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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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스레인지에 냄비 올려놓고 잠들어"..원룸 화재
      30대 여성이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잠이 든 사이 불이 나 화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1) 새벽 5시 20분쯤 광주시 유촌동의 한 원룸에서 불이 나 소방서 추산 278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방 안에 있던 37살 여성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 만에 꺼졌으며 소방당국은 가스레인지에 냄비를 올려놓고 잠이 들었다는 여성의 말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11
    • 올 봄도 평년보다 따뜻.."봄꽃 개화 일주일 빨라"
      따뜻한 겨울에 이어 올 봄도 평년보다 따뜻해 꽃도 빨리 필 것으로 보입니다. 케이웨더는 지난 달 광주.전남의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3.1도나 높아지는 등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광주.전남의 개나리와 진달래 개화시기도 평년보다 일주일 정도 빠르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의 개나리 개화시기는 오는 3월 16일, 진달래 개화시기는 3월 19일이 될 것으로 예상돼 3월 중순이면 만개한 봄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2020-02-11
    • 출근 시간 승용차-시내버스 충돌..2명 부상
      출근 시간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충돌해 2명이 다치고 일대 교통이 혼잡을 빚었습니다. 11일 아침 7시 40분쯤 광주시 금호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충돌해 승용차 운전자 72살 여성 등 2명이 다치고 일대 교통이 30여분 동안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11
    • 여수 모텔서 불..15명 대피 인명피해 없어
      여수의 한 모텔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직원과 투숙객 등은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1일) 새벽 0시 40분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2층짜리 모텔에서 불이 나 투숙객과 직원 등 15명이 대피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25대가 큰 불길을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2-11
    • 선착장에 선박 묶어두려던 60대 남성 실족..무사 구조
      선착장에 선박을 묶어두려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빠졌지만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9일 오후 5시 20분쯤 목포시 북항 선착장 인근 해상에 60대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5분 만에 이 남성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해경은 남성이 선착장에 선박을 묶어두려다 바다에 빠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02-11
    • 광주 5개 자치구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 인상
      다음 달부터 광주의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가 오릅니다. 광주시는 오는 3월부터 음식물쓰레기를 수집하고, 운반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처리 수수료를 단독주택은 리터당 46원에서 70원으로, 공동주택은 kg당 63원에서 95원으로 인상할 예정입니다. 광주시는 1인당 음식물레기 발생량은 전국 최고 수준이지만 처리 수수료는 낮아 재정부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어 수수료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0-02-10
    • 광주 정치권 "황교안 대표 5·18 '무슨사태' 발언 사과해야"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5·18민주화운동을 '무슨 사태'라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송갑석 민주당 광주시당위원장은 황교안 대표가 9일 성균관대학교 인근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에게 "1980년에 무슨 사태가 있어 학교가 휴교됐던 기억이 있다"고 말한데 대해 즉각 사죄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또, 조오섭 광주 북구갑 예비후보와 전진숙 광주 북구을 예비후보 역시 보도자료를 내고 황 대표의 발언은 5·18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발언이라고 규탄했습니다.
      2020-02-10
    • 전남대병원 선별진료소 확대&상담전화 '0번' 신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전남대병원이 선별진료소를 확대하고 상담 전화를 신설했습니다. 전남대병원은 의심환자가 찾아왔을 떄 환자의 동선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응급의료센터 앞에 선별진료소 2곳을 추가로 설치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궁금증을 덜어줄 수 있도록 콜센터 상담 전화를 신설했습니다. 병원 콜센터 자동응답 0번을 누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문의할 수 있으며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됩니다.
      2020-02-10
    • 젖소고기 한우로 속여 판매한 음식점 7곳 적발
      젖소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매한 음식점 7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지난 4개월 동안 특별단속을 벌인 결과 가격이 낮고 품질이 떨어지는 젖소를 국내산 한우로 속여 판매한 음식점 7곳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농관원은 젖소고기를 갈비탕이나 곰탕 등 음식으로 만드는 경우 일반 소비자들은 쉽게 구별할 수 없다는 점을 이용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02-10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걱정에 밥 걱정까지
      【 앵커멘트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 걱정되는건 아무래도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인데요. 노인정이나 복지관이 휴관을 한 데 이어 노인 일자리 사업까지 중단되면서 이제는 생계 걱정까지 해야할 처지에 놓였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하루 3백 7십여 명이 식사를 하는 무료 급식소가 웬일인지 텅 비어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탓에 급식이 무기한 중단됐기 때문입니다. 매일 2백여 명의 노인이 점심을 해결했던 광주의 또다른 복지시설 역시 문을 닫았습니다.
