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의심" 걸러 놓고도 '정상 우편물' 처리한 세관… 배송 직전 회수
인천공항세관에서 마약 의심 물품으로 선별된 우편물이 정밀 검사 없이 정상 우편물로 처리됐다가 이튿날 회수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15일 세관 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공항세관 국제우편통관센터에서 환각제인 LSD 20여 개가 담긴 국제우편물이 발견됐습니다. 얇은 종이 형태의 LSD가 들어 있던 봉투는 처음에는 마약 의심 물품으로 분류돼 검사장으로 옮겨졌습니다. 그러나 검사 과정에서 한 직원이 문제가 없는 정상 우편물이라는 의견을 내면서 정밀 검사 없이 일반 우편물로 처리됐습니다. 당초 해당 우편물을
2026-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