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날짜선택
    • 윤희숙 "증축ㆍ재구조화 모색해야"..대통령 집무실 이전 반대 확산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이전 대상지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국민의힘 안팎에서 반대여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은 오늘(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원래의 '국민 속으로'의 취지가 퇴색된다며 "특정 방식에 얽매여 조급증 내지 말고 좋은 결과를 위해 숙고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는 "청와대를 돌려준다면서 또 다른 청와대를 지정해 불편을 주고, 철통 경호와 고립이 변함없다면 '왜 나왔느냐'라는 질문이 따라붙을 것"이라며, "현재 건물을 증축하거나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방안을 모색하면 좋겠
      2022-03-19
    • 윤석열, 국방부ㆍ외교부 직접 답사..이전 대상지 발표 임박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19일) 대통령 집무실 이전 후보지인 용산 국방부 청사와 광화문 외교부 청사를 직접 찾았습니다. 당선인 비서실 등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오늘 오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등과 함께 국방부와 외교부 청사를 답사했습니다. 18일 사전 답사를 다녀온 권영세 인수위 부위원장과 원희룡 기획위원장, 윤한홍 청와대이전TF팀장 등의 보고받은 데 이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선 것입니다. 부지 선정을 두고 숙고에 들어간 윤 당선인은 이르면 오는 20일 기자회견을 열어
      2022-03-19
    • 민주당 행안위원, "선관위 정치적 중립 훼손 중단돼야"
      더불어민주당 행정안전위원회 위원들이 선관위를 흔드는 '정치적 중립 훼손 시도'를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위원들은 노정희 위원장에 대해 "선거 부실 관리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고, 신속하게 선관위를 재정비해 지방선거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선관위원장 사퇴와 관련해서는 "위원장 사퇴 시 일반위원으로 검증된 임시위원장이 선관위를 대표하는 문제로 책임성 논란이 발생하고, 개의 및 의사결정이 불가능할 수 있는 등 지방선거 준비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선관
      2022-03-19
    • 인수위 최초 지역균형발전특위, 기대 커
      【 앵커멘트 】 윤석열 새 정부의 인수위원회가 오늘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역대 대통령 인수위원회 최초로 지역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굵직한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반영시키기 위한 광주시와 전남도의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안승순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갓 출범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횝니다 역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최초의 조직으로 지역균형발전에
      2022-03-18
    • 국민의힘 관계자들 방역수칙 어기고 회식 '논란'
      국민의힘 현역 의원과 선거캠프 관계자들이 방역수칙을 어기고 단체 회식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9일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서울 서초갑 무소속 후보로 출마했던 송자호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는 오늘(18일) 자신의 블로그에 '국민의힘은 정신차리십시오'라는 글을 게시했습니다. 송 대표는 "지난 14일 지인의 초대로 여의도 인근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 식사 자리에 함께하게 됐다"며 "정권이 바뀐 지 일주일이 되지도 않아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고 회식하는 모습을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고
      2022-03-18
    • 정준호, "윤석열 승자독식 깨고 호남 챙겨야"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준비 중인 정준호 변호사가 윤석열 당선인에게 호남을 외면하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정준호 변호사는 본인의 SNS를 통해 "인수위에 2030과 광주ㆍ전남은 철저히 배제되었고 그 자리를 서울대, 아이비리그 출신으로 채워 과감한 인재등용은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인수위 인재 풀은 윤석열 당선인과 안철수 후보의 통합에 그쳐버렸고, 과거 이명박·박근혜 정부 사람들의 재등용도 적지 않았다. 정치적 안배일 뿐 참신성이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대 기득권 카르텔이란 오명을 떨쳐내고 새 정
      2022-03-18
    • [영상]윤석열 "국정 과제, 국익·국민 우선"..인수위, 본격 가동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국정 과제의 모든 기준은 국익과 국민이 우선돼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당선인은 오늘(18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현판식 이후 주재한 첫 전체회의에서 "정부 초기의 모습을 보면 정부 임기 말을 알 수 있다. 새 정부 국정 과제를 수립하는 데 있어서 국가의 안보와 국민의 민생에 한 치의 빈 틈이 없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인수위가 다뤄야 할 시급 과제로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자영업자·소상공인 대상의 신속한 손실 보상과 방역·의료 문제, 추가 팬데믹에 따
      2022-03-18
    • 이정재 광주시교육감 예비후보, 발대식 갖고 필승 다짐
