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터 취업까지" 기업 참여 잇따라…인력 확보 '기대감'

    작성 : 2026-10-04 21:21:59
    【 앵커멘트 】
    삼성전자가 전남광주 지역 학생들과 교원들을 위한 AI 교육 그리고 관련 프로그램 개발 등에 힘을 보태기로 했습니다.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가 확정된 가운데, 관련 인재 양성의 핵심 과제로 꼽힌 기업의 참여까지 가시화하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규모 AI·반도체 투자가 확정된 전남광주.

    이에 발맞춰 교육청과 지역 대학들도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재구조화에 들어갔습니다.

    핵심 과제로 꼽힌 기업의 참여도 가시화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교육청은 최근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학생과 교원들의 AI 교육 역량 강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수업 지원 방안을 함께 마련하고, 교원 연수도 진행합니다.

    ▶ 싱크 : 임성택 /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
    - "교육감님이 생각하시는 방향도 저희하고 일치하고 있어서 더 새겨듣고 더 많이 이번 기회를 통해서 발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교육청은 조만간 구글, 인텔과도 관련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전남대도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AI·반도체 관련 기업들과 간담회를 갖고 기업 수요에 맞춘 학사조직 개편에 나섰습니다.

    오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첨단융합대학을 신설해 삼성전자와 앰코테크놀로지코리아 등과 연계한 계약학과 등에 정원 300명을 배치한다는 계획입니다.

    전남광주 20여 개 대학들은 교육공동체 구성과 함께 개방형 AI반도체연구원인 '자이언츠' 등도 설립해 초급부터 초고급까지 아우르는 인력 양성 구상도 내놨습니다.

    ▶ 인터뷰 : 노정현 / 전남광주교육청 미래시민교육과장
    - "'교육 지산지소'가 이뤄지기 위해선 학생들에게 AI 교육의 중요성을 더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 (지역에) 머무를 수 있는 아이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게 저희들은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인 것 같습니다"

    관건이었던 기업들의 참여가 가시화되면서 안정적인 인력 공급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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