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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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범기간 식당 침입해 금품 훔친 50대, 전국 떠돌다 구속
      누범기간 중 식당에 침입해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14일 절도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3일 낮 12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두암동의 문이 열린 한 식당에 들어가 식탁에 올려져 있던 업주의 현금 150만 원이 든 지갑과 휴대전화 등 350만 원어치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생활비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절도 전력이 있던 A씨는 지난해 5월 출소해 누범기간 중인 것으로 조
      2025-11-14
    • '25득점' 日 시마무라, 레벨이 다르다...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꺾고 2위 '탈환'
      여자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시마무라의 맹활약에 힘입어 2위 탈환에 성공했습니다. 13일 페퍼저축은행은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V리그 2라운드 첫 경기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세트 스코어 3-1 (25-22, 23-25, 28-26, 25-23)로 제압했습니다. 5승 2패 승점 13점을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리그 순위를 2위로 한계단 끌어올렸고, 이와 함께 올 시즌 홈 4연승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주포 조이가 후위 공격 9득점, 블로킹·서브 1득점 포함 33득점으로 공격을 이끌었고, 국내파 베테랑 박정아도
      2025-11-14
    • 내륙 중심 일교차 15도 안팎...충청·남부 짙은 안개
      금요일인 14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며 시야가 크게 떨어지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로 예보됐습니다. 특히 15일까지 중부 내륙·산지와 남부 지방의 높은 산지에서는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수 있어 아침 외출 시 각별한 체온 관리가 필요합니다. 당분간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질 것으로 보여 노약자·학생 등은 복장 조절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해상에서
      2025-11-14
    • 구복규 화순군수 "화순읍 노인 인구 22% 불과...광주 베드타운 아닌 청년이 선호하는 살기 좋은 도시" [와이드이슈]
      △ 황인찬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1월 13일 목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지방자치 30년이 지났지만 수도권을 제외한 비수도권 지역은 그동안 인구 소멸이 급속히 진행돼 왔습니다. 소멸 위기를 맞은 지자체들도 생존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구복규 화순군수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군수님 안녕하십니까? ▲ 구복규 화순군수 :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 황인찬 앵커 : 네 반갑습니다. 군수님 지난달에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가 열렸죠. 관광객분들 많이 좀 찾으셨습니까?
      2025-11-13
    • 치열한 입시 경쟁 예고...'사탐런' 최대 변수
      【 앵커멘트 】 올해 수능은 2019년 이후 가장 많은 수험생이 몰리며 치열한 입시 경쟁이 예견됐습니다. 자연계열 학생들이 과학탐구 대신 사회탐구를 선택하는 이른바 '사탐런'도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선택과목에 따른 유불리도 입시에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올해 수능은 대체로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를 유지했다는 평가입니다. EBS 연계율 50% 수준을 유지했고, 변별력을 확보하면서도 이른바 킬러 문항은 배제됐다는 분석입니다. ▶ 싱크 : 한병훈 / EBS 대표강사(국어) - "학교
      2025-11-13
    • "이번 주말까지만 온화해요"...전라·충청 출근길 짙은 안개
      금요일인 14일 충청과 전라, 경북 내륙, 경남서부 내륙을 중심으로 출근길 짙은 안개가 끼겠습니다. 주말까지 날은 온화하겠습니다. 14일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2~19도가 되겠습니다. 14일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4도, 수원 2도, 춘천 0도, 대전 2도, 전주 4도, 제주 13도, 대구 4도, 포항 7도, 부산 9도, 울산 7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4도, 강릉 16도, 대전 15도, 세종 13도, 전주 15도, 제주 17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등입니다. 14일
      2025-11-13
    • 모텔서 낳은 아기 2개월 방치·시신 유기…20대 연인 징역 7년
      모텔에서 낳은 신생아를 방치해 생후 2개월 만에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한 20대 연인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목포지원 제1형사부(재판장 정현기 부장판사)는 13일 아동학대치사와 시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 된 28살 남성 A씨와 21살 여성 B씨에게 각각 징역 7년을 선고했습니다. 연인 사이인 이들은 지난 6월부터 7월 사이 전남 목포의 한 숙박업소 객실에서 출산한 신생아를 방치해 67일 만에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이들은 숨진 영아의 시신을 객실에 약 10일 동안 유기한 혐의로도 기소됐습니다.
