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소 픽' 박지원 "이진숙, 나 명예훼손 고소?...진짜 철면피, 적반하장, 상관 안 해"[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9-20 10:15:42
    "5·18 폄훼 토론회 열어놓고 거꾸로 고소 남발"
    "고소가 직업인가...신뢰, 명예 얘기할 자격 없어"
    "'불법 폭로' 한동훈, 도망 가능성...즉각 출금해야"
    "대권 꿈은 무슨...꿈은 자유, 나도 밤마다 대권 꿈"

    △유재광 앵커: 이거 하나 좀 여쭤볼게요. 이진숙 의원이 의원님을 허위사실 공표로 경찰에 고소했던데. 왜, 그냥 웃음부터 나오시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이진숙 잘 알지 않아요?

    △유재광 앵커: 저는 뭐. 근데 아무튼 자기는 5·18을 북한군 소행이라고 한 적 없는데 의원님이 그런 얘기를 했다. 자기 명예 훼손했다. 그러는데.

    ▲박지원 의원: 그러한 5·18 폄훼 토론회를 하면서 저를 고소한 것은 진짜 문자 그대로 적반하장이에요.

    △유재광 앵커: 어떤 점에서요?

    ▲박지원 의원: 적반하장이에요. 자기가 5·18을 얼마나 많이 폄훼를 했어요. 그런데 저를 고소해요? 모든 언론들이 이진숙 의원 5·18 폄훼 토론회 내용을 다 보도를 했어요.

    자기가 직접 얘기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그 집회 장소에서 그런 얘기가 나오고 그러한 말을 해도 제지를 하나도 안 했어요. 뭐 끝까지 해 봐야죠. 고소했으니까.

    △유재광 앵커: 그런데 의원님이 전직 국가정보원장 신분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해서 정치인에 대한 신뢰를 무너뜨렸다. 아주 정색을 하고 비판을 하던데요.

    ▲박지원 의원: 이진숙 의원은 '신뢰'를 얘기할 만한 사람이 안 돼요. 그분은 역사를 부인하는 사람이에요. 5·18 광주 시민들의 역사를 부인하는 그런 철면피한 사람이기 때문에. 저는 끝까지 해볼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근데 이진숙 의원이 얼마 전에도 김민석 대표도 고소를 했잖아요. 자기를 '여자 히틀러, 여자 전두환' 이렇게 얘기를 했다고. 걸리면 이제 다 고소하는 걸로 스탠스를 잡은 건가요? 이거.

    ▲박지원 의원: 고소가 직업이 되겠죠. 상관하지 않아요.

    △유재광 앵커: 신경 쓸 가치도 없다는 말씀?

    ▲박지원 의원: 아이 그건 그런 고소는 백 천 번 당해도 제가 영광입니다.

    △유재광 앵커: 왜 영광인 건가요?

    ▲박지원 의원: 5·18 영령들을 생각하면 제가 영광이죠.

    △유재광 앵커: 한동훈 의원 같은 경우는 폭로 출처 수사 얘기가 계속 나오는데.

    ▲박지원 의원: 그것은 독수독과라니까요. 불법적으로 취득한 정보를 얘기하는 것은 옳지 않죠. 제가 국정원 엑스파일을 가지고 사람들 얘기를 하면 저를 가만두겠어요?

    그건 국정원법 위반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그건 위법이다. 그래서 법무부에서도 지금 현직 차관도 국회에 나와서 답변을 위법이기 때문에 고발이 들어왔기 때문에 철저히 수사를 한다. 그런 말씀을 한 거죠.

    △유재광 앵커: 법사위 현안질의에서 법무부 차관한테 '한동훈 도망 못 가게 출국금지 해라' 이렇게 말씀을 하시던데. 한동훈 의원이 도망갈 일이 있을까요?

    ▲박지원 의원: 아니 그렇게 큰 문제인데. 한동훈 의원은 믿을 수 없는 사람이에요. 자기가 검찰 출신인데 전화기 안 뺏기잖아요. 자기들은 검사하면서 전화기 갖다가 포렌식 했지만 자기는 응하지 않았어요.

    또 특검에서도 내란 문제로 소환하라고 해도 안 나오잖아요. 자기가 검찰하면서 일반 국민이 안 오면 가만 뒀나요? 충분히 도망칠 만한 소지가 높은 사람이에요.

    △유재광 앵커: 그래도 대권을 나름 꿈꾸고 있는.

    ▲박지원 의원: 누가 대권 꿈꿔요?

    △유재광 앵커: 한동훈 의원. 주변에서 그렇게.

    ▲박지원 의원: 자기가 생각한다고 대권 꿈꾸나요? 그건 안 되는 거죠.

    △유재광 앵커: 한동훈 의원의 대권 꿈은 그냥 꿈이다?

    ▲박지원 의원: 자기가 꾸는 것을 누가 뭐라고 하겠어요. 저도 밤마다 대권 꿈꿉니다.


    네이버 다음 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