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 중 소방관 덮쳐...경주 주택 화재로 2명 부상

    작성 : 2026-09-19 20:38:26
    ▲화재취약건물[연합뉴스]
    경북 경주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소방관과 거주자 등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19일 낮 12시 35분쯤 경북 경주시 천북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진화 작업을 벌이던 소방관 1명과 80대 거주자 1명 등 2명이 다쳤습니다.

    경북소방본부와 경주시 등에 따르면 불이 나자 당국은 현장에 인력 43명과 소방차 등 장비 15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낮 12시 55분쯤 주택 일부가 붕괴해 현장에 있던 소방관 1명이 흙더미 속에 깔렸다가 약 10분 만에 구조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부상한 소방관은 현재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날 불은 주택 일부와 외부 마당에 있는 사랑채 등을 태우고 2시간 20여분 만인 오후 2시 55분쯤 완전히 꺼졌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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