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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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권 '대통령 임기 단축' 솔솔..개헌 가능할까?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과 맞물려 '임기 단축 개헌론'에 대한 발언이 정치권에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최근 민주당 주류 의원들을 중심으로 '임기 단축 개헌 연대 준비모임'이 발족한 데 이어, 개혁적 보수정당을 자처하는 개혁신당에서도 4일 같은 주장이 나왔습니다. 앞서 민주당 김두관 전 의원과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2026년 6월 지방선거에 대선을 함께 치르는 방식으로 개헌을 추진, 윤 대통령의 임기를 1년 단축하자는 취지의 주장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민주당 준비모임 의원들은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윤 대통령 임기
      2024-11-04
    •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 '금투세 폐지' 환영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로 입장을 정한 데 대해 환영한다며 이달 중 법 개정을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4일 최고위원회의 이후 기자들에게 "금투세 폐지는 국민의힘이 여름부터 굉장히 강조하며 집요하게 주장해 온 민생 정책 중 하나"라며 "민주당이 늦었지만, 금투세 완전 폐지에 동참하기로 한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국내 증시와 대한민국 자본시장이 대단히 어렵다"며 "이것으로 끝나면 안 되고 자본시장의 가치를 올리고 투자자를 국내시장으로 유인할 다각적 정책을 시행해야 한다"고
      2024-11-04
    • 윤석열 대통령, 4일 국회 시정연설 불참..여야 공방 격화
      여야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공방을 벌였습니다. 정진석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난 1일 국회 운영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윤 대통령의 시정연설 참석 여부에 대해 "한덕수 국무총리가 나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시정연설을 하지 않는 것으로 굳어지면서 2013년 이후 11년 만에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하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두고 여당은 정쟁 우려 때문에 윤 대통령이 국회에 오기 힘들어진 것이라고 주장했으나, 야당은 시정연설 불참 자체가 국민을 무시하는 일이
      2024-11-03
    • 추경호, 尹-명태균 통화 녹취 "국민 우려에 포괄적 대응책 고민"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3일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 통화 녹취 공개에 따른 국민 비판 여론에 대해, 여당과 대통령실이 포괄적인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추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윤 대통령과 명 씨 통화 녹취 내용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은데 이를 대통령실에 전달했는가"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는 이어 "(야당의 공세에 따른) 정쟁적 요소는 분리해서 판단하되 정말 국민 우려의 목소리는 저희가 무겁게 받아들이며 거기에 상응하는 대응 입장을 당은 당대로 고민하고, 대통령실은 깊게 고민
      2024-11-03
    • 국민의힘, "민주당 집회는 이재명 대표 방탄과 대통령 탄핵이 목적"
      국민의힘은 2일 더불어민주당이 검찰의 김건희 여사 불기소 처분에 반발해 장외집회를 여는 데 대해 "민주당 이재명 대표 방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 목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준태 원내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이 민생과 안보가 모두 위중한 시기에 다시 정쟁에 고삐를 죄고 있다"며 "이달 선고를 앞둔 이 대표 맞춤형 방탄 집회임을 국민이 모두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원내대변인은 "민주당의 장외 투쟁은 민생을 포기하겠다는 선언이나 다름없다"며 "산적한 민생 현안을 조속히 처리하라는 국민 명령을 되새기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
      2024-11-02
    • 민주당, "국정농단 게이트 타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
      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국정농단 게이트 타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는 것 아니냐고 주장했습니다. 황정아 대변인은 2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공천 개입, 김건희 여사 국정농단 게이트와 악화하는 민생경제 등을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전쟁을 획책하려는 것 아니냐'는 국민의 불안감만 높아지고 있다"고 따져 물었습니다. 황 대변인은 그러면서 정부를 향해 "전쟁 획책을 궁리할 시간에 국정기조를 전환하고, 민생경제 대책을 먼저 마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국익과 안보에 하등 도움 되지도 않는 모험주의를 일삼는 이유가 도
      2024-11-02
    • 홍준표, "윤통 무너지면 우리에게 다음 대선 없어"
