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정가소식] 이준석, 다음 주 1박 2일 호남방문, 오미크론 확산세.. 진료체계 전환 필요

    작성 : 2022-01-18 19:32:53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리는 여의도 정가소식입니다.

    첫 소식입니다.

    광주 과학고등학교 학생 7명이 2022학년도 대학 수시모집에서 의약학 계열에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전국 영재학교 2022학년도 수시 의약학 계열 지원자 현황'을 보면, 광주 과학고에서 6명은 의학 계열, 1명은 약학 계열에 지원했습니다.

    강득구 의원은 "과학 분야의 인재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학교 학생들이 의약학 계열로 진학하는 것은 사회적인 손실이자 다른 학생의 교육 기회를 박탈하는 행위"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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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동네 병·의원 중심의 진료 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국회에서 열린 오미크론 대비 코로나19 장기전 의료체계 대토론회에서 박 향 보건복지부 정책관은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 상황에 대비해 동네 병·의원 중심의 의료 전달 체계로 전환하는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박 향 정책관은 경증의 코로나 환자는 지역 내 1차 의료기관에서 진료와 치료가 가능하다는 국민들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동네 병·의원에서 1차 진료 후 상급병원으로 전원을 의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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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다음 주 1박2일 일정으로 호남을 찾습니다.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호남을 방문할 계획인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번 선거에서는 호남 지역에서도 꾸준한 노력을 하겠다며 2030에 이어 호남이 정치 혁명의 또다른 근원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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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오늘(18일) 국회에서 합당 수임기관 합동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대당 합당을 위한 최종 절차인 통합을 의결했습니다.

    합당이 마무리되면서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는 민주당 최고위원으로 임명될 예정이며, 의원수는 172명으로 전체의 58.31%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지금까지 kbc 서울방송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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