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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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긴축 이어 日도 금리 1.25%로 인상… '31년만 최고치' 여파는?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18일 기준금리를 3개월 만에 다시 인상했습니다. 최근 미국의 긴축 기조에 이어 일본까지 잇달아 금리를 올리면서 글로벌 통화 긴축 흐름이 한층 뚜렷해지는 양상입니다. 일본은행은 전날부터 이틀간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인 단기정책금리를 기존 '1.0% 안팎'에서 '1.25% 안팎'으로 0.25%포인트 인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일본의 기준금리는 1995년 이후 31년 만에 최고 수준에 도달했습니다. 앞서 일본은행은 지난 6월 단기정책금리를 '0.75% 안팎'에서 '1% 안팎'으로
      2026-09-18
    • 日 100살 이상 노인 10만 명 첫 돌파… 최고령은 114살 여성
      일본의 100살 이상 고령자 인구가 사상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15일 혼게이자이신문 보도에 따르면 일본 후생노동성은 지난 1일 기준 일본 전국의 100살 이상 고령자 수가 10만 7,677명으로 작년보다 7,914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56년 연속 증가한 것으로, 처음으로 10만 명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첫 집계 때인 1963년 153명, 증가세가 시작된 1970년 310명이었던 것이 빠른 속도로 늘었습니다. 100살 이상 노인 중에서는 여성이 9만 4,298명으로 87.6%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2026-09-15
    • "강제노동 쏙 빼고 고임금"…일본의 뻔뻔한 '역사 세탁'
      일본 정부가 근현대 산업 시설을 세계유산으로 등재할 당시에 한 약속과 달리 조선인 강제노동이 벌어진 사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고 있다는 비판 속에서 또다시 역사적 과오를 빼놓은 세계유산 가이드북을 펴내 논란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14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의 유네스코 가입 75주년을 기념해 자국 내 세계유산에 대해 소개하는 정보 책자가 나와 일본 전역 서점에서 판매 중입니다.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록 유적지를 둘러보는 여행'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책자는 일본 문부과학성이 추진하는 기념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나왔으며
      2026-09-14
    • 성적 취향까지 조사…일본 자위대 민간인 신상 수집 논란
      일본 육상 자위대가 '현지 정보대'라는 조직을 만들어 비정부기구(NGO) 관계자 등의 개인 신상을 몰래 수집했던 사실이 드러났다고 아사히신문이 전직 조직원의 제보를 인용해 12일 보도했습니다. 일본 정부 관계자는 이 매체에 정보 수집 활동이 있었음을 인정하면서도 수집된 정보가 자위대의 해외 파견 등의 활동에 활용된 사례는 거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육상 자위대 현지 정보대 소속이었던 제보자는 자위대 파견 국가 등 해외 정세에 밝은 대학 교수나 NGO 관계자 등 민간인을 조사하는 활동이 조직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아사히
      2026-09-12
    • 성범죄자에 "원한다면 GPS 갖고다니라"는 日… "누구를 위한 제도?"
      미국에서는 1990년대부터, 한국에서는 2008년부터 시행돼 온 성범죄자 전자감독 제도를 일본이 뒤늦게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가해자 본인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데다 전자장치도 신체에 부착하는 대신 직접 소지하도록 하는 방식이어서, 제도의 실효성을 둘러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9일 요미우리신문 등에 따르면 일본 법무성은 내년도 중 가석방 중인 성범죄 가해자를 대상으로 위치정보시스템(GPS) 기기를 소지하도록 하는 제도를 시범 도입할 방침입니다. 대상은 GPS를 이용한 위치정보 취득에 동의한 가석방자로 제한됩니다. 대상이
      2026-09-09
    • 일본 국채금리 30년 만에 3% 돌파…'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
      일본의 10년 만기 국채금리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3%를 넘어섰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본의 금리 상승과 엔화 약세가 이어지면서 낮은 금리의 엔화를 빌려 해외 고수익 자산에 투자하는 '엔 캐리 트레이드'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일본 정부의 경기 부양책 확대 방침까지 맞물리면서 금융시장 불안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당시 엔 캐리 트레이드가 급격히 청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렸던 만큼, 이번에도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수
      2026-09-03
    • 전남광주 농수산식품 수출, 7월 누계 '역대 최대'
      전남광주지역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7월까지 6억 7,62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0% 증가하며 역대 같은 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7월 누계 수출액은 2023년 4억 4,161만 달러에서 2024년 5억 5,219만 달러, 2025년 6억 1,487만 달러, 올해 6억 7,627만 달러로 매년 증가했습니다. 2023년과 비교하면 3년 만에 53.1% 늘었습니다. 품목별로는 수산품이 3억 6,854만 달러로 전체 수출액의 54.5%를 차지했고, 농산품 2억 4,773만 달러(36.6%), 축산품 5,5
