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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쌍촌동서 2천5백여 세대 정전..무더위에 주민 불편
      무더위에 아파트 2천5백여 세대에 전력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27일 오후 3시 23분쯤 광주광역시 쌍촌동의 한 아파트 변압기에서 폭발음이 났다는 신고가 한국전력공사에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일대 5개 아파트 단지 2,501세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긴급 복구에 나선 한전은 약 1시간 만에 전력공급을 재개했지만, 주민들이 무더위에 노출되면서 불편을 겪어야 했습니다.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은 37도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한전은 개폐기가 손상되면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2025-07-27
    • 낮 최고 37도 '더위 계속'..일부 30mm 소나기
      월요일인 28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이어지는 등 더위는 기세가 꺾이지 않을 전망입니다. 당분간 한낮 체감온도는 35도 안팎까지 오르면서 무덥겠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곳도 많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춘천 25도, 강릉 26도, 대전 26도, 대구 25도, 부산 25도 등 21~2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4도, 춘천 35도, 강릉 35도, 대전 36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등 32~3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경기 남서부와 충남에는 낮부터 소나
      2025-07-27
    • [남·별·이]이준혁 아트트리 스튜디오 대표
      "청년들에게 좋은 일자리 제공하는 게 목표" "어릴 때 꿈이 소방관이었어요. 남에게 도움을 주는 삶을 살고 싶었죠. 지금은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고 싶어요." 이준혁 아트트리스튜디오 대표는 광주광역시에서 일러스트, 게임, 웹툰 제작 회사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물여덟 살에 가슴에 품은 꿈을 이루기 위해 창업해 8년째 한발 한발 앞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조선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를 졸업한 그는 서울 소재 스타트업 게임 회사에 4년간 근무하다가 고향 광주에 내려와 1년간 학원강사로 일했습
      2025-07-27
    • KBC로컬콘텐츠페스타 이틀째 '성황'..."고향사랑기부 이어져"
      【 앵커멘트 】 남도의 맛과 흥겨운 무대를 즐길 수 있는 'KBC로컬콘텐츠페스타'가 이틀째 성황리에 부산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부산에서 전남 현지의 특산품을 맛보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마련되면서 관람객들의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김미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 특산품 갓김치를 판매하는 부스 앞엔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 톡 쏘는 맛과 시원한 감칠맛을 동시에 느낀 관람객들은 연신 감탄을 자아냅니다. ▶ 인터뷰 : 김복자 / 전남 구례군 - "여수 음식을 부산 현지에 와서도 맛을 보고 맛있어서 직
      2025-07-26
    • 올여름 들어 가장 더운 주말 된다...전국 폭염 최고조
      주말 폭염이 올여름 최고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과 열대야가 겹쳐 나타나겠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다만,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흐리겠습니다. 제주도는 늦은 새벽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곳도 있겠습니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22 ~ 28도 사이 분포를, 낮 최고기온은 32 ~ 3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라 무덥겠습니다.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돼 열대야 현상이 이어지겠고
      2025-07-26
    • 문인 광주 북구청장 "극한호우 광주 특별재난지역 지정 절실"
      문인 광주광역시 북구청장은 26일 "북구뿐 아니라 광주광역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돼야 보상이 속도감 있게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구청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27일부터 일주일간 중앙합동조사단이 수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다"며 "신속하고 충분한 복구를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지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합동 조사에 피해 규모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차원의 총력 대응이 절실하다"며 "이날 아침 타 구청장과 지역 국회의원들 한분 한분께 전화를 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2025-07-26