      2025-11-13
    • "급하면 빨리, 아니면 늦게" 등기 장난치고 뇌물 챙긴 법원 공무원
      업무 편의 제공 명목으로 민원인에게 뇌물을 받은 법원 등기 공무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3일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된 광주지법 모 지원 소속 4급 공무원 A씨에 대해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2021년 6월 법인 등기 업무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지인에게 뇌물 7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민원인의 처지에 따라 보다 빠르게 또는 일정을 지연해 등기 업무를 처리해 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A씨는 기소 직후 전보됐다가 지난
      2025-11-13
    • [영상]간부급 女공무원 8명 거느리고 '노래자랑' 무대 오른 광주 구청장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이 노래를 한 무대에서 여성 공무원들이 '백댄서'로 나서기 위해 공무 목적의 출장을 신청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공무원노조는 여성 공무원들이 '백댄서'로 나선 것에 대해 성인지 감수성 문제를 지적하며 재발 방지 대책을 요구했습니다. 13일 광주 북구에 따르면 지난 6일 광주 동강대학교에서 진행된 KBS 전국노래자랑 '광주 북구편' 녹화에서 문인 북구청장이 여성 공무원 8명과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습니다. 무대에 오른 여성들은 간부급인 국장·과장·동장 공무원 8명인 것으로 확인됐습니
      2025-11-13
    • 광주 첫 복쇼 '더현대 광주' 20일 '첫삽'...2028년 상반기 개점
      광주의 첫 대형 복합쇼핑몰인 '더현대 광주'의 시공사로 중흥토건·현대건설·우미건설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습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3일 '더현대 광주' 시공사로 중흥·현대·우미 컨소시엄을 확정하고, 오는 20일 광주 북구 임동 옛 전방·일신방직 부지에서 착공식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당초 지난 10월 말 착공을 목표로 했지만,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 조율이 길어지면서 시공사 선정이 다소 늦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현대 광주'는 연면적
      2025-11-13
    • '불법 선거운동' 문상필 전 광주시의원 2심도 벌금 90만 원
      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당시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기소된 문상필 전 시의원이 항소심에서도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환)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은 문 전 시의원의 항소심에서 검사의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같은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지지자 A씨 등 4명에게도 원심과 마찬가지로 벌금 70만~15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22대 총선 민주당 광주 북구갑 경선 예비후보였던 문 전 시의원은 A씨 등 지지자와 함께 지난해 1월 중순 공식 선거운
      2025-11-13
    • '회계 누락·선거비 초과' 장석웅 전 전남교육감 2심도 피선거권 박탈
      재선에 도전했다 낙선한 장석웅 전 전남도교육감이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항소심에서도 피선거권 박탈에 해당하는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진환)는 13일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장 전 교육감의 항소심에서 원심대로 벌금 5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장 전 교육감은 8대 전남도교육감 선거가 치러진 2022년 선거 운동을 대가로 홍보컨설턴트 A씨에게 2,998만 원을 지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장 전 교육감은 선거사무소의 회계 책임자와 함께 선거비용을 법정 상한액보다 741만 원 초과
      2025-11-13
    • 법원, 여순사건 포고령 위반 11명 무죄..."죄형법정주의 위반"
      여순사건 당시 포고령 위반으로 처벌된 사망자들이 뒤늦게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은 여순사건 포고령 제2호 위반 사건 재심에서 희생자 11명 모두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포고령 제2호는 내용이 지나치게 광범위하고 포괄적이어서 금지되는 행위가 뭔지 예견하기 어렵고, 죄형법정주의에도 위반된다"고 판시했습니다. 김용규 부장판사는 "무죄 판결이 피고인들의 명예 회복과 실질적인 권리 구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순천지원은 2019년 3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재심 개시 결정 확정
      2025-11-13