      2020-02-07
    • 폐비닐 공장에서 불..6시간 만에 큰 불 진화
      폐비닐 공장에서 불이 나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6일 새벽 3시 10분쯤 해남군 화원면의 한 폐비닐 공장에서 불이 나 폐비닐 600여 톤이 쌓여 있는 공장 2동을 모두 태우고 산림청 헬기와 119 소방차 32대가 6시간만에 큰 불을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2-06
    • 탯줄 달린 신생아 숨진채 발견
      광주의 한 상가 건물에서 탯줄 달린 채 숨져있는 신생아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5) 오전 9시 40분쯤 광주시 월산동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탯줄이 달린 신생아가 버려져 숨져있는 것을 인근 가게 종업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23살 여성이 아이를 유기한 뒤 달아난 것으로 보고 여성이 치료를 마치는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0-02-06
    • 완도 해상서 선원 6명 태운 어선 불..인명피해 없어
      선원 6명을 태운 어선에서 불이 나 4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5일 새벽 5시 25분쯤 완도군 청산면 여서도 인근 해상에서 선원 6명을 태운 24톤급 어선에 불이 났지만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선원을 모두 구조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4시간여 만에 꺼졌으며 해경은 기관실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선원들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05
    • 광주 시내 건물 주차장서 천연기념물 '매' 구조
      건물 주차장을 헤매던 천연기념물 '매'가 구조됐습니다. 4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시 풍암동의 한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매'가 날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구조한 뒤 야생동물구조관리센터로 옮겼습니다. 천연기념물 323-7호인 '매'는 멸종위기 야생동물 1급으로, 지난달 9일에도 화순의 한 주차장에서 날지 못하는 매가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2020-02-05
    • 새벽 시간 요양원 1층에서 불..20명 모두 대피
      새벽 시간 요양원에서 불이 났지만 화재경보음이 울려 환자와 직원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5일 새벽 3시쯤 광주시 서창동의 한 요양원 1층 창고에서 불이 나 요양원에 있던 직원과 노인 20명이 대피하고 소방서 추산 4,300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40여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경보음이 울린 뒤 창고 형광등에서 불꽃이 튀었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바탕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05
    • 16번째 환자 지역사회 이동.."인근 병원서 치료"
      【 앵커멘트 】 이번 16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달 19일 입국 뒤 어제(4) 최종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광주의 한 중형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해당 병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상세한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9일 태국 여행을 마치고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한 16번째 확진자. 이 환자가 오한과 발열을 보이기 시작한 건 설 당일인 지난달 25일입니다. 이틀 뒤인 27일 21세기
      2020-02-05
    • 16번째 환자 지역사회 이동.."인근 병원서 치료"
      【 앵커멘트 】 이번 16번째 확진 환자는 지난달 19일 입국 뒤 오늘 오전 최종 확진 판정을 받기 전까지 광주의 한 중형병원과 전남대병원을 오가며 치료를 받아왔습니다. 질병관리본부와 지자체는 해당 병원에 대한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상세한 이동 경로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19일 태국 여행을 마치고 무안공항을 통해 입국한 16번째 확진자. 이 환자가 오한과 발열을 보이기 시작한 건 설 당일인 지난달 25일입니다. 이틀 뒤인 27일
      2020-02-04
    • 고시텔 화재..소방설비 제때 작동해 큰 피해 막아
      30여 명이 투숙하던 고시텔에 불이 났지만 소방설비가 제때 작동해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4일 새벽 2시 40분쯤 광주시 장동의 한 고시텔 3층에서 불이 났지만 화재경보음이 울려 투숙객 30여 명은 모두 대피했고, 스프링클러가 작동해 7분 만에 진화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전기난로 근처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2-04
    • 새벽 시간 편의점 흉기 강도..경찰 수사 나서
      새벽 시간 편의점에 흉기를 든 강도가 침입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오늘(4일) 새벽 4시 20분쯤 광주시 쌍촌동의 한 편의점에서 한 남성이 55살 여주인을 흉기로 위협한 뒤 현금 25만 원을 빼앗아 달아나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20대 초반 남성으로 특정하고 이 남성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20-02-04
    • 농축산품 원산지 허위표시 79곳 적발
      농축산품의 원산지를 둔갑시킨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이 지난달 7일부터 20여일 동안 원산지 표시 단속을 벌인 결과 미국산 쇠고기를 한우로 표시해 곰탕을 판매한 업체 등 79곳에서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22곳에는 과태료를 부과하고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57곳은 형사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2020-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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