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U대회 개막이 가까워질수록 가장 바빠지는 곳 중 하나가 종합상황실입니다.
U대회 운영과 지원을 위해 조직위와 광주시청에 설치됐는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핵심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한 쪽 벽면에 대형 모니터 10여 대가 설치돼 있습니다.
경기 결과와 경기장 상황, 선수 이동 상태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대회 개막이 가까워지면서 종합상황실도 수시로 점검회의를 여는 등 막바지 준비에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문제를 풀고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 등 원할한 진행을 위해 최종 결정권한을 갖고 있습니다.
U대회 종합상황실은 선수촌 개장을 하루 앞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4시간 불을 밝힐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승규 / U대회 조직위 기획팀장
- "외국 선수단이랄지 경기를 관람하는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거기에 초점을 맞춰 종합상황실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
수송과 숙박, 관광 등 9개 반으로 구성된 지원 종합상황실도 본격 가동됐습니다.
각 경기장에 직원을 파견해 대회 운영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선수들의 관광을 돕고 관람객의 불편과 민원도 해결해 나갈 방침입니다.
현재 2교대로 운영되는 상황실은 다음달 1일부터 3교대로 확대해 24시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허기석 / 광주시청 U대회지원과장
- "상황실로 (문제점이) 보고가 되면 저희들이 각 실*과로 통보해 즉시 처리할 수 있고, 지원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
U 대회 경기운영과 지원을 맡게 되는 2곳의 종합상황실은 성공 개최를 위한 쌍두마차로 대회기간 내내 심장역할을 하게 됩니다.
kbc정지용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