    • '막내의 반란' 페퍼저축은행, 흥국생명 상대로 2라운드 돌입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친 가운데, 2라운드 첫 시험대에 오릅니다. 페퍼저축은행은 13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 2라운드 첫 경기를 치릅니다. 4승 2패 승점 10점으로 리그 3위에 올라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듀오 시마무라와 조이를 앞세워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입니다. 미국 출신 '주포' 조이는 부상 복귀 이후 3경기에서 70득점(공격 성공률 47.7%)을 기록하며 팀 공격의 중심으로 완전히 자리 잡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본 국가대표 출신 시
      2025-11-13
    • [영상] 늦잠·시험장 착각·펑크까지…광주·전남경찰 '수험생 총알 수송'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3일 광주·전남 경찰이 분주히 움직이며 수험생들에게 편의를 제공했습니다. 시험 장소를 착각하거나 입실 시간에 쫓긴 수험생들은 순찰차를 타고 아슬아슬하게 도착, 안도의 한숨을 쉬었습니다. 광주·전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매곡동에 사는 수험생이 "늦잠을 잤다"고 112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 수험생은 순찰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정체가 이어지자, 경찰 오토바이(일명 싸이카)의 도움을 받아 시험장인 동신여고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2025-11-13
    • 김기만 켄텍 석학교수 "인공태양, '깨끗·연료 무한·안전' 궁극의 에너지원...재생에너지와 최고의 궁합" [와이드이슈]
      최근 인공태양 연구시설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에 대해 핵융합 분야 석학인 김기만 켄텍 석학교수가 "인공태양은 깨끗하고 안전하면서 연료가 무한한 궁극의 에너지로 신재생에너지와 가장 궁합이 잘 맞는 미래 에너지"라는 설명을 내놨습니다. 11일 KBC 뉴스와이드에서 김 교수는 "에너지 생산에 환경 문제를 일으키지 않는 시설은 없다"고 전제하면서 "그런데 핵융합은 조금 다르다. 일단 핵융합은 깨끗하다"라고 단언했습니다. 그러면서 "핵융합 후에 핵폐기물 격으로 나오는 것이 헬륨 가스이다. 우리가 풍
      2025-11-13
    • "기존 집 안 팔리고, 잔금 마련 못해 입주 못하고 있어요"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
      집값은 우리 생활과 가장 가까운 경제 이슈입니다. 매주, 매달 오르내리는 가격은 단순한 숫자를 넘어 우리 삶의 무게와 직결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부동산 바로보기'는 전국 흐름 속에서 우리 동네 집값과 주요 부동산시장이 어떤 움직임을 보이는지 차근차근 짚어보는 기획입니다. 데이터 분석은 물론 현장 취재와 전문가 진단을 곁들여 디지털 독자들이 지역 부동산 시장을 균형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겠습니다. <편집자 주> 11월 서울과 함께 광주도 아파트 입주 전망 지수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의
      2025-11-13
    • 수험생 향한 따뜻한 격려 "너의 노력이 꽃으로 필 거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3일 광주 지역 시험장에서는 수험생들을 향한 교사와 가족들의 따뜻한 응원과 격려가 이어졌습니다. 수험생들의 표정은 각양각색이었지만 부모와 교사들의 따뜻한 품으로 수험생들의 긴장을 녹였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국제고등학교(제26지구 28시험장) 정문에서는 예년만큼 열렬한 응원전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과 광주교육연구소 관계자들이 응원 머리띠를 쓰거나 손팻말을 흔들며 수능을 치르는 학생들의 사기를 북돋았습니다. 팻말에는 "너의 노력이 꽃으로 필 거야", "펜 가는 손길마다 정답 되게
      2025-11-13
    • 등교하던 17살 여고생 17t 화물차에 치여 숨져...운전자 "보지 못했다"
      등교하던 고등학생을 치어 숨지게 한 화물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보행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로 17t 화물차 운전자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아침 8시 15분쯤 광산구 운수동의 한 공장 앞 도로에서 길을 건너던 17살 고등학생 B양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공장 출입문을 나서 우회전 하는 과정에서 사각지대에 있던 B양을 보지 못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양은 인근 학교에 가기 위해
      2025-11-13
    • [LTE]2026학년도 수능 시험...이 시각 시험장 분위기는?
      【 앵커멘트 】 한 시간여 뒤인 오전 8시 40분부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광주·전남에서는 3만 2천6백여 명이 수능을 치르는데요. 시험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분위기 살펴보겠습니다. 정경원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광주 국제고 네, 저는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광주 국제고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까지는 한 시간이 채 남지 않았는데요. 시간이 갈수록 시험장으로 걸음을 옮기는 수험생들의 수가 늘고 있습니다. 올해 광주·전남 86개 시험장
      2025-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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