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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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 산지양파수매 계획 24% 그쳐
      정부가 폭락한 양파가격을 회복하기 위해서 수매에 나섰지만 농가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달 초부터 산지 양파수매가 시작됐지만 계획량 7천 42톤의 24%인 천 7백 10톤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남도는 품질이 다소 떨어진 양파 등을 농수산유통공사에서 창고반입을 거부해 수매가 부진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정부의 수매가격에 비해 산지가격이 절반 이상 높아 농가들이 수매에 응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4-08-24
    • R)지하상가 공사중단...생활고 호소
      순천 도심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0월 시작됐던 지하상가 리모델링 공사가 여섯달 째 중단됐습니다. 순천시가 철저한 준비없이 추진하면서 빚어진 일인데, 이 때문에 상인들이 1년 가까이 장사를 하지 못하면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순천시가 관리하고 있는 중앙지하상갑니다. 계단 입구는 가림막으로 막혀있고 주변에는 쓰레기가 널브러져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시작한 리모델링 공사가 예산부
      2014-08-24
    • R)이른 추석, 대목 놓친 밤*대추 농가
      다음 주말이면 추석 연휴가 시작되죠.. 올해는 이른 추석에다 가을 장마까지 겹치면서 제수용 과수 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특히 밤과 대추는 추석 전에 수확이 사실상 불가능해 농가들의 한숨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잡니다. 줄기마다 가득 달린 푸른 빛의 대추알들이 탐스럽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붉은 빛도 전혀 들지 않고 알의 굵기도 차지 않아 본격적인 수확까지는 한 달 정도 더 기다려야 하는 상
      2014-08-24
    • ‘기둥균열’광주평화맨션 59가구 거주지 이전
      아파트 붕괴위험으로 근처 초등학교에서 생활해온 광주 평화맨션 가구 주민들의 거주지 이전이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아파트 지하기둥에 심각한 균열이 발생해 근처 초등학교 강당에서 생활해온 광주 북구 중흥동 평화맨션 59가구가 다음달 1일 초등학교의개학에 따라 거주지를 옮기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24가구는 LH와 광주도시공사가 관리하는 매입임대주택으로 이주하고 35가구는 친인척 전세 등으로 거처를 마련할 예정인데 북구청은 재난기금으로 매입임대주택 보증금의 70%를 지
      2014-08-24
    • 지스트,박사졸업생 1인당 SCI급 논문 8.15편
      지스트의 박사졸업생들도 국내 최고수준의 연구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 하반기 학위를 받는 지스트 박사 졸업생 26명이 재학 기간 동안 국제과학기술 인용색인 등재학술지에 게재한 논문이 1인당 평균 8.15편인 것으로 집계됐고, 특히 신소재공학부 김동윤 박사는 가장 많은 33편의 논문을 게재했습니다. 지스트는 기관 연구 역량을 보여주는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에서 6년 연속 아시아 1위를 기록했는데 하반기 학위수여식은 오는 25일 오
      2014-08-24
    • 전남 노인 악덕상술 피해 3년간 6500여 건
      최근 3년간 전남지역 노인들이 악덕 상술로 피해를 본 건수가 6천 건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011년부터 최근 3년간 노인들을 대상으로 효도관광을 빙자한 물품 판매 등 악덕 상술로 인한 피해 건수를 조사한 결과 6천4백99건이며,피해규모는 30억원에 이른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발생한 피해 유형으로는 일방적인 계약 취소가 8백76건으로 가장 많았고 과다한 위약금, A/S불만, 부당한 채권추심이 뒤를 이었습니다.
      2014-08-24
    • 광주지법, 9월 29일 양형 관련 시민토론회 개최
      각종 범죄에 대한 적정한 처벌의 기준을 두고 시민과 함께 토론하는 컨퍼런스가 광주에서 열립니다. 광주지방법원은 다음 달 29일 죄와 벌, 여러분이 판사라면을 주제로 양형 컨퍼런스를 열고 전문가 토론회와 모의재판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모의재판과 모의배심에는 시민 백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광주지법 홈페이지에서 받습니다.
