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인사·민생 평가에 李대통령 지지율 37% '최저'…부정평가 56% '최고'

    작성 : 2026-09-18 10:48:00 수정 : 2026-09-18 11:29:09
    ▲ 18일 기자회견에서 발언하는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 결과,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1%포인트(p) 하락한 37%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은 한국갤럽 조사 기준으로 4주 연속 최저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5%p 상승한 56%로 취임 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의견을 유보한 응답자는 7%였습니다.

    직무수행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가 26%로 가장 높았습니다. '경제·민생'(11%), '전반적으로 잘한다'(6%)가 뒤를 이었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0%로 가장 많이 꼽혔습니다. 이어 '인사'(16%), '경제·민생'(9%)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책은 한국갤럽 조사에서 7월 넷째 주부터 줄곧 부정평가 이유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0%, 국민의힘이 27%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민주당은 전주 대비 2%p 올랐고 국민의힘은 2%p 떨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과 개혁신당은 각 3%, 진보당은 1%였습니다. 무당층은 25%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5.4%, 응답률은 9.9%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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