      여권 차기 대권 주자 중 한 명인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정권을 지키기 위한 전면 쇄신을 주장했습니다. 홍 시장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윤통(윤대통령)이 무너지면 우리에게 차기 대선은 없다"며 위기의식을 드러냈습니다. 이어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후 당 지지율이 4%에 불과한 상황에서 당을 살리기 위해 경남지사를 사퇴하고 대선에 출마했던 일을 언급했습니다. "유세 기간 내내 냉담한 언론 반응과 조소 속에서도 꿋꿋이 15%를 목표로 뛰었다"고 밝힌 홍 대표는 "탄핵 직후 무슨 말을 해도 메시지 전달이
      2024-11-01
    • 국민의힘 "이재명 1심 생중계 요청" 법원에 탄원서 내기로
      국민의힘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선고 공판 생중계를 법원에 요청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회 위원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는 4일 서울중앙지법에 이 대표 재판의 생중계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는 15일 허위 사실 공표 혐의 1심 선고공판, 25일 위증교사 혐의 1심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앞서 검찰은 두 혐의에 대해 각각 징역 2년과 3년을 구형했습니다. 국민의힘 법률자문위는 민주당이 검찰의 증거 조작을 주장하고 있는 만큼 재판 생중계를 통해 국민들에게
      2024-11-01
    • 국민의힘, "당선인 시절 이뤄진 사적 통화…공천 개입 아니다"
      민주당의 윤석열 대통령 불법 공천개입 의혹에 대해 국민의힘은 문제가 없는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상훈 정책위의장은 31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공적인 신분에서 약속한 것도 아니고, 사적 대화의 일환이기에 특별히 문제가 될 부분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공관위원장이었던 윤상현 의원은 기자들에게 "기본적으로 공천은 공관위 원칙과 기준에 따라서 한다"며 "당 기여도, 대선 기여도, 경쟁력, 여성 가산점 등을 따져서 김영선 전 의원이 자연스럽게 됐을 것"이라고 공천 개입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
      2024-10-31
    • 홍준표 "탄핵 전야 데자뷔 보는 듯..싫어도 우리가 배출한 대통령"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과 명태균 씨의 통화 녹음을 공개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꼭 탄핵 전야 데자뷔를 보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31일 홍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구속되기 싫어서 제멋대로 지껄이는 선거 부로커(브로커) 하나가 나라를 휘젓고 있고, 야당은 이에 맞춰 대통령 공격에만 집착하고 있는데 이에 대항하는 여당은 보이지 않는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홍 시장은 당 지도부를 향해 "내부 권력투쟁에만 골몰하는구나"라고 지적하며 "박근혜가 그래서 간 거다"라고 핏대를 세웠습니다. 이어 "
      2024-10-31
    • 여야, 북한 탄도미사일 도발 강력 비판 한 목소리
      여야 정치권이 북한의 동해상 탄도미사일 도발을 한 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31일 국민의힘은 한지아 수석대변인 논평을 통해 북한의 이번 도발이 "우리나라와 미국에 대한 불만을 표출함과 동시에, 러시아를 향한 국제사회의 시선을 분산시키려는 의도일 것"이라고 분석하며 "북한의 무모한 도발을 강력 규탄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도 최고위원회의에서 "북한이 이럴수록 북한의 고립과 추락은 빨라질 것"이라고 강조하며 "강력한 군사력과 준비만이 국민의 불안을 잠재울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도 "오물 풍선, 철도
      2024-10-31
    • 與 중진 5인 비판성명 "친윤 거리두기는 과한 해석".."오세훈 본격 대선 움직임"[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중진 5인이 대통령실과 당을 향해 쓴소리를 낸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오가는 가운데 "진영 내 갈등 극심화에 고언을 한 것뿐"이라는 해석이 나왔습니다. 앞서 지난 29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박형준 부산시장, 권영세·김기현·나경원 의원은 서울에서 조찬 모임을 갖고 윤 대통령의 결자해지와 한동훈 대표의 리더십 부재를 비판하는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서정욱 변호사는 30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통령에게 쓴소리만 하면 멀어지는 것이라고 해석하는 것은 과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
      2024-10-30
    • 한동훈 "집권 3년차부턴 국민께 정부 성과 체감시켜 드려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9일 임기 반환점을 앞둔 현 정부 과제와 관련해 "집권 3년 차부터는 우리 정부가 추구해 온 성과를 하나둘 국민께 체감시켜 드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정 협의회에서 "집권 1년 차가 비정상을 정상화하는 것이었고, 2년 차는 개혁과제 드라이브였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 정부가 추진한 민생 입법 과제와 개혁 완수를 위해 국민의힘과 정부가 무엇을 잘했고,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어떤 부분을 채워 나가야 할지 점검할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정치가 딱
