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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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문수 "나를 끌어내려? 손 떼라" vs. 권성동 "알량한 후보 자리 지키려, 한심"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한덕수 무소속 후보와의 단일화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자, 국민의힘 지도부도 "한심하다"며 날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8일 여의도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이 안타까운 사태는 민주주의가 아니다"며 "강압적 단일화는 아무런 감동도 서사도 없다"고 반발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단일화는 시너지가 있어야 한다"며 일주일간 선거 운동을 한 뒤 오는 14일 방송 토론, 15일과 16일 여론조사를 한 뒤 이 결과를 바탕으로 단일화를 하
      2025-05-08
    • 국힘, 담판 결렬에 '단일화 로드맵' 추진..김문수 '부정적'
      국민의힘 지도부는 7일 김문수 당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의 단일화 담판이 결렬되자, 8일 TV 토론을 거쳐 9일까지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단일화 로드맵'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당 지도부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이 같은 로드맵을 의원들에게 설명한 이후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거쳐 의결했다고 신동욱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8일 오후 6시 유튜브 생중계를 통한 일 대 일 토론회를 실시합니다. 이후 오후 7시부터 이튿날 오후 4시까지 '후보 선호도' 여론조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5-05-08
    • 국힘 "이재명 면죄부 입법, 정치압력에 李공판 연기"
      국민의힘은 7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회에서 형사소송법과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단독으로 처리하자 "(이재명 대선 후보) 한 사람에게 면죄부를 주기 위한 어마어마한 방탄 입법을 강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이재명 후보 방탄을 위해 그 어떤 것도 하겠다는 민주당의 생각이 분명해졌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이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는 행정권도 없어진다"며 "민주당이 이것보다 더한 법을 만들어도 누구도 통제할 길이 없는, 입법·행정·
      2025-05-07
    • 김문수 측 "단일화 결정은 후보 몫..전당대회 개최 가처분 신청"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내홍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문수 후보 측이 후보 단일화를 위한 전국위원회와 전당대회 개최를 막아달라며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김 후보를 지지하는 김민서, 김복덕, 김희택, 박용호, 안기영, 윤선웅, 장영하, 전동석 등 국민의힘 원외 당협위원장 8명은 7일 성명을 통해 "지난 3일 열린 국민의힘 제5차 전당대회는 당원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바탕으로 김문수 후보를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로 선출했다"며 "이는 당원과 국민의 분명한 뜻"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국민의힘 현 집행부는 당헌 제74조에
      2025-05-07
    • 안철수 "한덕수 점지? 차라리 '가위바위보'로 정하는 편이 나아"
      안철수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이 대선 후보 단일화를 둘러싸고 당 내홍이 불거지자 "차라리 처음부터 가위바위보로 후보를 정하는 편이 더 나았을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안철수 의원은 7일 자신의 SNS에 "이미 한덕수 후보가 '점지'된 후보였다면 우리 당 경선에 나섰던 후보들은 무엇이었습니까? 들러리였던 것입니까"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저 역시 이재명을 막기 위해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점에는 전적으로 동의한다"면서도 "이런 방식이라면 대선은 시작도 전에 끝나버릴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을 막기 위한
      2025-05-07
    • 김문수·한덕수 담판 "金, 단일화 조건 표 받아 최종후보".."단일화라고 쓰고 후보 교체로 읽어야"[박영환의 시사1번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가 7일 저녁 단일화와 관련해 담판을 짓기로 한 가운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김문수 후보의 변심이 논란을 키웠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이준우 국민의힘 대변인은 7일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단일화에 대해서 얼마나 적극적으로 이제 본인이 응할 것이냐 이 주제가 국민의힘 경선의 핵심 주제 중의 하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가장 먼저 단일화하겠다고 했던 후보가 김문수 후보였고 가장 적극적이었었다"며 "그 표를 받아서 결국은 4강 2강까지 와서 최종 후보가 된
      2025-05-07
