸려 사고 복구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5-03-23
    • 전남도 경력단절 여성 '경력이음 바우처' 신청하세요
      전라남도가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여성의 조기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경력이음 바우처' 신청을 4월 3일까지 접수합니다. 전남도에서는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지원을 위해 1단계 경력이음 바우처, 2단계 전남여성 경력채움 인턴십, 3단계 새일여성인턴 사업 등 전남형 3단계 경력단절 여성 일자리 지원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경력이음 바우처는 일자리 지원사업의 1단계로 경력단절여성의 구직활동에 필요한 교육비, 면접 준비 비용 등을 생애 1회, 50만 원 바우처 카드 포인트로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지원 대상은 전남에 1년 이상 주소를
      2025-03-23
    • 여수 시내 주행 중 람보르기니 불.."엔진룸에서 시작"
      전남 여수시내를 주행하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23일 전남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37분쯤 여수시 안산동 한 도로에서 주행 중이던 람보르기니 차량에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난 직후 운전자는 차량에서 빠져나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8분 만에 진화됐지만 차량이 모두 타 소방서 추산 5,40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냈습니다.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룸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3-23
    • “더 새롭고 핫해졌다” 기대해도 좋을 ‘강진 불금불파’
      '연탄돼지불고기'하면 떠오르는 강진군 병영면에서 전국 어디에도 없는 불타는 금요일 불고기 파티 '불금불파'행사가 4월 4일 개장합니다. 강진군은 올해 3주년을 맞은 불금불파 행사를 위해 새롭고 핫한 모습으로 꾸몄습니다. 시설 부분에서의 큰 변화는 불금불파 행사장 바로 인근에 주차장을 새로 조성해 행사장 입구가 더 넓어지고 방문객의 이동이 더 편리해질 예정입니다. 행사장 내에는 병영상인홍보관과 가족 쉼터 등 실내공간을 조성해 어린이 동반 방문객들이 편히 즐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프로그램 부분에서는 2월 준공한 하멜양조장
      2025-03-23
    • 경북 의성 산불 진화 이틀째 '악전고투'.."밤새 서풍타고 번져"
      변화무쌍한 바람 영향으로 경북 의성 산불 진화에 이틀째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의성 산불은 서풍을 타고 밤새 번지며 전체 화선이 64㎞로 늘어났습니다. 23일 산림청 의성 산불현장지휘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기준 산불 영향 구역은 1,802㏊, 잔여 화선은 62.7㎞, 진화율은 2.8%(진화 완료 화선 1.3㎞)로 추정됐습니다. 전날 오전 안평면 괴산리 야산에서 시작한 산불은 밤사이 서풍에 영향을 받아 단곡면, 점곡면 일대로 삽시간에 번져나갔습니다. 산림 당국은 날이 밝자 헬기 51대, 진화대·소방당국&m
      2025-03-23
    • 옹벽 충돌 경차서 화재..운전자 숨져
      전라북도 완주에서 옹벽을 듣이받고 불이 난 렌터카의 운전자가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새벽 1시 23분쯤 전북 완주군 소양면 한 도로의 옹벽에 충돌한 경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 당국은 5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나, 경차 운전석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경차가 렌터카인 것으로 확인했고, 숨진 운전자의 신원을 확인 중입니다. 경찰은 경차의 앞부분과 옹벽이 훼손된 정황으로 미뤄 단독 사고로 추정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3-23
    • 캠핑장서 대형견이 여아 입술 물어..'과실치상 벌금형'
      캠핑장에서 키우던 대형견이 초등생 여아를 물어 다치게 한 사건과 관련, 입마개를 하지 않은 30대 캠핑장 주인이 과실치상죄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35살 캠핑장 주인 A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7월 5일 오후 5시쯤 자신의 캠핑장에 울타리를 설치하지 않고 입마개도 하지 않은 대형견의 목줄을 길게 늘어뜨린 과실로, 개가 손님인 11세 여아에게 달려들어 입술 부위를 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A씨는 '개의 장
      2025-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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