      2026-08-31
    • "광양~일본 뱃길 다시 열리나"...카페리 운항 '급물살'
      【 앵커멘트 】 10여 년 전 끊겼던 광양과 일본을 잇는 카페리 항로의 재개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전남·광주 유일의 일본 뱃길이 다시 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2011년 광양과 일본 시모노세키를 오갔던 국제 카페리 '광양비츠호'. 하지만 동일본 대지진에 따른 여객 감소와 누적 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1년 만에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광양과 일본 간 뱃길을 다시 잇기 위한 움직임이 14년 만에 본격화됐습니다. ▶ 인터뷰 : 이선희 / 광양시 제철
      2026-08-30
    • "결혼 의향 있다" 한국 81%·일본 58%...출산도 한국이 긍정적
      한국 청년들이 일본 청년들에 비해 결혼과 출산을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30일 일본의 한 호텔에서 '한일 저출산 대응 교류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한일 청년 의식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 6∼7월 한국과 일본에 거주하는 만 20∼39세 청년 각 2,000명, 총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 결과 '결혼할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한국 미혼 청년은 81.4%가 '그렇다'고 답한 반면 일본 미혼 청년은 57.6%에 불과했습니다. 출산에
      2026-08-30
    • 일본 '다케시마 쌀' 등장...서경덕 "굿즈 만든다고 일본땅 되나"
      일본 시마네현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라고 이름 붙인 쌀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29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한 누리꾼으로부터 제보받은 사진을 공개하며 "'다케시마 쌀'까지 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속 2㎏ 쌀 포대에는 '일본 다케시마'(日本國竹島)와 '시마네현산 쌀'이라는 문구가 크게 적혀 있습니다. '특별 재배미' 표시와 함께 '시마네현 오키군 다케시마는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취지의 문구도 새겨져 있습니다. 해당 쌀은 과거에
      2026-08-29
    • "日, 중일전쟁 당시 '정신질환' 병사들에 말라리아 인체실험"
      중일전쟁(1937∼1945년) 당시 일본 육군군의학교 군의관이 정신질환으로 입원 중이던 자국군 병사를 대상으로 말라리아 감염 인체실험을 했다는 내용의 논문이 확인됐다고 교도통신이 17일 보도했습니다. 메이지가쿠인대학 국제평화연구소의 마쓰노 세이야 연구원이 확인한 관련 논문에 따르면 1940년 육군군의학교 군의관은 자국 내 말라리아 확산을 막기 위한 연구로, 이미 감염된 일본군 병사의 피를 빤 모기를 준비한 뒤 조현병을 앓고 있는 자국군 병사 10명을 물게 했습니다. 말라리아는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사람의 피를 빤 모기가
      2026-08-17
    • SK하이닉스, 日 최대 반도체회사 '키옥시아' 최대주주로
      일본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키옥시아의 최대주주가 기존 도시바에서 베인캐피털 주도의 투자회사인 'BCPE 판게아 케이먼2'로 변경됐습니다. 키옥시아는 11일 공시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도시바의 지분이 지난달 31일 14.48%에서 14.12%로 줄어들면서 최대주주가 변경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지분 변화로 투자회사인 'BCPE 판게아 케이먼2'가 키옥시아의 최대주주 지위를 확보하게 됐습니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 통신은 키옥시아의 사업보고서를 인용해 SK하이닉스가 해당 투자회사(BCPE 판게아 케이먼2)의 의결권을 사실상
      2026-08-11
    • 피지 출신 일본 럭비선수, 35도 폭염 속 야외 훈련하다 열사병 사망
      일본 럭비 2부리그에서 뛰던 피지 출신 사이모니 부니랑이 선수가 폭염 속 야외 훈련 도중 열사병으로 쓰러진 뒤 숨졌습니다. 일본 매체들은 일본 럭비팀 규슈전력 큐덴 볼텍스 소속 부니랑이 선수가 7일 오전 후쿠오카 시내 병원에서 사망했다고 8일 보도했습니다. 향년 26세입니다. 부니랑이는 지난 3일 오후 4시 50분쯤 후쿠오카 시내 운동장에서 팀 훈련에 참가했습니다. 당시 후쿠오카의 낮 최고기온은 36.9도까지 올랐고 열사병 경계경보가 발령된 상태였습니다. 팀에 따르면 실제 훈련 당시 기온도 35도에 달했습니다. 달리
      2026-08-09
    • '삼전닉스'한국·'TSMC'대만, 상반기 수출서 일본 추월 '사상 처음'
      올해 상반기 인공지능(AI) 반도체 수출 호조에 힘입어 한국과 대만의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일본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7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한국·일본·대만의 무역 통계와 일본무역진흥기구(JETRO), 유엔 무역 통계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해 이같이 보도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한국의 수출액은 4,963억달러(702조 7천억 원), 대만은 4,166억달러(590조 원)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일본의 수출액은 3,844억달러(544조 원)로 10%
