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FC가 이춘범 경제고용진흥원장을 임시 대표이사로 선임했습니다. 광주FC 이사회는 오늘 이사회를 열어 지난해 6월 박흥석 대표이사가 물러난 뒤 열달 가까이 비어있는 대표이사직을 이춘범 경제고용진흥원장이 임시로 맡기로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FC는 앞으로 기업인 출신의 대표이사 적임자를 물색할 예정입니다.

돌담을 쌓은 이웃주민을 둔기로 때려 숨지게 한 7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양경찰서는 오늘 오후 12시쯤 광양시 진월면의 한 주택에서 일주일 전 돌담을 쌓은 이웃주민 57살 박모 여인과 말다툼을 벌이다 박 여인을 둔기로 수 차례 때려 숨지게 한 혐의로 74살 임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임씨는 그 동안 돌담을 쌓는 문제로 박 여인과 마찰을 빚어왔는데 박 여인이 일주일 전 측량을 통해 자신의 땅임을 주장하며

나주에서 제32회 전국 남녀 종별 롤러경기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시작했습니다. 대한롤러경기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남녀 종별 롤러경기대회에는 전국에서 초.중.고와 대학, 일반부로 나뉘어 6백여명의 선수 등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칩니다. 올 시즌 첫 대회인 이번 종별대회에는 아시아롤러선수권대회 5관왕인 이명규 선수 등 많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참가해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무허가 소시지 공장을 만들어 운영해 온 업주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광주시 용봉동의 한 공터에 무허가 공장을 설치하고 소시지를 제조한 뒤 광주시내 마트와 정육점 등에 3톤 가량을 유통시킨 혐의로 50살 박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박 씨가 소시지를 유통시키는 과정에서 식품 안전성을 보증하는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마크를 도용해 부착한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건조한 날씨 속에 전남 곳곳에 산불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반쯤 나주시 경현동 금성산 정상 군무대 인근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참나무 등 활엽수 3백여 그루와 3천 제곱미터를 태운 뒤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반에는 광양시 옥룡면 대방마을 뒷산에서 등산객 실화로 추정되는 불이 나 3백 제곱미터를 태우고 50분만에 꺼졌습니다.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광주지역 수출기업 10곳 중 6곳이 환차손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상공회의소는 지역 수출 제조업체 100곳을 대상으로 한 환율 하락 실태 조사에서 수출 업체들의 59%가 피해를 입었다고 답했으며, 피해 유형으로는 수출계약 물량의 환차손 발생이 가장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수출기업들은 최근 환율 하락이 최저점을 지나 다소 회복됐지만, 원-달러 적정 환률로 1,122원 원-엔은 1,234원을 제시했습니다.

목포경찰서는 2살난 조카를 아파트 난간에서 던져 숨지게 한 혐의로 29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박씨는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목포시 상동의 한 아파트 13층 복도 난간에서 외조카인 생후 21개월된 A양을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정신지체 1급인 박씨는 지난 2002년에도 이 아파트 복도 난간에서 어린 아이를 던져 중상을 입힌 혐의로 3년간 치료 감호 처분을 받았고 이후에도 초등학생을 폭행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주말 기아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개막전 입장권이 모두 매진됐습니다. 기아 타이거즈는 오는 30일 넥센과의 시즌 개막전 입장권 만천여 장이 지난 23일 오전 예매시작 후 6시간만에 매진됐고 외야석 1000여 장은 경기 당일 정오부터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일요일 열리는 2차전 입장권의 경우 예매분량이 3천장 정도 남은 상태로 기아 타이거즈의 2013시즌 개막전은 30일 낮 2시 광주무등경기장에서 열립니다/

제11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오는 10월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나주시 전남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립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박람회 목표를 관람객 40만 명과 300억 원의 소득창출로 잡고 산업곤충관과 생명농업관 등 10개 전시관과 친환경 농특산물 판매장터, 농산물 수확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마련해 농업인과 도시 소비자, 청소년이 함께하는 종합 농업박람회로 열 계획입니다. 또 지난해 국제농업박람회 때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었던 아열대식물원과 누에*곤충을 활용한 산업곤충관 등이 확

오늘 광주와 전남지방은 대체로 맑고 포근한 날씨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광주 19.2도 순천 18.8도 등 13~20도 분포로 어제보다 4도 가량 오르며 포근했습니다. 맑은 날씨가 계속되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목포 4도 여수 8도,낮기온은 14 ~ 20도 가 되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전해상에서 0.5~2m로 일겠습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가 유권자의 날을 맞아 영화제를 개최합니다. 광주시선관위는 제2회 유권자의 날을 맞아 선거의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오는 5월10일부터 16일까지 영화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선관위는 선거와 민주주의 의미가 담겨있는 국내외 영화 5편을 선정해 광주극장과 광주영상 복합문화관에서 무료로 상영할 예정인데, 다음달 4일까지 영화제 이름을 공모합니다.

광주은행 리더스클럽이 순천정원박람회 입장권 2천장을 구입했습니다. 광주지역 중소기업 CEO 5백명이 회원인 광주은행 리더스클럽은 오는 4월 20일 부터 6개월 동안 개최되는 순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위해 2천 4백만 원의 성금으로 입장권 2천장을 구매했습니다.

(공사장 주변 집 균열, 주민들 반발)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 주변 집들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상을 둘러싸고 주민들과 시공사의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은 모래 만성리해수욕장 개발 본격화) 검은 모래로 유명한 여수 만성리해수욕장이 정부의 10대 연안정비 대표사업으로 선정돼 오는 5월부터 정비에 들어갑니다. (성적미달 학생 반장 자격 제한 논란) 일부 학교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에게만 반장 후보 자격을 주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자동차정비공장서 화재 4,500만

자동차 정비공장에서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오늘 새벽 3시 반쯤 광주 광산구 도촌동의 한 자동차정비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 건물 2동과 정비 기계 등을 내워 소방서 추산 3천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만에 꺼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쪽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날씹니다. 현재 광주의 아침기온이 영상 6도로 사흘만에 영상의 기온을 회복한 가운데 오늘 하루 광주 전남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에는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광주가 19도 여수 15도 목포 14도로 어제보다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밤과 낮에는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1.0m로 낮게 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