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문제를 둘러싼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연료 품질 검증을 위한 주민 참관이 결국 무산됐습니다.
민주당 신정훈 의원실은 국무총리실과 환경부, 나주시, 한국지역난방공사와의 당정협의에서 장성 야적장 SRF 연료 품질검사에 대한 주민 참관 여부를 재차 논의했으나 끝내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무산됐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한국환경공단이 채취한 야적장 연료에 대해선 자체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이 나오면서 폐기 처분에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정훈 의원은 다음 달 중에 다시 회의를 열어 해결 방안을 찾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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