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쓰레기 수거에 투입된 전남도 예산이 1년 새 2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해수위 소속 민주당 이개호 의원에 따르면, 전남도가 해양쓰레기 수거에 투입한 예산은 지난 2019년 70억 원에서 2020년 131억 원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했습니다.
전남도는 전체 해양쓰레기의 약 30%에 달하는 4만 1,000여 톤을 수거하고 있는데, 이 의원은 해양쓰레기 증가로 지자체의 부담이 커진 상황이라며 해수부가 지자체 지원 등 종합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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