      2014-08-24
    • 조선대 행정조직 개편안 놓고 내부갈등
      조선대가 행정조직 직제개편안을 놓고 내부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조선대 이사회는 최근 학과 구조조정에 맞물려 행정인력 3백여 명을 줄이는 내용의 대학본부 행정조직 감축안을 대학 측에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 노조 등 학내 자치기구들은 행정조직을 이사회가 장악하려는 의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어 개학을 앞두고 조선대는 행정조직 개편을 둘러싸고 내부갈등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2014-08-24
    • 광주 5개 구의회 해외연수 계획 ‘논란’
      세월호 참사 여파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광주지역 기초의원들이 해외연수에 나설 것으로 보여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 5개 구의회 등에 따르면 각 기초의회 의원들은 올 하반기에 일본과 유럽 대만 중국 등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계획하고 있거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 내에서는 세월호 특별법 표류로 유가족이 단식하는 등 세월호 여파로 계속되고 있는데 의원들이 해외연수에 나서려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부정적인’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2014-08-24
    • 비엔날레대표* 시립미술관장, 후임 촉각
      사퇴의사를 밝힌 광주비엔날레 대표와 광주시립미술관장의 후임인사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본 전시 개막 이후 사퇴하겠다고 밝힌 이용우 비엔날레 대표이사 이후 후임 인사에 지역미술계의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 2~3명의 미술계 인사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년 임기를 마치고 지난해 연임한 황영성 광주시립미술관장이 최근 작품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사퇴서를 광주시에 제출함에 따라 광주시는 조만간 후임자 인선에 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2014-08-24
    • R)새정연-광주*전남, 국비 확보 공조
      새정치민주연합과 광주시, 전라남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해 정책 공조에 나섰습니다. 중앙당과의 예산 확보 노력이 어떤 결실을 맺을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서울방송본부 신익환기자의 보돕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 등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역단체장들과 박영선 비상대책위원장 등 당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중앙당과 지자체가 국비 확보 공조에 나선 것입니다.
      2014-08-24
    • 2012년 이후 첫 싱크홀 발견, 대책마련 필요
      2012년 이후 광주에서도 처음으로 싱크홀이 발견되면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환경부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지난 달까지 전국에 모두 53개, 매 달 1.7개의 싱크홀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원인으로는 하수 누수로 인한 지반 유실이 41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광주는 오늘 발견된 싱크홀이 2012년 이후 처음이지만 현장에서 누수 흔적 등이 발견된만큼 싱크홀 추가 발생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2014-08-23
    • 전남, 안구건조증 유병률 최저
      공기 질이 좋은 전남지역민들의 안구건조증 유병률이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세의대와 고려의대 교수팀이 안구건조증의 지리적 환경적 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샘플로 산정된 30세 이상만 6431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남의 유병률이 4.2%로 가장 낮았고, 광주는 8.4%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반해 울산이 13.5%로 가장 높았고 부산과 대구 전북 서울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14-08-23
    • R)해상낚시터 인기
      요즘 여수 앞바다에서는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낚시도 즐길 수 있는 해상 낚시터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안전하고 쉽게 낚시를 할 수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여수에서 뱃길로 10분 거리에 있는 초대형 부잔교 형태의 해상 낚시터, 아이들부터 전문 낚시객까지 줄지어 늘어서 낚시에 여념이 없습니다. 미끼를 던지기 무섭게 은빛 학꽁치가 펄떡이며 모습을 드러냅니다 줄지어
      2014-08-23
    • R)지원 신청 저소득층 학생 정보 업체에 넘겨
      광주시교육청은 정보활용능력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저소득층 자녀에게 개인용 컴퓨터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원 대상이 최종적으로 결정된 것도 아닌데 학생 정보를 그대로 컴퓨터 판매 업체에 넘기면서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다섯 자녀를 기르는 김 모 씨는 지난주 컴퓨터 업체로부터 전화 한 통을 받았습니다. 업체 담당자는 초등학교 3학년 막내딸의 인적사항을 일일이 확인하더니 예전에 교육청에서 컴퓨터를 지원받은 적이 있냐고 물었습니다.
      201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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