    • 홍준표 "후보 단일화? 용산과 당 지도부 공작..尹, 나라도 당도 망쳐"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의 대선 후보 단일화 과정을 저격하며 "용산과 당 지도부의 공작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7일 SNS에 "아무래도 내가 겪은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과정은 밝히고 떠나야 할 것 같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용산과 당 지도부가 합작해 느닷없이 한덕수를 띄우며 탄핵 대선을 윤석열 재신임 투표로 몰고 가려고 했을 때 나는 설마 대선 패배가 불 보듯 뻔한 그런 짓을 자행하겠냐는 의구심이 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나 "그게 현실화하면서 김문수는 김덕수라고 자칭하고 다녔고 용산과
      2025-05-07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담판 지을까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가 7일 오후 6시에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합니다. 최근 김 후보가 조속한 단일화를 요구하는 당 지도부에 개입을 중단하라며 반발하는 등 당내 갈등이 불거진 상황에 두 후보 간 회동이 성사된 만큼 추이에 관심이 쏠립니다. 국민의힘은 이날 당원을 대상으로 제21대 대선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합니다. 여론조사는 자동응답조사(ARS) 방식으로 이날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됩니다. 처음 전화에 응답하지 못한 당원을 대상으로 추가 전화가 1차례 발신
      2025-05-07
    • 김문수-국힘 지도부 이틀째 충돌.."날 끌어내리려해" vs "국민 배신"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 충돌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6일 당이 자신을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고,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 배신'을 거론하며 단일화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전날 김 후보의 요구를 받아들여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후보와 지도부 간 갈등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도부를 겨냥해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2025-05-06
    • 김문수, 대선 일정 중단 선언 "당이 후보 끌어내리려 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의 단일화 압박에 반발하며 후보 일정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김 후보는 6일 경주 방문 일정 도중 기자들에게 "대선이 한 달도 남지 않은 시점"이라며 "저는 국민의힘 후보로서 대선 승리를 위한 비전을 알리는 데 온 힘을 쏟았다. 단일화에 대한 일관된 의지도 분명하게 보여드렸고 지금도 단일화에 대해 한결같은 마음"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당이 대선후보에 대한 지원을 계속 거부하고 있다"며 "기습적으로 전국위와 전당대회도 소집했다. 이것은 당 지도부가 정당한 대통령 후
      2025-05-06
    • 국민의힘, 내일 당원 여론조사 "후보 단일화 이뤄내야 대선승리"
      국민의힘은 오는 7일 6·3 대선과 관련해 전 당원을 대상으로 '후보 단일화 찬반'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지금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오로지 대선 승리 하나만을 바라보고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작은 이익에 매달려서 대의를 내팽개쳐선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당원들 사이에서 김-한 후보 단일화에 대한 찬성 여론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김 후보를 강력하게 압박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권 위원장은 "반드시 단일
      2025-05-06
    • "당이 공식 후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김문수 측의 반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이 단일화 추진기구를 일방적으로 구성해 통보했고,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밤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유상범 의원을 단일화추진본부장에 임명하고, 김 후보가 교체를 요구했던 사무총장은 당분간 이양수 현 사무총장이 맡되 교체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05-06
    • "당을 버리지 않겠다"..한동훈, 국민의힘 당원 가입 독려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가 지지자들에게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해달라고 독려했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는 5일 자신의 SNS에 "'당원 가입' 우리는 당을 버리지 않겠습니다"라고 썼습니다. 한 전 대표는 이 글에 댓글로 직접 당원 가입 링크를 달고 "많은 분들이 당원 가입을 해주면 정치가 바뀐다. 저는 계속해 보겠다"고 적었습니다. 친한(친한동훈)계로 분류되는 박정하 의원도 SNS에 "우리가 당을 지킨다"며 당원 가입을 촉구했고, 한 전 대표의 대선 경선 캠프에서 특보단장을 맡았던 김종혁 전 최고위원도 "당원 가입! 당은 이제부터
      2025-05-05
    • 김문수 공개 압박 나선 국힘 지도부.."단일화의 길 가야 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5일 범보수 진영의 '반(反)이재명 빅텐트'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면서 김문수 당 대선 후보를 향해 조속한 단일화 결단을 촉구했습니다. 김 후보가 당 후보로 선출되고서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와의 단일화에 미온적인 듯한 기류가 감지되자 지도부가 공개적으로 압박에 나선 것으로 해석됩니다. 이날 의총은 대선 후보를 선출한 5·3 전당대회 이후 첫 의총인 만큼 김 후보와의 상견례가 이뤄져야 했지만 김 후보는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의 대
