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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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호영 "'비 왔으면' 김성원, 윤리위 절차 밟아야"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실언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자당 김성원 의원에 대해 "윤리위 절차를 밟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11일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말해 논란을 빚었습니다. 주 위원장은 오늘(12일) 국회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정말 이해할 수 없는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켜서 정말 참담하고 국민과 당원들에게 낯을 들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마 오늘 오전에 본인이 다시 한 번 사과하고 '어떻게 하겠다'는 의사표시가
      2022-08-12
    • "비 좀 왔으면, 사진 잘 나오게" 김성원 의원 사과
      수해 피해 복구 현장에서 부적절한 발언을 한 김성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1일) 오전 당 소속 의원 40여 명 등과 함께 서울 동작구 사당동 침수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번 복구 작업은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된 후 첫 공개 일정이었습니다. 하지만 복구 작업을 하던 중 김 의원이 부적절한 말을 하는 장면이 언론사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촬영된 영상 속에서 김 의원은 고무장갑을 착용하면서 옆에 있던 권성동 원내대표에게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
      2022-08-11
    • '대표직 박탈' 이준석, 비대위 효력정지 가처분..내홍 깊어질 듯
      당의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에 반발해 법적 대응을 예고했던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결국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0일) 오전 페이스북에 "가처분 신청 전자로 접수했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서울 영등포구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방법원에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전자 접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날 당의 비대위 전환에 따라 대표직을 자동 박탈당하게 된 이 대표가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소속 정당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선 것입니다. 이 대표는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열어 비대위 전환에 대
      2022-08-10
    • 국민의힘, 주호영 비대위원장 체제 전환
      국민의힘이 5선 의원인 주호영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됐습니다. 국민의힘 서병수 전국위원회 의장은 국회에서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대한 표결을 마친 뒤 "당헌 제96조에 의거해 비대위원장 임명안 가결을 선포하고 비대위원장은 주호영 의원으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대위원장 임명 안에 대한 투표에는 전국위원회 재적인원 707명 중 511명이 참여해 찬성 463명, 반대는 48명으로 찬성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주 의원은 1960년생으로, 2004년 17대 총선 대구 수성을 선거에서 당선돼 지난 18년간 의정활동을 이어왔습니다
      2022-08-09
    • 국민의힘 진통 속 비대위 전환 확정..비대위원장에 5선 주호영
      -국민의힘, 진통 끝 주호영 비대위호 출범 -이준석 법정 다툼 예고 등 갈등 산적 -전당대회 시기 두고 당내 세력간 갈등 표출 가능성도 당내 권력 투쟁 양상 속에 진통을 겪고 있는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을 확정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9일) 오후 비공개 화상 의원총회를 열고 당내 최다선인 5선의 주호영 의원을 비대위원장으로 추인했습니다. 화상 의총에는 73명의 의원이 참석했으며 비대위원장 추인 안건을 100% 찬성으로 통과시켰습니다. 의원총회에 앞서 오전에 진행된 전국위원회에서는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2022-08-09
    • 권성동 "오늘 결단으로 당이 안정 되찾길"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앞두고 있는 국민의힘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이 "당이 안정돼야 국정도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 오늘 우리의 결단으로 당이 안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행은 오늘(9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위원회에서 "민생이 많이 어렵다. 당 내부 문제로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당이 민생 위기 극복, 국정동력 확보에 매진하는 모습을 국민들에게 보일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전국위원회에서 비대위 체제 전환을 위한 당헌 개정을 마무리하고 의원총회에서
      2022-08-09
    • 윤 대통령 국정수행 '잘하고 있다' 29.3%..전주 대비 3.8%p↓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해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5일 전국 18세 이상 2,528명을 상대로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29.3%,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67.8%로 나타났습니다. 일주일 전에 비해 긍정 응답은 3.8%p 하락했고, 부정 응답은 3.3%p 상승한 수치입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지지율이 20%대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울산·
      2022-08-08
    • 13일 기자회견 예고 이준석..비대위 출범 진흙탕 싸움 되나?