    • 윤석열 '비상계엄 배상 판결'…광주 시민 소송에도 불씨 될까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2·3 비상계엄 사태로 인한 손해배상 책임을 인정한 법원 판결이 광주 시민들이 제기한 별도 손해배상 소송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광주여성변호사회는 지난해 12월, 광주 시민 23명을 대리해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1인당 10만 원씩의 위자료를 청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광주지방법원에 제기했습니다. 이들은 "무장 군인이 국회 주변에 투입된 한밤의 계엄으로 충격과 공포를 겪었다"며 정신적 피해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소송은 8개월째 재판기일조차 잡히지 않은 상태로 계류 중입
      2025-07-26
    • [남·별·이]'신세대 감성' 꽃집 창업 정나은 씨
      "알바하면서 경험을 쌓은 게 창업에 큰 도움" '남도인 별난 이야기(남·별·이)'는 남도 땅에 뿌리 내린 한 떨기 들꽃처럼 소박하지만 향기로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기에는 남다른 끼와 열정으로, 이웃과 사회에 선한 기운을 불어넣는 광주·전남 사람들의 황톳빛 이야기가 채워질 것입니다. <편집자 주>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계동 천곡중학교 앞에 은은한 카페 분위기의 '더나은꽃집' 간판이 눈길을 끕니다. 여느 꽃집과 달리 출입문에 안내사항이 꼼꼼히 적혀 있어 호
      2025-07-26
    • 낮 최고 서울 38도·대전 37도.."외출시 주의해야"
      토요일인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밤 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경남권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제주도는 오후부터 5~20mm의 비(산지 20~60mm)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이날 아침 기온은 22~28도로 시작해, 낮에는 32~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6도 △춘천 24도 △강릉 27도 △대전 25도 △광주
      2025-07-26
    • "또 불펜이..." KIA, 롯데에 패하며 4연패 '수렁'
      KIA 타이거즈가 또다시 불펜이 무너지며 4연패의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25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롯데에 4대 7로 졌습니다. 이날 패배로 KIA는 5위를 유지했지만, 상위권과의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LG 트윈스와의 주중 3연전을 모두 내준 KIA는 이날 라인업에 변화를 주며 분위기 반전을 꾀했습니다. 오선우가 외야를 맡았고, 1루수로는 변우혁이 선발 출전했습니다. 2루는 김선빈 대신 박민이 맡았습니다. 선취점은 KIA가 뽑아냈습니다. KIA는 4회 초
      2025-07-25
    • 광주 교육단체들 "이정선 교육감, 교육 본질 외면"
      【 앵커멘트 】 이정선 광주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 단체들이 잇따라 낙제점을 주고 있습니다. 이들은 이 교육감이 '교육 아닌 것'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교육의 본질에 집중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지역 교육 단체들은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의 지난 3년에 대해 교육의 본질을 놓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희망교실 폐지와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등을 그 단적인 예로 꼽았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렵거나 학교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담임 교사가 지원하는 희망교실은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었지만,
      2025-07-25
    • '와르르' 무너진 불펜, KIA 충격의 3연패...5위 추락
      【 앵커멘트 】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3연패 늪에 빠지며 리그 5위로 내려앉았습니다. 극적인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낸 타선과 달리, 불펜진의 잇단 부진이 뼈아팠습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믿기 힘든 경기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KIA가 홈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중 시리즈를 모두 내주며 3연패에 빠졌습니다. 선발로 나선 제임스 네일이 7이닝, 김도현과 양현종도 6이닝을 책임지며 제 몫을 다했고, 타선 역시 극적인 동점과 역전을 만들어내며 분전했지만, 헐거워진 불펜이 문제였습니다. 시리즈 첫 경기에선
      2025-07-25
    • 로컬을 담은 먹거리, 볼거리에 시간 가는 줄 모르겠네
      【 앵커멘트 】 전국 각지의 특산물과 콘텐츠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로컬콘텐츠페스타에 모였습니다. 3일간 이어지는 로컬콘텐츠페스타는 먹고, 보고, 체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현장을 김미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행사장 한쪽 전라남도의 으뜸 정책을 맞춰라 코너에 길게 줄이 이어졌습니다. 햇빛바람연금, 오지마을 백원 택시, 천원 여객선 등 참가자들은 공을 던지며 전남도의 특색있는 콘텐츠도 알게 되고 기념품도 받아 갑니다. 부모의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는 진도군 부스에서 돌림판을 돌려서 선물을
      2025-07-25
    • '지역 콘텐츠로 성장 동력 찾는다'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 개막