      2026-08-07
    • 北 김여정 "일본 전쟁국가 변신…군사적 대응안 추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동생인 김여정 노동당 총무부장은 일본의 장거리 순항미사일 시험발사 등에 반발하며 선제공격 능력 보유에 따른 군사적 대응을 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김 부장은 5일 '전범국 일본의 선제공격능력보유는 국제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중대위협이다'라는 제목의 담화를 내고 이같이 밝혔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이날 보도했습니다. 김 부장은 담화에서 최근 일본 해상자위대가 실시한 미국산 장거리 순항미사일 토마호크 시험발사와 필리핀에서 진행된 미국 주도의 연합훈련 참가 등을 거론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의 군사적 행보가 "참
      2026-08-05
    • 일본, 22년째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 억지…정부 "즉각 철회하라"
      정부가 독도를 일본의 고유 영토라고 주장한 일본 정부의 방위백서에 강력히 항의하고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박두순 외교부 대변인은 4일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정부가 방위백서를 통해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 영토인 독도에 대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강력히 항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일본의 부당한 주장은 독도에 대한 우리 주권에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며 "독도에 대한 어떠한 도발에도 단호하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날 추조 가즈오 주한일본대
      2026-08-04
    • "친절한 국민성·매력적인 식문화"...국민 日호감도 '역대 최고' 54.3%
      한국인의 일본에 대한 호감도가 54.3%를 기록하며 2013년 조사 시작 이래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습니다. 일본인의 한국 호감도 역시 1년 새 10.5%포인트 상승하는 등 양국 국민의 상호 호감도가 나란히 커졌습니다. 양국의 민간 연구소인 동아시아연구원(EAI)과 일본국제문화회관(IHJ)은 3일 서울 종로구 사직동 EAI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13회 한일 국민 상호인식조사' 결과를 공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한국인의 일본 호감도(좋은 인상)는 54.3%로 지난해(52.4%)보다 1.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호감도
      2026-08-03
    • 日구마모토 강진 사망자 34명으로...'72시간' 골든타임 구조 총력전
      지난 28일 발생한 일본 구마모토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34명으로 늘었습니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일본제지 야쓰시로 공장에서 8명, 폭발로 일부 건물이 붕괴한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7명의 사망자가 확인됐습니다. 또 우키시와 고사마치 등에서도 추가 희생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온몰 사고는 지진으로 파손된 LPG 배관에서 누출된 가스가 폭발했을 가능성이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인명 구조의 골든타임인 '72시간'이 임박한 가운데 폭염 속 수색 작업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시간과의
      2026-07-31
    • 日 정부 "구마모토 강진 사망 28명 파악…주요 반도체·전자 기업 피해 확인 중"
      일본 정부가 지난 28일 발생한 구마모토 강진과 연관성을 조사 중인 사망자가 28명에 이른다고 발표했습니다. 정부 대변인인 기하라 미노루 관방장관은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전 6시 30분 기준 지진 관련 사망자 수치에 대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다만, 직전에 발표된 구마모토현 집계에서는 사망자 수가 17명으로 중앙 정부와 차이를 보였습니다. 이에 대해 기하라 장관은 "정부는 경찰·소방이 파악한 사망자 수를 신속하게 알리고 있고, 현은 기초 자치단체에서 올라온 정보를 취합, 발표해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6-07-30
    • 日 구마모토 강진에 13명 숨져...TSMC·도요타 공장 가동 중단
      28일 일본 규슈 서부 구마모토현 우키시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7.1 강진으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주요 반도체·자동차 공장이 멈춰 서면서 글로벌 산업계 공급망 차질 우려가 커졌습니다. 29일 일본 정부 발표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13명이 사망하고 7,700여 명의 피난민이 발생했습니다. 구마모토현 가시마마치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이온몰 구마모토'에서는 건물 붕괴로 종업원 3명이 숨졌으며, 야쓰시로시 일본제지 공장에서도 굴뚝 구조물이 무너져 작업자 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아울러 구마모토현 일대
      2026-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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