      당원권 정지 징계를 받고 잠행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등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예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7일 밤 자신의 페이스북에 "기자회견은 8월 13일에 합니다"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국민의힘 비대위 출범 예정일(12일) 바로 다음 날 자신의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지난달 8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사상 초유의 당대표 징계(당원권 정지 6개월)를 받은 이 대표는 이후 전국 각지를 돌며 지지자들을 만나고 SNS 등을 통해 당원 모집을 독려해왔습니다. 징계에 대한 반발 대신 6개월
      2022-08-08
    • 이준석 "가처분 법적대응 100%, 신당창당은 No"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측이 상임전국위원회가 지도부를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키로 결정한 것에 대해 가처분 신청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제기된 신당 창당설에 대해선 "가능성이 1도 없다. 그런 말이 왜 나오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측은 비대위 출범이 '이준석 대표체제 해체'이기에 앉아서 당하지 않겠다는 뜻을 여러경로를 통해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5일 방송 인터뷰를 통해 "법적대응에 나서겠으며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출할 시점에 기자회견하겠다"고 공개적으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
      2022-08-06
    • 與, 비대위 전환 위한 상임전국위 개최..'비상상황' 유권해석 주목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를 오늘(5일) 개최합니다. 이준석 대표의 징계 이후 최고위원 3명이 잇따라 사퇴하거나 사퇴 의사를 밝히며 당이 내홍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상임전국위가 현 상황을 '비상상황'이라고 진단할지 주목됩니다.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리는 상임전국위에서는 이같은 내용의 '당헌 유권해석의 안'에 대한 토론과 함께 비대위원장 지명권 관련 당헌 개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만약 상임전국위가 비상상황으로 보기 어렵다는 결론을 내릴 경우에는 비대위 전환은 제동이 걸리게 됩니다. 반대
      2022-08-05
    • 정부, 반도체 산업 육성 본격화..광주·전남, 유치 전략 '과제'
      【 앵커멘트 】 오늘(4일)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 이른바 반도체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광주·전남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재 양성과 기업 투자 확대를 핵심으로 한 지원법 발의도 예고되면서, 광주·전남 상생 1호 공약인 반도체특화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국가첨단전략산업특별법'은 이른바 '반도체특별법'으로 불립니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육성과 지원, 보호를 골자로 하는 만큼,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인·허가와 기반 시설 구축, 세제 등 전반에
      2022-08-04
    • 천하람 "의총 비상사태 의결은 당원 무시한 '하극상'"[백운기의 시사1번지]
      친이준석계로 분류되는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이 의원총회에서 당을 비상상황이라고 의결한 것에 대해 '하극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천 위원은 오늘(3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 당이 비상상황이라고 의결한 것은 "'당원들이 투표한 것 다 소용 없고 (전당대회에서) 선출된 당 대표, 얼마든지 날릴 수 있어'라고 선언한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당원들 전체가 투표할 수 있는 전당대회가 저희 당의 가장 높은 권력의 근원"이라며, 이같은 의원총회의 의결은 '하극상'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2022-08-03
    • 이준석 "끼리끼리 욕하다 비상 선포..이준석 복귀 막는다는 판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당의 비상 상황 선포에 대해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며 날을 세웠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3일) 자신의 SNS에 "용피셜하게(용산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대로) 우리 당은 비상 상태가 아니다"라며 "비상이 아니라고 해서 지난 3주 동안 이준석은 지역을 돌면서 당원 만난 것밖에 없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그 사이에 끼리끼리 이준석 욕하다가 문자가 카메라에 찍히고 지지율 떨어지니 내놓은 해법은 이준석의 복귀를 막는다는 판단"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어 "그 판단 이후에 어떻게든 실현하
      2022-08-03
