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광주*전남 메르스 진정세..격리마을 내일 해제

    작성 : 2015-06-21 20:50:50

    【 앵커멘트 】



    광주*전남 지역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첫 확진 환자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한 이후 추가 확진 환자가 나오지 않고 있고 보성의 격리 마을도 내일 새벽 0시에 격리가 해제될 예정입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보성 확진자 관련 격리대상자 53명이 오늘 전원 격리 해제되면서 광주의 메르스 관련 격리 대상자는 26명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입원했거나 자택 격리 중인 의심 환자도 6명으로 더 이상 늘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16일 마지막 격리조치가 이뤄진 뒤 닷새째 추가 확산이 없습니다.







    ▶ 인터뷰 : 임형택 / 광주시 건강정책과장



    - "137번 환자에 관련된 격리해제가 24일 입니다. 나머지 분들은 그 격리 시기가 크게 문제되지 않을 걸로 봅니다. 6월 30일에 한 분이 마지막으로 격리 해제가 됩니다."







    보성 확진자 발생 이후 격리자가 대폭 늘었던 전남 지역도 안정세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확진자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한데 이어 격리됐던 마을은 내일 새벽 0시에 격리가 모두 해제될 예정입니다.







    확진자가 직간접적으로 접촉했던 백49명 등에 대한 격리가 내일 모두 해제되면 전남 지역 자택격리자와 능동감시자는 7백명에서 23명으로 대폭 줄어들게 됩니다.







    메르스 사태가 진정국면에 접어들면서 광주시와 전남도 등은 이제 U대회 방역 준비에 집중할 수 있게 됐습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오는 26일 U대회 선수촌 개촌을 앞두고 다음주부터는 지자체들이 중앙 정부와 함께 메르스 방역 시스템 구축을 위한 본격적이니 준비에 돌입합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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