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 6*4 지방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선거전도 본격적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먼저 광주시장 선거는 혼전 양상입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새정치민주연합 경선주자였던 유력 후보 3명이 서로 다른 옷을 입고 정치 생명을 건 치열한 승부에 나섰습니다. 여> 특히 이번 선거결과에 따라서는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의 재신임 여부는 물론, 향후 총선과 대선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여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윤장현 광주시장 예비후보는 안철수 공동대표와 국회
지난 연휴 기간 동안 순천만 정원과 여수를 찾은 관광객이 60만 명이 넘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5일 어린이 날 순천만정원에 10만 3천 명이 찾아와 재개장 이후 하루 최다 관람객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나흘간의 연휴 동안 모두 28만 명이 순천만정원을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여수박람회장과 오동도 등 여수지역에도 연휴기간에 34만 7천 명이 방문해 호텔과 콘도의 투숙율이 97%를 기록하는 등 숙박시설과 음식점들이 관광 특수를 누렸습니다.
2014 아시아 스피드 페스티벌이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영암 F1경주장에서 열립니다 국내에서 처음 개최될 예정인 GT 아시아 시리즈에는 국내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아우디와 맥라렌, 포르쉐 ,람보르기니,페라리등에서 다양한 슈퍼 GT카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펴게됩니다 GT 아시아 시리즈는 올 시즌 한국 개막전을 시작으로 일본, 말레이시아, 중국 등 4개국에서 6전 12라운드로 진행됩니다
5.18 34주년을 맞아 5*18과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는 추모 영산재가 열립니다. 나라사랑협의회와 한반도포럼은 오는 17일 오후 1시와 5.18 행사 마지막 날인 27일 오후 광주 금남로 공원에서 5월 희생자와 세월호 참사로 숨진 희생자들의 영혼을 달리기 위한 추모 영산재를 거행합니다. 한국 불교문화의 중심요소인 영산재는 영혼을 극락으로 이끄는 천도재의 한 형태로, 2009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 목록에 등재됐습니다
조충훈 순천시장과 박병종 고흥군수가 6.4 지방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조 시장은 생태수도 완성을 위해 다시 한 번 시민의 부름을 받고자 한다며 순천만정원을 기반으로 비전과 경험을 더해 순천미래 백년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병종 고흥군수는 고흥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지역발전의 비전과 군정 경험을 토대로 우주항공수도 고흥을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5.18 34주년이 꼭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해는 세월호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행사가 대폭 축소될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임을 위한 행진곡의 제창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서, 5.18 단체들이 정부의 공식 기념식을 거부하기로 해 파행이 불가피해 지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5*18 34주년 기념행사위원회는 세월호 참사 뒤 이어져 온 애도 분위기에 맞게 올해 5월 행사를 조용히 치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추모제와 부활제 등 주요 행사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고,
황제노역 비판을 받은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이 벌금 40억 원을 추가로 납부했습니다. 광주지검은 최근 허 전 회장이 개인 채권을 회수하면서 얻은 40억 원을 벌금으로 납부했으며 남은 벌금은 134억 원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허 전 회장은 사실혼 관계의 부인이 대주주로 있는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을 회계법인에 의뢰해 매각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검찰은 대주그룹 계열사 간 자금 거래 과정에서 배임 의혹 등을 규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국민 10명 중 6명은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하는 데 찬성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시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서치뷰에 의뢰해 지난달 14일과 15일 이틀동안 전국에 거주하는 성인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임을 위한 행진곡을 5.18 공식 기념곡으로 지정해야한다는 응답이 59.8%로 하지말아야 한다는 응답 22.3%를 크게 웃돌았습니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수도권, 충청권에서 찬성 의견이 60%를 넘었고, 강원과 제주에서도 절반
청해진해운이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복원성등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매각을 추진해 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해역에서는 주말까지 이어지는 소조기를 맞아 공동구역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청해진 해운이 이달초 세월호와 오하마나호의 동시 매각을 추진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선박매매 사이트를 통해 세월호와 오하마나
오늘 어버이날을 맞아서 부모님께 드릴 카네이션 산 분들 많으실텐데요. 그런데 중국산 카네이션을 국산으로 둔갑시켜 비싸게 파는 업자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을 위한 마음까지 돈벌이에 악용하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직원들이 광주 서구의 한 꽃집으로 들어갑니다. 이들이 확인한 것은 어버이날을 맞아 판매중인 카네이션. 모두 국산으로 둔갑한 중국산 카네이션입니다. 이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지사 후보를 뽑기 위한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후보 경선이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고소. 고발이 난무하며 끝을 알수 없는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전남지사 후보를 뽑기 위한 여론조사가 오늘부터 이틀간 실시되고 있습니다. 전남지사 후보경선은 여론조사 50%와 공론조사식 배심원단 투표 50%로 진행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수천만 원 어치의 에어컨 구리전선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고 보니 이 남성은 박람회장 전직 전기시설 담당자였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여수박람회장에 있는 러시아관입니다. 박람회 폐막 뒤에 빈 건물로 남아있으면서 출입문이 굳게 잠겨있습니다. 37살 김모씨는 지난 2일 밤 9시쯤, 이 러시아관에서 건물 벽면과 천장에 설치된 에어컨 구리전선 수 백미터를
진흙탕 싸움은 기초단체장 선거도 다르지 않은 것 같습니다. 군수 선거에 나선 한 예비후보가 단일화를 조건으로 경쟁 후보를 매수하려고 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선관위가 조사에 나섰습니다. 이런 사람들 정말 뽑아야 할까요? 이계혁 기잡니다. 담양군수 선거에 나선 A 후보의 한 측근은 지난 3월 초 광주의 한 식당에서 B 예비후보와 측근을 만나 단일화에 대해 이야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상대 후보측이 자기쪽으로 단일화를 한 뒤 선거에서 이기게 되면 인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 경선을 준비했던 입지자들이 모두 예비후보로 등록해 본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전략공천에 대한 공방과 함께 단일화 논의도 이뤄지고 있어 역대 광주시장 선거 가운데 가장 치열한 선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나흘간의 긴 연휴가 끝나자마자 광주시 선관위에 시장 예비후보 등록이 줄을 이었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광주시장 후보로 공천을 받은 윤장현 전 위원장이 가장 먼저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습니다.
지난 연휴 기간 동안 28만 명의 관람객이 순천만정원을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지난 5일 어린이날 하루 동안 10만 3천 명이 순천만정원을 방문해 재개장 이후 일일 최고 관람객 수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나흘간의 연휴기간 동안 28만 명이 순천만정원을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0일 재개장한 순천만정원에는 지금까지 44만 명이 방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