    • 與, 비대위 전환 본격화.."비대위 출범하면 이준석 복귀 불가능"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 수순을 밟고 있는 국민의힘이 이를 논의하기 위해 오는 5일과 9일 상임전국위와 전국위를 각각 개최합니다. 전국위 의장인 서병수 의원은 오늘(3일) 국회에서 브리핑을 열고 "당헌 개정으로 올릴 안을 심사할 권한을 가진 상임전국위를 5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의원회관 1소회의실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개최) 3일 전에 공고하게 돼 있는 전국위의 경우 9일 오전 9시에 열어 당헌 개정안을 의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 의원은 실무적으로 확인절차가 필요해 하루 이틀 늦어질 수 있다며
      2022-08-03
    • 권성동 "비대위원장 인선 시작단계..의견수렴 중"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비상대책위원장 인선에 대해 의견수렴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2일) 국회 본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로부터 비대위원장 관련 의견수렴을 하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받고 "지금 하고 있다. 의논해서 추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추려진 후보가 있느냐'는 질문에는 "시작 단계기 때문에 여러 사람의 의견을 잘 듣고 수렴해서 하겠다"며 "의원들에게 그룹별로 의견을 듣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이준석 대표의 당원권 6개월 정지 징계 이후 당 대표 직무대행을 맡았지만, 윤
      2022-08-02
    • 이준석, 배현진 향해 "사퇴선언한 분이 표결..탐욕 계속"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오늘(2일)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전국위 소집 안건이 통과된 것과 관련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 종료 직후 자신의 SNS에 "'저는 오늘 최고위원직에서 사퇴합니다'라고 7월 29일에 육성으로 말한 분이 표결 정족수가 부족하다고 8월 2일에 표결을 하는 군요"라고 적었습니다. 이어 "물론 <반지의 제왕>에도 엔데드가 나온다. 절대반지를 향한 그들의 탐욕은 계속된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배현진·윤
      2022-08-02
    • 국민의힘 최고위, '비대위 전환' 전국위 소집 안건 의결
      국민의힘 지도부가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을 위한 상임전국위·전국위 소집 안건을 의결했습니다. 박형수 원내대변인은 오늘(2일) 오전 권성동 원내대표와 배현진·윤영석 최고위원,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이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 회의를 열어 이같은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회의에는 사퇴 처리가 완료된 김재원·조수진 최고위원을 제외한 재적 인원 7명 중 4명이 참석해 과반 정족수를 채웠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재적 최고위원 정원 7명 가운데 4명이 참석해 상임전국위·전국위 소
      2022-08-02
    •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수순.."비상상황 규정"
      국민의힘이 현재 당의 상황을 비상상황으로 규정하고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오늘(1일) 오후 의원총회 뒤 기자들을 만나 "최고위원들의 사태로 당이 비상상황인지에 대한 의견을 모았다. 비상상황이라고 하는 의견에 극소수 의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동의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의원총회에는 소속 의원 89명이 참석했으며, 이 가운데 김웅 의원만 비상상황이라는 해석에 반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양 대변인은 "당헌당규 96조에 따르면 비상상황일 때 비대위를 가동할 수 있다"며 "의원총회는 의견을
      2022-08-01
    • 권성동 "비대위 체제 전환해야 한다는 다수 목소리 들어"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사퇴를 선언한 권성동 원내대표가 "현재의 혼란을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 방법은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이라는 다수의 목소리를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오늘(1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모두발언에서 "의총 전 (초선, 재선, 3선 이상 중진 의원들과) 선수별 릴레이 간담회를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당이 비상상황에 직면했다. 이를 돌파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지난 주말 최고위원들의 사퇴가 이어졌다. 의결권을 갖고 있는 최고위 구성
      2022-08-01
    • 국민의힘 비대위 전환 논의 돌입..오후 3시 의원총회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전환 논의에 돌입합니다. 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오늘(1일) 국회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권성동 원내대표가) 오전 10시 30분에 최고위원 중 일정이 되는 분들과 만나 의견을 모으는 간담회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오전 11시 초선 의원, 낮 1시 반 재선 의원, 오후 2시 반 3선 이상 중진의원 간담회를 진행한 뒤, 오후 3시 의원총회를 열어 의견 수렴 절차를 가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고위원 사퇴 의사를 밝힌 배현진, 조수진, 윤영석 위원의 사퇴서 처리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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