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솔 "올다르크, 나보다 더 고귀하신?...김건희 신봉 우상화, 신적인 위치, 나는 이해 못 하겠어"[여의도 진검승부]

    작성 : 2026-07-25 11:29:01
    "'유치장 하룻밤' 올다르크, 더 귀하신 분은 얼마나 불편하실까?...이상해"
    "종교적, 봉건중세 영주 부인도 아니고...2026년 대한민국 사는 것 맞나"
    "장동혁, '부정선거 재선거' 외치더니...오세훈 시장 날아갈 판, 자업자득"
    "여론조사 조작, 제일 큰 선거부정...'국민기만' 국힘, 필히 반성 사죄해야"
    ◐유재광 앵커: 일단 정치자금법 위반 오세훈 시장 1심 벌금 1천만 원 당선 무효형 판결, 어떻게 보셨나요? 손 솔 의원님은.

    ▲손 솔 의원: 명태균 씨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것이 이제 1심 재판에서 유죄 판결 천만 원 이상 나왔고요. 어 매우 기가 막힌 일이죠.

    사실은 이 의혹은 이전부터 꾸준히 있었는데 이런 의혹을 가진 자가 공천이 되어서 서울시장 후보로 뛰어서 당선이 된 상황인데.

    7월 1일 자로 서울시장 임기를 시작한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지금 7월 한 달이 지나지도 않았는데 (그러네요.) 시장직을 상실하는, 보궐선거를 예정할 수밖에 없는 이런 일이 벌어진 거거든요.

    저는 오세훈 시장의 이 죄질 자체도 매우 안 좋은데.

    이런 의혹을 가지고 있는 자를 공천하고 당선을 시켜서 또다시 이제 공적 비용이 들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을 우려하는 이 전반에 대해서 저는 국민의힘의 책임이 좀 크다고 봅니다.

    국민들을 기만한 공천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한 가지 더 말씀을 드리면. 지금 아이러니한 게 정치자금법 위반 100만 원 이상 받으면 직을 상실하는 이 정치자금법의 설계자가 오세훈 시장이었다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16대 국회 오세훈 시장 국회의원 초선 때, '오세훈법'으로 불렸죠.

    ▲손 솔 의원: 그렇죠. 2004년에 오세훈법으로 불리면서 정치자금법상 100만 원 이상 형 확정시 당선무효, 직 상실, 이거를 한 것이 지금 오세훈 시장에게 부메랑으로 날아 들어온 것이거든요.

    이제 재판부에서 판결을 할 때 오세훈 피고인이 정치자금법의 입법 취지와 내용을 잘 알고 있다. 이렇게 판시를 하면서 범행을 주도했고 재판 과정에서 수긍하기 어려운 주장을 내세워서 책임을 회피했다고 질타를 했는데.

    그러니까 이제 재판부에서는 국회의원과 서울시장을 했으니까 정치인으로서 정치자금법 법 취지를 잘 알고 있다 이 정도로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그냥 알고 있는 정도가 아니라 더 정치자금법을 설계했던 사람이거든요. 오세훈 시장은. 당시 법안 제정 취지 의미는 정치자금의 투명성 책임성 강화, 이런 취지로 본인이 정치자금법을 설계했던 거란 말입니다.

    그런데 그것을 본인이 지키지 못하고. 지금 이제 직을 상실하는 엄중한 판결을 받은 것이죠.

    ◐유재광 앵커: 장동혁 대표는 계속해서 전국 재선거, 전국 재선거 외쳤는데.

    ▲손 솔 의원: 이제 정말 서울시장 선거 다시 하게 생겼어요.

    ◐유재광 앵커: 그래서 일각에서는 '장동혁의 힘'이다. 이런 냉소도 나오는데. 어떻게 보세요? 근데 장동혁 대표는 지금 무슨 생각하고 있을까요?

    ▲손 솔 의원: 근데 이제 뭐 장동혁 대표가 재선거를 외치는 이유는 의도는 부정선거, 뭐 이런 선관위의 문제, 이런 거를 얘기를 하고 싶었던 것 같은데.

    사실 본인에게 유리한 여론조사 결과 의뢰. 이거는 가장 큰 선거 부정을 저지를 거거든요. 그런 사람을 후보로 내서 결국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는 게 더 큰 문제인 거죠.

    그래서 결국엔 서울시장을 다시 뽑아야 되는 상황을 염두에 둘 수밖에 없는 이런 상황이 됐는데 국민의힘 차원에서 반성과 사죄가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부정선거 얘기가 나와서. 이건 조금 다른 얘기이긴 한데. 잠실 펜싱경기장 개표소 봉쇄 시위하는 데. 태극기를 뭐 이렇게 치마처럼 두르고 혼자 출입구를 막았던 이른바 나 홀로 봉쇄녀, 올다르크.

    여기가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가 됐는데. 구속영장 실질심사에서 아마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고 기각이 된 것 같은데.

    그거 기각되고 나오면서 어디 유튜브에 출연해서 경찰서 유치장에서 하루 있어 보니까는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저보다 더 고귀하신 김건희 여사는 얼마나 힘들까요. 편지라도 보내드려야겠어요" 뭐 그런 얘기를 했는데. 어떻게 보셨어요?

    고귀하신 김건희 여사, 저는 좀.

    ▲손 솔 의원: 아니 뭐 혼자 출입문 막고 선 걸 전 국민이 봤으니까. 증거인멸의 우려가 없거나 도주의 우려가 없다고 판단했을 수 있다고는 보는데요.

    이제 그분이 대한체육회 같은 체육단체 기관들 업무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서는 또 이후에 뭐 수사나 이런 게 더 있을 거라고 보고요.

    근데 뭐랄까 '고귀하신 김건희 여사님' 이런 말을 들으면. 이게 사실은 엄청난 우상화지 않습니까? 우리가 현대사회로 넘어오면서 정치인을 국민의 '공복'이라고 하는데.

    공적 심부름꾼. 국민이 공적인 역할을 하라는 책임을 부여한 위치에 있는 건데. 중세 봉건시대처럼 귀족이나 왕, 이런 게 아니거든요. 뭔가 신적인 위치 이런 거는 아닌 걸로 이제 세팅이 다 된 거거든요.

    그런데 정치인도 아니고 영부인도 아니고 지금은 그냥 일개 자연인인데. 고귀하다? 이건 뭔가 김건희 씨에 대한 신봉, 우상화, 이런 게 있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어서 조금 놀랍긴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그분은 왜 김건희 씨를 고귀하다고 바라볼까요. 그렇게 바라볼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손 솔 의원: 저는 그걸 이해를 못 하죠. 저는 그거를 이해를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고귀하신 김건희 여사님' 이런 표현은 사실은 이제 종교적인 표현에 더 가깝지 않나. 저는 이런 생각이 들고요.

    그게 정치인이 됐든 어떤 공인이 됐든 그런 사람들에게 그런 표현을 하는 거는 지금 대한민국에선 저는 좀 안 맞다. 이렇게 생각해요.

    손 솔 진보당 의원에 대한 손수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의 반론 등 KBC '여의도 진검승부' 토론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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