      2025-05-05
    • 국민의힘 "민주당, 사법부 부정 테러집단"..李 사법리스크 맹공
      국민의힘은 5일 이재명 대선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 한 데 맞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방안까지 검토하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대한민국 사법부를 부정하는 테러 집단 같은 행태"라고 비판했습니다. 신동욱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아무리 발버둥을 치며 애를 써도 국민들 보시기에 이재명이 이제 전과 4범을 넘어 전과 5범이 확정된 '유죄명'이라는 사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며 "죄짓지 않고 살아가는 선량한 국민들은 사법부를 비난할 이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신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후보가 대법원 선고 결
      2025-05-05
    • 홍준표 "당이 나를 버려 홀가분한 심정으로 미국행"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5일 "내 인생 3막 구상을 위해 지인이 있는 미국에 잠시 다녀오겠다"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푹 쉬면서 내 인생 3막을 다시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그는 "43년 전 사법고시 합격하여 검사로 출발한 것이 내 인생 1막이었다면, 30년 전 신한국당에 들어와 정치를 시작한 것은 내 인생 2막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달 29일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 탈락 직후 탈당한 것을 두고는 "내가 당을 떠난 것은 내가 당을 버린 게 아니라, 당이
      2025-05-05
    • 김문수-한덕수 단일화 논의 시동..한 "국힘에 방식 위임"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의 단일화 논의에 본격적인 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4일 한 후보 측과 단일화를 협상할 '단일화 추진 기구'를 당 선대위 산하에 설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김 후보는 비공개로 진행된 선거대책위원 간담회에서 "단일화 의지는 변함이 없지만, 아무 절차도 없이 함부로 할 수 없으니 기구를 만들어서 논의하자"는 취지로 직접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후보는 경기 포천 한센인 마을에서 기자들과 만나 "(단일화) 시점을 두고 다양한 해석이 있는데, 너무 늦지 않게 해야
      2025-05-04
    • 안철수 "계엄·탄핵 사과할 때"..김문수 "의견 모으겠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김문수 대선 후보에게 과거 계엄령과 탄핵 사태에 대해 국민 앞에 사과할 것을 공개 요청했습니다. 이에 대해 김 후보는 "적절한 시점에 의견을 모으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의원은 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 간담회에서 "국무위원을 지낸 정치인으로서 이제는 계엄과 탄핵에 대해 사과하셔야 한다"며 "그것이 이재명을 막을 첫 번째 명분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은 국민께 큰 상처를 남겼고, 헌법재판소는 전원일치로 파면 결정을 내렸다"며 "그 결과 조기 대선이 치러졌고
      2025-05-04
    • 김문수 "정치 위기 극복 위해 좌우·노사·동서 통합해야"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지금 대한민국 정치가 위기 상황에 처해 있다"며 "좌우를 넘어 노사, 동서, 남녀, 빈부까지 아우르는 사회 통합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후보는 4일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 간담회에서 "사회가 지나치게 분열돼 있다"며 "이 위기를 오히려 도약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세계에서 가장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이라 믿는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경제 역시 제로성장에 직면해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노사와 기업, 국민과 정부가 함께 힘을 합치면 또
      2025-05-04
    • 김문수 "대법원장 탄핵? 히틀러보다 더해..민주주의 훼손, 반드시 응징"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는 4일 더불어민주당에서 조희대 대법원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는 것에 대해 "히틀러보다 더하고 김정은도 이런 일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4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한 뒤 기자들과 만나 "대통령을 탄핵하고도 모자라 이제는 대법원장까지 탄핵하겠다는 건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주적이고 위대한 나라를 히틀러, 김정은, 스탈린, 시진핑의 나라보다 더 못한 곳으로 만들려 한다"며 "이런 정치적 폭주는 반드시 응징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2025-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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