      2024-10-29
    • 민주당, '여당 배제' 상설특검 규칙안 운영소위 단독 처리
      국회 운영위원회는 28일 운영개선소위원회를 열어 대통령이나 친인척을 대상으로 한 수사의 경우 여당을 배제한 채 상설특검 후보를 추천하는 내용의 국회 규칙 개정안을 야당 단독으로 의결했습니다. 소위는 이날 민주당 소속 박성준 소위원장 주재로 회의를 열어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규칙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 의원들은 규칙 개정안의 일방적인 처리에 반발하며 퇴장했습니다. 개정안에는 대통령 또는 그 가족이 연루된 수사의 경우 총 7명으로 이뤄지는 상설특검 후보추천위 구성에서 여당 추천 몫 2명을 제외하는 내용이
      2024-10-28
    • 민주당, '러시아 파병 북괴군 폭격하자' 국힘 한기호 제명안 국회 제출
      더불어민주당이 러시아에 파병된 북한군을 폭격해야 한다고 주장한 한기호 국민의힘 국회의원에 대한 제명 촉구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한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에게 이같은 내용의 텔레그램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한 의원이 보낸 메시지에는 "우크라이나와 협조가 된다면 북괴군 부대를 폭격, 미사일 타격을 가해서 피해가 발생하도록 하고 이 피해를 북한에 심리전으로 써먹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한 의원의 이 같은 메시지가 '국회의원은 국가 이익을 우선하
      2024-10-28
    • 與 특별감찰관 표결 "김 여사 문제 근본 해결없이 당내 갈등만 우려"[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 추천 여부를 의원총회 표결로 결정하기로 한 가운데 "특별감찰관이 김건희 여사 문제의 해법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박원석 전 국회의원은 28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특별감찰관으로 지금 이 악화된 여론을 돌파하거나 김건희 여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보는 건 착각"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전 의원은 "특별감찰관은 어디까지나 예방적 성격을 갖는 제도"라며 "대통령의 배우자와 4촌 이내의 혈족 수석비서관 이런 사람들의 부정부패를 선제적으로 감찰하고 감시한 그런 기구이기 때문
      2024-10-28
    • '한동훈 낙마' 지라시 유포 사건, 서울중앙지검 형사부 배당
      국민의힘 전당대회에서 친윤(친윤석열)계가 한동훈 현 대표의 조기 낙마를 모의한다는 내용의 '지라시'가 유포된 사건이 검찰 형사부에 배당됐습니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지난 18일 국민의힘 7·23 전당대회 국면에서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라는 지라시를 작성해 퍼뜨린 5명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 사건을 형사3부(최순호 부장검사)에 배당했습니다. 해당 지라시는 한동훈 당시 당 대표 후보가 최종 당선될 경우에 대비해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내 친윤계가 조기 낙마시킬 계획을 짜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
      2024-10-28
    • 회담 앞둔 한동훈·이재명, '특검·특별감찰관' 수싸움
      국민의힘 한동훈·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시 머리를 맞대는 여야 대표회담이 '포스트 국정감사' 정국의 향배를 가를 이벤트로 떠올랐습니다. 9월 1일에 이은 두 번째 회담을 이 대표가 지난 21일 제안하자, 같은 날 한 대표가 화답하며 회담 개최는 합의된 상태입니다. 다음 달 중에는 회담이 성사될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관심사는 회담 테이블에 오를 의제입니다. 정국의 핵심 이슈인 김건희 여사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금융투자소득세와 여야의정 협의체 등도 다뤄질 전망입니다. 한 대표와
      2024-10-27
    • '한동훈 조기 낙마 지라시' 유포자 검찰 송치
      친윤(친윤석열)계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조기 낙마를 모의한다는 내용의 '지라시' 유포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A씨 등 5명을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7·23 국민의힘 전당대회 당시 이른바 '삼일천하 김옥균 프로젝트' 지라시를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지라시는 조선 후기 김옥균 등 개화파의 갑신정변이 '삼일천하'로 끝난 것에 빗대어 한동훈 후보가 당선될 경우 이철규 의원을 비롯한 당내 친윤계가 흠집을 잡아 조기 낙마를 추진할 것이
      2024-10-26
    • 유승민 "온 나라가 김 여사 문제..윤 대통령 결단해야"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김 여사 문제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경제가 후퇴하는데 온 나라가 김건희 여사 문제에 발목이 잡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나라의 운명이 더 기울어지기 전에 제발 정신 차리길 기도하는 심정"이라고 밝힌 유 전 의원은 윤 대통령의 결단의 의미에 대해서는 "남은 절반의 임기라도 경제를 살리겠다면, 어떤 결단이 필요한지 온 국민이 다 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전날 갤
      2024-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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