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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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中 쇼핑몰서 전두환 상품 판매..서경덕 "판매 중단" 요구
      중국의 한 유명 쇼핑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얼굴이 들어간 상품을 판매해 논란이 일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판매 중단을 요구하며 공식 항의에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2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중국 알리바바의 대표 온라인 쇼핑 플랫폼 '타오바오'에서 전두환의 얼굴이 담긴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반팔 티셔츠, 긴팔 후드 티셔츠, 가방 등 다수"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국 아웃도어 브랜드를 패러디한 '사우스 페이스' 로고를 사용하면서 전두환 얼굴을 넣었다"며 "5·18 민주화운동을 유혈 진압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으로 배달 요청 뒤 '노쇼'..경찰 수사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으로 음식 배달을 요청한 뒤 잠적한 소방관 사칭 사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그제(18일) 오후 남구 한 음식점 주인 30대 A씨가 김치찜 15인분을 화재 현장으로 배달 요청한 뒤 특정 연락처를 불러주며 방화복을 주문해달라고 한 남성에 속아 15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소방관을 사칭한 것으로 보고 A씨의 통신 기록 등을 토대로 남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2025-05-20
    • 완도군, 8월 개최 '섬의 날' 홍보대사 위촉
      완도군이 오는 8월에 개최될 '제 6회 섬의 날' 홍보대사 5명을 위촉했습니다. 위촉된 오세득, 하현우 등 홍보대사는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완도에서 개최될 '제 6회 섬의 날'의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관광객 1천만 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완도군은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해 청산도와 보길도 등을 연계하는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해 놓고 있습니다.
      2025-05-20
    • "밥 왜 안 먹어" 5살배기 머리, 식판 위로 '꾹'..보육교사 선처
      밥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5살 원아의 머리를 식판에 짓누른 20대 보육교사가 법원의 선처를 받았습니다. 인천지법 형사3단독 이동호 판사는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가중처벌 혐의로 기소된 27살 A씨에게 벌금 700만 원의 선고를 유예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인천시 중구 어린이집 교실에서 4차례 B양을 신체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밥이나 간식을 잘 먹지 않는다는 이유로 B양의 목이나 얼굴을 손으로 붙잡
      2025-05-20
    • 지귀연, '룸살롱 접대 의혹' 부인..내란 재판서 공개 반박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의 내란 혐의 사건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지귀연 부장판사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룸살롱 접대 의혹'에 대해 법정에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다만 이날 오후 민주당이 자신과 동석자가 앉아 있는 사진을 공개한 데 대해서는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지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열린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직권남용 혐의 사건 재판 진행에 앞서 "아마 궁금해하시고, 얘기하지 않으면 재판 자체가 신뢰받기 힘들다는 생각에 말씀드려야 할 것
      2025-05-19
    • 광주 종합병원에 랜섬웨어 공격..경찰 수사
      광주의 한 종합병원에 사이버 공격이 벌어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6일 광주광역시 남구의 한 종합병원에서 랜섬웨어 공격으로 전산망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랜섬웨어는 컴퓨터 시스템을 감염시켜 암호화한 뒤 복구 대가로 금전을 요구하는 범죄에 이용되는 악성 프로그램입니다. 병원은 시스템을 초기화한 뒤 자체 복구를 마쳤습니다. 환자 정보와 의무 기록 유출 등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해커는 병원 컴퓨터 화면에 이메일 주소와 함께 회신을 달라는 글을 남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로그
      2025-05-19
    • 보이스피싱 '환전책' 잡고 보니 전직 프로야구 선수..징역 7년 구형
      보이스피싱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에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인천지법 형사12부(최영각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특별법 위반과 사기 등 혐의로 기소한 26살 A씨에게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쯤 1억 9,000만 원대 보이스피싱 범죄에 가담해 '환전책'으로 활동하면서 공범들에게 범행을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2018년 모 프로야구 구단에 입단해 3군이나 2군에서 활동했고, 지난 2020년 구단이
      2025-05-19
    • 폭우에 멈춰 선 놀이기구..허공서 공포의 10분
      부산 롯데월드에서 갑작스러운 폭우에 놀이기구가 멈춰 선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19일 롯데월드 부산에 따르면 지난 1일 부산 기장군 롯데월드에서 오거스후룸 보트가 상공에서 10분간 멈춰 섰습니다. 6인승 보트인데, 거센 비에 안전 센서가 작동했기 때문입니다. 놀이기구는 시간당 5mm 이하의 비가 내릴 때만 운행 가능합니다. 롯데월드 부산 관계자는 "해당 기구가 출발할 때는 규정 이하의 비가 내렸는데 갑자기 쏟아진 폭우로 굵은 빗방울을 감지한 안전 센서가 작동하면서 기구가 멈춰 섰다"며 "기구가 오작동하거나 문제가 있었던
      2025-05-19
    • 안전 장비 없이 제설 중 골절.."지자체 손배 책임"
      눈길에 미끄러져 다친 공무직에게 안전 장비를 보급하지 않은 자치단체가 손해배상금을 지급하라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민사 4단독은 도로 보수원인 공무직 A씨가 장성군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위자료 등 5,600만 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습니다. 재판장은 장성군이 제설 자재를 옮기다 다친 A씨에게 안전 장비를 지급하지 않았고, 사고 예방 의무도 소홀히 했다고 판단했습니다.