      【 앵커멘트 】 지역의 콘텐츠를 세계로 알리기 위한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부산 벡스코에서 막을 올리고 2박3일 간의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와 광주·전남 주요 단체장은 물론 국회의원과 출향민들도 대거 참석해 지역의 가치를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역의 관광과 문화, 정책, 먹거리 등 미래 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2025 로컬콘텐츠페스타가 개막했습니다. 경기와 부산, 광주, 전남 등 4개 광역단체와 기초지자체 25곳이 참여해 각각의 관광자원과
      2025-07-25
    • "주말 외출 삼가세요"...서울 낮 기온 38도 '극한 더위'
      연일 더위가 심해지는 가운데 26일 서울의 낮 기온이 38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28도, 춘천 24도, 세종 25도, 포항 25도, 울산 24도 등 22~28도에서 출발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38도, 대전 37도, 전주 36도, 춘천 35도, 대구 35도, 부산 32도 등 32~38도까지 치솟겠습니다. 체감온도는 더 덥겠고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습니다. 제주도의 경우 7호 태풍 프란시스코의 간접 영향으로 주말 동안 비가 내리겠습니다. 26~27일 예상
      2025-07-25
    • 광주경총, '독한 리더가 조직을 살린다' 문성후 박사 강연
      제1693회 금요조찬포럼이 25일 홀리데이인 광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광주경총이 주최한 이날 포럼에서는 문성후 박사(㈜원코칭 대표, 법무법인 원 외국 변호사)가 '독한 리더가 조직을 살린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습니다. 문 박사는 금융감독원과 두산그룹, 포스코, 현대차그룹에서 임원을 지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대학원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입니다. 문성후 박사는 "조직의 생존과 성장은 강단 있는 리더십에서 시작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저서로는『리더는 무엇을 하는 사람인가』,『ESG에센스』등이 있습니다.
      2025-07-25
    • 시내버스 간 추돌 사고...승객 3명 부상
      시내버스 간 추돌 사고가 발생해 승객 3명이 다쳤습니다. 25일 오전 11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시내버스가 앞서가던 다른 시내버스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객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버스의 운전자는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뒤따라오던 버스 운전자가 앞 차량이 멈추는 걸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5
    • 기아, 2분기 최대매출 달성했지만 영업이익은 급감.."美 관세 여파"
      미국 자동차 관세 여파로 기아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었습니다. 기아는 25일 연결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2조 7,64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1%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다만, 매출은 29조 3,496억 원으로 1년새 6.5%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순이익은 23.3% 감소한 2조 2,682억 원이었습니다. 수익성이 조금 떨어지면서 기아는 영업이익 9.4%를 기록해,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은 11개 분기 만에 깨지게 됐습니다
      2025-07-25
    • 걸그룹 STAYC, 챔필에 뜬다! KIA, 시구 이벤트 개최...30일 정재형·31일 아나운서 정재희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무더운 여름을 날릴 시구이벤트를 준비했습니다. 25일 KIA는 "핫 서머 페스티벌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리는 두산 베어스와의 주중 홈 3연전에 연예인을 초청해 승리기원 시구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핫 서머 페스티벌의 문을 여는 첫 날인 29일은 걸그룹 STAYC의 멤버 윤과 수민이 각각 시구와 시타를 맡습니다. 올 시즌 광주 개막전 축하 행사에 섰던 STAYC는 다시 한번 챔피언스 필드를 방문합니다. 시구를 맡게 된 광주 출신 멤버 윤은 평소 타이거즈에 대한 남다른 팬심
      2025-07-25
    • 유급 의대생 8천 명 2학기 수업 대규모 복귀…추가 의사국시도 시행
      정부가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수업 거부로 유급 대상이 된 의대생 8천 명의 2학기 복귀를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2학기 복귀하는 본과 3·4학년생이 의사 국가시험(국시)을 치를 수 있도록 추가로 시험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전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으로 지난해 2월부터 1년 반가량 파행 중인 의대 교육을 정상화하기 위한 조치지만 수업을 거부한 의대생에게 과도한 특혜를 제공하는 것이라는 비판도 나오고 있습니다. 교육부는 25일 내놓은 '의대생 복귀 및 교육에 대한 정부 입장'에서 이런 내용이 담긴 '의과
      2025-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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