      이정재 광주광역시교육감 예비후보 캠프가 여성위원회 발대식을 가졌습니다. 이정재 예비후보는 지지자와 학부모,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수십 년 교육 경험에 기반한 광주교육에 대한 철학과 비전을 피력했습니다. 이 예비후보는 "15년 전에 비해 광주 학생들의 성적이 많이 떨어져 아쉽다"며 "실력광주의 전통을 되찾아 코로나와 취업난으로 어려운 젊은 세대와 광주 시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을 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주요 공약은 △실력 광주교육 실현 △교육분야의 한국판 뉴딜 추진
      2022-03-18
    • 윤호중 "당이 부여한 직분 성실히 수행"..24일 원내대표 선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당이 부여한 비대위원장으로서의 직분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입장문을 발표하고 "저의 부족함에 대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저는 큰 힘을 얻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의원님 한분 한분의 귀한 말씀들을 겸허하게 받들어 민주당 혁신의 출발점으로 삼겠다"면서 "당 쇄신에 대한 소망과 국민의 명령을 완수하는 데 진력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빠른 시일 내에 당 중앙위원회를 통해 비대위원장과 비대위
      2022-03-18
    • 문재인, 윤석열에 "문은 늘 열려있다..조율, 꼭 필요한 것 아냐"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과의 회동에 대해 "청와대의 문은 늘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18일) "빠른 시일 내에 격의없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는 자리를 갖는 게 국민에 대한 도리"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무슨 조율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도 덧붙였습니다. 이어 "당선인 측의 공약이나 국정운영방안에 대해 개별적 의사표현을 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또한 청와대 직원들에게 윤 당선인 측
      2022-03-18
    • 민주당 광주시당, 23일 지방선거 공천관리위원회 구성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지방선거 출마자 공천을 위한 공천관리위원회 구성을 오는 23일 마무리합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는 23일 상무위원회를 열고 공천관리위원 인선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공관위는 20인 이내로 구성되며, 중앙당 지침에 따라 여성 및 청년 각각 50%와 10% 이상, 외부인사가 30% 이상을 차지해야 합니다. 앞서 광주시당은 광역의원 지역구 20곳 가운데 8곳을 여성 청년 지역구로 지정했습니다.
      2022-03-18
    • 윤호중, 사퇴 압박 일축..오후에 입장문 발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사실상 당내 사퇴 압박에 대해 선을 그으며, 이와 관련한 입장문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비대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모두발언에서 "의원들의 당에 대한 깊은 애정과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고자 하는 투지를 읽을 수 있었다"며 "제 부족함에 대한 많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큰 힘이 돼주고 있다. 의원 한 분 한 분의 귀한 말씀을 새겨서 국민의 눈으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당 혁신에 대한 의지와 함께 사퇴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2022-03-18
    • 박지현 "2030 배제..특정 연령·학벌·지역 고집은 오답"
      박지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인선에 대해 "특정 연령대와 특정 학벌, 특정 지역 출신만 고집하는 인선은 오답"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서울대 출신·50대·남성, 즉 '서오남'이 주류로 부상한 데 대한 일갈입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8일)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전체회의에서 "여러 지역과 연령대가 탄탄한 구성이 뒷받침돼야 국민의 다양한 눈높이를 국정 운영에 반영할 수 있다"며 "지금 구성이 국민과 맞닿아 있다고 보기에는 다양성이 없어 참으로 안타깝다"고 말했습
      2022-03-18
    • 윤석열 측 "봄꽃 지기 전 청와대 돌려드리겠다"..외교부·국방부 답사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청와대 집무실 이전과 관련해 "봄꽃이 지기 전에 국민 여러분께 청와대를 돌려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오늘(18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국민 여러분께서 일상을 회복하는 날에 청와대의 그 아름다운 산책길을 거닐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청와대 이전 부지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 별관과 용산구 국방부 청사 등 두 곳으로 압축한 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현장 답사를 통해 장·단점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와 관련
      2022-03-18
    • 박주선, '서울대·50대·남성' 인수위에 "능력·경륜 중시"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인선에 대해 박주선 취임식준비위원장이 "윤 당선인의 능력과 경륜을 중시하는 인사 원칙이 반영됐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위 구성이 마무리된 이후 일각에서 제기된 서울대 출신·50대·남성, 즉 '서오남'이 다수라는 지적에 대한 해명입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8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특별히 서울대생이기 때문에 더 발탁을 하고 특별히 어느 지역은 배제를 하고 그런 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수위의 목표에 대해 "윤 당선인의 정치
      2022-03-18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