      2025-05-19
    • 전남대-광주교대-목포대-순천대 '글로컬30' 공동 대응
      전남대가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손을 잡고 지역 혁신을 선도하기로 다짐했습니다. 전남대는 오늘(19일) 광주교대와 목포대, 순천대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과 지역 혁신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들 대학은 광주·전남의 경쟁력 강화하기 위해 각자가 가진 역량을 공유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협력과 파트너십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2025-05-19
    • "빈손으로 오지 마"...'금품 요구' 여수시청 공무원 수사
      【 앵커멘트 】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좀처럼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경찰 수사로까지 이어지면서 감사 시스템 자체가 무너졌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여수시청입니다.  경찰이 여수시청 시설직 A팀장의 휴대전화와 안전점검 용역 서류 등을 압수했습니다. A팀장이 안전점검 용역을 맡은 업체 대표에게 금품을 요구한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입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여수시는 경찰 수사 결과에 따라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수시가
      2025-05-19
    • 5·18재단 "김옥숙·노재헌 참배, 진정성 없는 사죄"
      노태우 전 대통령의 아내 김옥숙 여사와 아들 노재헌 씨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것과 관련해 오월 단체가 진정성 없는 사죄라고 비판했습니다. 5·18기념재단은 "김옥숙 여사와 노재헌 씨의 참배는 노태우의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기 위한 것이 아닌 보여주기식 사죄"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진정성을 보이려면 5·18 역사를 왜곡한 노태우 회고록을 바로 개정하고, 부정 축재한 비자금을 환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9
    • 김옥숙 여사, 5·18묘지 참배.."오월 영령께 진심으로 죄송"
      【 앵커멘트 】 12·12 쿠데타와 독재의 주역인 고(故) 노태우 전 대통령의 배우자인 김옥숙 여사가 국립 5·18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김 여사와 동행한 아들 노재헌 씨는 오월 영령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노태우 전 대통령의 장남 노재헌 씨가 오월 영령에 헌화합니다. 김옥숙 여사도 휠체어를 타고 참배를 함께 했습니다. 김 여사의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김 여사는 "광주 5·18의 영령들께 진심으로
      2025-05-19
    • 광주시·의회, 금호타이어 화재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청
      광주광역시와 시의회가 대형 화재 피해를 입은 금호타이어 광주 공장에 대해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요청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오늘(19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선포와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했다며, 이번 화재가 지역경제 고용 위기로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고용위기지역 지정과 고용유지 지원금 지급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시의회도 성명을 내고 금호타이어 공장의 피해는 광주 전체의 위기 상황으로 받아들여져야 한다며 복구와 재건을 위한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5-19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이전 관심..공장 이전 속도 낼까
      【 앵커멘트 】 이번 화재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전체 두 동 중 2동 절반 이상이 불타면서 공장은 당분간 가동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호타이어 측이 노후 공장을 함평으로 이전하는 사업을 추진해 온 만큼, 화재를 계기로 공장 이전 문제가 다시 부상하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이 멈춰 섰습니다. 2동 절반 이상이 불타면서 가동 재개까지는 수개월이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화재로 공장이 크게 파손되면서 광주공장의 함평 이전 추진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50년
      2025-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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